고개들어 주를 맞이해
엎드리어 경배하며 찬양
왕의 위엄을 신령과 진정한
찬양으로 영광 돌려 만왕의 왕께
입을 모아 주를 찬미해
새노래로 감사하며 찬양
주의 사랑과 구원의 은혜를
감사함과 기쁨으로 영광 돌리세
들어오라 지성소로 오라 어린양의 보혈로써
찬양하며 주님 앞에 나와 보좌 앞에 경배하세
왕의 왕 주께 거룩한 손 들고
경배해 주님께 경배해 주님께
31:1 유월절 행사가 다 끝나자, 거기 모였던 온 이스라엘 사람들은 유다의 모든 성읍들을 찾아다니며 돌기둥 우상들을 깨뜨리고, 나무를 깎아 만든 아세라 여신의 목상도 모조리 찍어 버렸다. 유다 지역 내에서 뿐만이 아니라 베냐민과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파의 전 지역에서도 이방 우상을 위한 산당들과 제단들을 모조리 허물어 버렸다. 이렇게 이방 우상들을 모두 제거한 다음에 이스라엘 사람들은 각자 자기들의 고향으로 돌아갔다.
31:2 ○ 유다 왕 히스기야는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의 조직을 새롭게 하여, 각자 맡은 직무에 따라 번제물과 화목제물을 바치고, 예배를 드리며, 또한 주의 성전 문에서 찬양과 감사의 노래를 부르게 했다.
31:3 히스기야 왕은 또 자기 소유의 가축들 가운데서 매일 아침저녁으로 바치는 번제물은 물론이고, 안식일과 초하루 및 주의 율법에 규정된 모든 절기에 바치는 번제물로 사용하도록 지시하였다.
31:4 ○ 왕은 또 예루살렘 주민들에게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위해 합당한 세금을 내도록 명령하였는데, 이는 성전 봉사자들로 하여금 오직 주의 성전에서 주를 섬기는 일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31:5 이 같은 왕의 명령이 선포되자, 예루살렘과 온 유다 주민들은 즉각 대대적인 호응을 보였다. 그래서 그들은 새로 거둔 곡식과 새로 짠 포도주와 기름과 꿀과 그리고 밭에서 나는 모든 수확물 가운데서 첫 열매를 가져다가 제사장들에게 바쳤다. 또한 그들은 모든 것의 십일조도 아주 많이 가져왔다.
31:6 유다의 여러 성읍들에 살던 이스라엘 사람들과 유다 사람들도 자기들이 소유한 소 떼와 양 떼 중에서 십일조를 구별하여 가져왔고, 또한 주께 바친 거룩한 것들 중에서도 십일조를 구별하여 가져왔다. 이렇게 온 백성이 가져온 것들이 산더미처럼 많았다.
31:7 이 같은 일은 그 해의 셋째 달에 시작해서 일곱째 달에 끝났다.
31:8 히스기야 왕과 그의 신하들이 와서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많은 헌물들을 보고는, 주께 감사 찬양을 드리며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축복하였다.
31:9 이때 히스기야 왕은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어떻게 그토록 많은 헌물들이 쌓이게 되었느냐고 물었다.
31:10 그러자 사독 가문의 대제사장 아사랴가 대답했다. “이 백성들이 주의 성전에 예물을 바치기 시작하면서부터, 우리는 먹을 것을 넉넉하게 공급받았을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배불리 먹고도 이렇게 많은 곡식이 남게 되었습니다. 이토록 많은 양이 남게 된 것은, 주께서 자기 백성들에게 큰 복을 내려주셨기 때문인 줄로 압니다.”
31:11 ○ 그러자 히스기야 왕은 그 남은 것들을 보관하기 위해 주의 성전에 창고를 마련하라고 지시했고, 그 일은 그대로 이루어졌다.
31:12 그런 뒤,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은 백성들이 바친 모든 예물과 십일조와 거룩한 제물들을 성전 안의 창고로 옮겨 보관했다. 이 일을 맡은 최고 책임자는 레위 사람 고나냐였고, 그의 아우 시므이가 부책임자로 일했다.
31:13 이때 히스기야 왕과 성전 총책임자인 아사랴는 이들 두 사람의 창고 관리 책임자 밑에서 일할 10명의 관리를 임명했다. 그들은 여히엘, 아사시야, 나핫, 아사헬, 여리못, 요사밧, 엘리엘, 이스마갸, 마핫, 그리고 브나야였다.
31:14 또한 성전의 동쪽 문을 지키는 문지기인 임나의 아들 레위 사람 고레는 누구든지 하나님께 자발적으로 바치는 제물들을 받아서 주께 바치는 일과, 또 거룩하게 구별된 예물들을 제사장들에게 나누어주는 일을 맡았다.
31:15 그리고 에덴, 미냐민, 예수아, 스마야, 아마랴, 스가냐는 고레의 지시를 받아, 제사장들의 성읍을 두루 돌아다니면서 늙은 자나 젊은 자를 가리지 않고, 각자 소속된 반열에 따라 그 예물들을 골고루 나누어주는 일을 했다.
31:16 또한 그들은 장차 주의 성전에 올라가 날마다 다양한 직무를 감당하게 될 3세 이상의 족보에 오른 남자들에게도 각자의 몫을 나누어주었다.
31:17 또 가문별로 족보에 등록된 제사장들에게도 나누어주었고, 20세 이상 된 레위 사람들에게도 각자의 직무와 반별에 따라 그 몫을 나누어주었다.
31:18 그들은 이 족보에 오른 모든 사람들, 곧 어린아이와 아내와 아들과 딸을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각자에게 일정한 몫을 나누어주었다. 그들 역시 주의 일을 감당하는 데 있어 거룩하게 구별된 사람들이었기 때문이다.
31:19 아론의 자손들 가운데는 성 밖의 목초지에서 사는 제사장들도 있었으므로, 성읍마다 그들을 돌보는 사람들을 지명해 두고, 제사장 가정의 모든 남자들에게 돌아갈 몫의 예물을 빠뜨리지 않고 나누어 주었다. 또한 족보에 등록된 모든 레위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로 똑같이 나누어 주었다.
31:20 ○ 유다 왕 히스기야는 유다 전역에서 이 같은 일을 차질 없이 시행함으로써, 주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선하고 올바르고 충성된 일을 하였다.
31:21 이처럼 히스기야는 하나님의 성전을 섬기는 모든 일에 정성을 다했고, 주께 순종하여 율법과 계명을 지켰으며, 또한 주 앞에서 진실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살았다. 그러므로 주께서는 히스기야가 하는 일마다 다 잘되게 해주셨다.
2월 1일(화) 북한 NORTH KOREA 철민형제는 중국 국경을 오가며 식자재,의료품을 비롯해 영적인 도움을 받고 있는 북한의 비밀성도입니다.종종 국경지대를 오가는 다른 비밀성도들을 만나 함께예배 드리곤 했습니다.그러나 코로나로 인해,상황이 어려워져 영적 공급은 물론 실질적 도움이 절실한 상황입니다.철민형제와 가족,다른 비밀성도들이 믿음을 지키고 영적 물적 공급이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그리고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후원하는 더 많은 기도자와 후원자들이 세워지도록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