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49편
1 할렐루야,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성도의 모임 가운데에서 찬양할지어다. 2 이스라엘은 자기를 지으신 이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시온의 주민은 그들의 왕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할지어다. 3 춤추며 그의 이름을 찬양하며 소고와 수금으로 그를 찬양할지어다. 4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기뻐하시며 겸손한 자를 구원으로 아름답게 하심이로다. 5 성도들은 영광중에 즐거워하며 그들의 침상에서 기쁨으로 노래할지어다. 6 그들의 입에는 하나님에 대한 찬양이 있고 그들의 손에는 두 날 가진 칼이 있도다. 7 이것으로 뭇 나라에 보수하며 민족들을 벌하며 8 그들의 왕들은 사슬로, 그들의 귀인은 철고랑으로 결박하고 9 기록한 판결대로 그들에게 시행할지로다. 이런 영광은 그의 모든 성도에게 있도다, 할렐루야.
구속받은 이들이 드리는 찬양
하나님은 우리를 그분의 백성으로 삼으시고(2-3절) 그런 대접을 받을 자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4절) 존중하고 기뻐해 주십니다. 그러기에 거룩한 자녀들은 주님을 찬양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사실을 깨달은 이들은 세상에 파송되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 동참하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는 곧 하나님을 거부하는 민족들과 치열한 전쟁을 벌이는 것을 의미했습니다(6-9절). 하지만 그리스도인이 가진 검은 하나님의 말씀이 담긴 복음입니다. 복음은 구원의 기쁜 소식에 방어적인 심령을 찔러 쪼갭니다(히 4:12).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피와 주님이 우리 삶에 이루신 역사를 소개하는 증언을 무기로 상대를 무찌를 수 있습니다. 복음에서 비롯된 기쁨,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얼마나 존중과 사랑을 받고 있는지 깨달아 아는 데서 오는 즐거움은 그리스도인을 준비시켜 이 사명을 감당하게 합니다.
Prayer
"손과 발을 드리니 주여 받아 주셔서 주의 일을 위하여 민첩하게 하소서. 나의 음성 드리니 주여 받아 주셔서 주의 진리 말씀만 전파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