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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 시편 100편 [팀 켈러의 묵상-예수의 노래들]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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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00편

1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2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 3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4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5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도다.

 

주님의 소유가 될수록 더 자유로운

시편 100편은 스스로 자기 삶의 주인이 될 수 없음을 깨닫고 하나님께 자신을 드리라고 우리에게 손짓합니다(3절). 이런 자기 헌신은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1-2절). 윤리적인 신앙(순종을 하나님한테 무얼 얻으려면 반드시 감당해야 할 지겨운 일쯤으로 보는 신앙)이든, 요즘 흔히 말하는 자기결정적인 사고(독립성을 잃는다는 것은 죽음이나 다름없다고 여기는 사고)도 이러한 진리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는 즐거이 자신을 헌신할 강력한 동기가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것이 아니라 주님이 값으로 산 것"(고전 6:19-20)이라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진리는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즐거이 순종하게 합니다. 이제 우리는 기꺼이, 우리를 희생적으로 사랑하시고 영원히 참아 주시는(5절) 분을 알고, 섬기고, 기쁘시게 하고, 닮아갑니다.

 

Prayer

"온 세상이여, 방방곡곡에서 하나님, 나의 주님을 노래합시다! 찬양이 날아가기엔 하늘도 넉넉히 높지 못하고, 찬송이 퍼지기엔 땅도 충분히 깊지 못합니다! 온 세상이여, 방방곡곡에서 하나님, 나의 주님을 노래합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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