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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시편 118:19-29 [팀 켈러의 묵상-예수의 노래들]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 우리가 여호와의 집에서 너희를 축복하였도다.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라. 그가 우리에게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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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8편 19-29절

19 내게 의의 문을 열지어다. 내가 그리로 들어가서 여호와께 감사하리로다. 20 이는 여호와의 문이라, 의인들이 그리로 들어가리로다. 21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고 나의 구원이 되셨으니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 22 건축자가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23 이는 여호와께서 행하신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한 바로다. 24 이 날은 여호와께서 정하신 것이라. 이 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 25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이제 구원하소서. 여호와여 우리가 구하옵나니, 이제 행동하게 하소서. 26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 우리가 여호와의 집에서 너희를 축복하였도다. 27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라. 그가 우리에게 빛을 비추셨으니 밧줄로 절기 제물을 제단 뿔에 맬지어다. 28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를 높이리이다. 29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문들을 열지어다

민족의 지도자들은 마치 쓸모없는 돌을 내다 버리듯 시편 기자를 거부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를 모퉁잇돌로 삼으셨습니다(22절). 의인만 지날 수 있는 성전 문으로 들어선 시인은(19-20절) 제단 뿔들에 이르기까지 열렬한 환영을 받았습니다(27절). 훗날,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할 당시, 성 안팎에는 시편 118편 26절을 외치는 함성이 요란했습니다.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 그분 역시 지도자들의 배척을 받았고 제단으로 나아가셨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우리를 의롭게 하여 하나님 앞에 설 수 있게 하시려고(히 10:22) 스스로 속죄의 제물이 되셨습니다(사 53:10, 히 9:12). 그러므로 기도하면 '의의 문들'이 열립니다. 예수님의 희생을 통해 성령님에 기대어 성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엡 2:18).

 

Prayer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내가 기도로 주님 앞에 나갈 수 있는 길을 여시려고 예수님은 그토록 끔찍한 죄의 값을 기꺼이 치르셨습니다. 그처럼 놀라운 역사를 일으키시려 하늘나라부터 이 땅까지 멀고 먼 간격을 흔쾌히 뛰어넘으신 독생자를 생각한다면, 거룩한 피를 흘려 선사하신 선물을 더 잘 쓰기 위해 아침마다 조금 더 일찍 일어나는 정도의 수고를 어떻게 마다하겠습니까? 주님, 나를 빚어 기도의 사람이 되게 해 주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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