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 시편 66:6 하나님이 바다를 변하여 육지가 되게 하셨으므로 무리가 걸어서 강을 건너고 우리가 거기서 주로 말미암아 기뻐하였도다
"강을 건너고.” 이것은 엄청난 고백입니다. 두려움과 공포와 비통 외에는 아무것도 기대할 수 없었을 바로 거기, 그 강이며 바다에 멈춰 서서 이스라엘 백성이 주로 말미암아 기뻐했습니다!!
우리 중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같은 경험을 했습니까? 우리 가운데 누가 슬픔과 고통의 심연에 들어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승리하고 기뻐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약속을 통해 우리와 얼마나 가까이 계시는지 모릅니다! 그 약속 얼마나 밝게 빛나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는 조금만 번성해도 이 같은 약속의 빛을 놓치고 맙니다. 한낮의 태양빛이 별들을 가린 듯 하나님의 약속이 온데간데없습니다. 하지만 밤이 오면, 깊고 어두운 슬픔의 밤이 오면 별들이 빛을 내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복된 별무리가 희망으로 빛나고, 말씀에서 오는 위로의 약속이 보입니다. 야곱이 얍복에서 경험했듯, 해가 져야 하나님의 사자가 와서 우리와 씨름하고 또한 우리가 이길 수 있습니다. 아론이 성소의 등불을 켠 것은 저녁때였습니다(출 30:8). 믿는 자들의 등불이 밝게 타오르는 것도 고통으로 어두운 밤일 때가 빈번합니다.
요한 역시 유형의 고통과 외로움으로 캄캄하던 밤에 구속자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보았습니다. 오늘날 많은 이들이 자신만의 밧모섬에 유형당해 비록 고독하고 슬프나, 하나님의 변치 않는 임재와 따뜻한 은혜며 사랑의 기억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제도 고통의 홍해와 요단강을 건너는 무수한 나그네들이 있습니다. 영원에 들어가게 되면 그들은 하나님의 선하심을 기억하며 지나온 길을 돌아보고 이처럼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도보로 강을 건넜습니다. 사방에서 물결 넘치던 고통의 시간에 우리가 멈춰 서서 말했습니다. 주로 말미암아 기뻐합시다!”
"거기서 비로소 그의 포도원을 그에게 주고 아골 골짜기로 소망의 문을 삼아 주리니 그가 거기서 응대하기를........" (호 2:15).
February 6
Rejoice in the Flood
He turned the sea into dry land; they went through the flood on foot: there did we rejoice in him — Ps 66:6
It is a striking assertion, “through the floods” (the place where we might have expected nothing but trembling and terror, anguish and dismay) “there,” says the Psalmist, “did we rejoice in him!”
How many there are who can endorse this as their experience: that “there,” in their very seasons of distress and sadness, they have been enabled, as they never did before, to triumph and rejoice.
How near their God in covenant is brought! How brightly shine His promises! In the day of our prosperity we cannot see the brilliancy of these. Like the sun at noon, hiding out the stars from sight, they are indiscernible; but when night overtakes, the deep, dark night of sorrow, out come these clustering stars—blessed constellations of Bible hope and promise of consolation.
Like Jacob at Jabbok, it is when our earthly sun goes down that the Divine Angel comes forth, and we wrestle with Him and prevail.
It was at night, “in the evening,” Aaron lit the sanctuary lamps. It is in the night of trouble the brightest lamps of the believer are often kindled.
It was in his loneliness and exile John had the glorious vision of his Redeemer. There is many a Patmos still in the world, whose brightest remembrances are those of God’s presence and upholding grace and love in solitude and sadness.
How many pilgrims, still passing through these Red Seas and Jordans of earthly affliction, will be enabled in the retrospect of eternity to say—full of the memories of God’s great goodness—“We went through the flood on foot, there—there, in these dark experiences, with the surging waves on every side, deep calling to deep, Jordan, as when Israel crossed it, in ’the time of the overflowing’ (flood), yet, ’there did we rejoice in Him!’” —Dr. Macduff
“And I will give her her vineyards from thence, and the door of trouble for a door of hope: and she shall sing THERE” (Hosea 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