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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리라."(갈 5:18) 20170906 스펄전 저녁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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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 (저녁의 묵상)
○ 제목: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 요절: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리라."(갈 5:18)
  율법적 관점에서 자기의 인격과 위치를 보는 사람은, 그가 깊은 자성(自省)을 하면 결국 절망할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율법에 근거하여 판단한다면 어떤 사람도 의롭다 함을 받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가 율법이 아닌 은혜의 세계(범위)안에 거하는 것을 아는 것은 얼마나 복된 일입니까! 우리가 해야 할 질문은, "나는 율법 앞에서 내 자신이 완전한가?"가 아니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내가 완전한가?" 입니다. 이것은 매우 다른 질문(명제) 입니다. 
  우리는 "나는 본래 죄가 없는가?"가 아니고, "나는 죄와 부정(不淨)을 위해 열려 있는 샘에서 씻김을 받았는가?"를 물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은 "나는 나 자신 안에서 하나님을 온전히 기쁘게 하고 있는가?"가 아니고, "나는 사랑하는 분(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받아들여졌는가?" 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시내산 정상에서 자신의 실패들을 보고 그의 구원에 관하여 경고를 받습니다(즉, 율법으로는 구원을 받을 수 없다는 절망에 빠집니다). 만일 갈보리의 빛에 의하여 그가 그의 자격(권리)을 이해한다면 훨씬 더 좋을 것입니다. 그는 "나의 믿음은 그 안에 불신앙을 갖고 있습니다. 그것은 나를 구원할 수 없습니다." 라고 말합니다. 
  만일 그가 그 자신의 믿음 대신에 그의 믿음의 대상을 생각했다면 그는 "주님 안에는 실패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안전합니다." 라고 말했을 것입니다. 그는 소망에 관하여 "아! 나의 소망은 당면한 일들에 관한 근심 때문에 훼방되고 희미해지고 있구나. 그런데 내가 어떻게 받아들여질 수 있겠는가?" 라고 하며 한숨을 짓습니다. 만일 그가 그의 소망의 근거를 주목했다면, 그는 하나님의 약속은 확실하다는 것을 알았을 것입니다. 
  우리의 의심이 무엇이든간에 하나님의 서약과 약속은 절대로 변하지 않습니다(즉, 결코 어김이 없습니다). 성령의 인도를 받아 복음의 자유에로 들어가는 것이 율법의 쇠사슬에 매이는 것보다 항상 더 안전합니다. 
  그대는 그대가 누구인가 보다 오히려 그리스도가 누구인가를 판단하십시오. 사단은 그대에게 그대의 죄악성과 불완전성을 상기시킴으로써 그대의 평안을 파괴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대는 오직 속박의 멍에를 메는 것을 거부하면서 복음을 충실하게 붙듦으로써 사단의 고소에 맞설 수 있습니다(대전할 수 있습니다). 


Evening

"If ye be led of the Spirit, ye are not under the law."
Galatians 5:18

He who looks at his own character and position from a legal point of view, will not only despair when he comes to the end of his reckoning, but if he be a wise man he will despair at the beginning; for if we are to be judged on the footing of the law, there shall no flesh living be justified. How blessed to know that we dwell in the domains of grace and not of law! When thinking of my state before God the question is not, "Am I perfect in myself before the law?" but, "Am I perfect in Christ Jesus?" That is a very different matter. We need not enquire, "Am I without sin naturally?" but, "Have I been washed in the fountain opened for sin and for uncleanness?" It is not "Am I in myself well pleasing to God?" but it is "Am I accepted in the Beloved?" The Christian views his evidences from the top of Sinai, and grows alarmed concerning his salvation; it were better far if he read his title by the light of Calvary. "Why," saith he, "my faith has unbelief in it, it is not able to save me." Suppose he had considered the object of his faith instead of his faith, then he would have said, "There is no failure in him, and therefore I am safe." He sighs over his hope: "Ah! my hope is marred and dimmed by an anxious carefulness about present things; how can I be accepted?" Had he regarded the ground of his hope, he would have seen that the promise of God standeth sure, and that whatever our doubts may be, the oath and promise never fail. Ah! believer, it is safer always for you to be led of the Spirit into gospel liberty than to wear legal fetters. Judge yourself at what Christ is rather than at what you are. Satan will try to mar your peace by reminding you of your sinfulness and imperfections: you can only meet his accusations by faithfully adhering to the gospel and refusing to wear the yoke of bond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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