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다니엘 3:25 왕이 또 말하여 이르되 내가 보니 결박되지 아니한 네 사람이 불 가운데로 다니는데 상하지도 아니하였고 그 넷째의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도다 하고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풀무불에 던져졌지만 불은 그들의 움직임을 막지 못했습니다. 아닌 게 아니라 불 가운데로 다니는 그들의 모습은 명백히 눈에 띄었습니다. 사실 불은 그들이 목적지에 이르기까지 밟고 간 여러 길 중 하나였습니다. 계시된 그리스도의 진리에서 우리가 얻는 위안은, 그 진리가 우리에게 슬픔을 피해서 얻는 자유가 아니라 슬픔을 겪어서 얻는 자유를 가르친다는 데 있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어둠이 나를 덮을 때는 내가 터널을 지나가는 것일 뿐이라고 가르쳐 주소서. 어느 날 모든 것이 좋아지리라고 알기만 해도 나는 족하겠습니다.
내게 말씀하신 것같이, 어느 날 나는 감람산 꼭대기에 서서 더없는 부활의 영광 누릴 것입니다. 하지만 하늘에 계신 아버지, 나는 이보다 더 원합니다.
나는 갈보리 언덕을 거쳐 감람산에 이르기를 원합니다. 어둠의 그림자는 당신의 거룩한 집으로 가는 길 위에 드리운 그늘임을 내가 알기 원합니다. 내가 갈보리 언덕에 올라야만 하는 이유가, 당신의 집이 그 꼭대기에 있기 때문임을 가르쳐 주소서! 이와 같이 알진대, 불속을 걸을지라도 슬픔이 나를 상하게 못할 것입니다.
길이 험하다고 나는 말했다.
"온통 오르막길이고, 꽃도 없고
가시뿐, 머리 위 하늘도 회색빛.”
그러나 어두운 길 입구에서
내 손 잡아 주시는 분 계셔,
그분과 함께 걷는 길 아름다웠다.
십자가가 너무 고통스럽다고 외쳤다.
"등에 지고 갈 수 없는,
거칠고 무겁고 너무 커서,
부축해 줄 사람도 없으니!” 그러나
허리 굽혀 내 손 잡아 주시는 분 계셨다.
"내가 부축한다. 내가 안다.”
그런데 왜 애태우며 소리치는가,
모두가 십자가 지고 가지만
길은 점점 더, 그대 아는
아름다운 집에 가까워지고,
우리 여행길 한 걸음씩
주님 길동무 되어 내딛을 텐데.
May 8
The Road Uphill
Walking in the midst of the fire — Dan 3:25
The fire did not arrest their motion; they walked in the midst of it. It was one of the streets through which they moved to their destiny. The comfort of Christ’s revelation is not that it teaches emancipation from sorrow, but emancipation through sorrow.
O my God, teach me, when the shadows have gathered, that I am only in a tunnel. It is enough for me to know that it will be all right some day.
They tell me that I shall stand upon the peaks of Olivet, the heights of resurrection glory. But I want more, O my Father; I want Calvary to lead up to it. I want to know that the shadows of this world are the shades of an avenue the avenue to the house of my Father. Tell me I am only forced to climb because Thy house is on the hill! I shall receive no hurt from sorrow if I shall walk in the midst of the fire. — George Matheson
“’The road is too rough,’ I said;
’It is uphill all the way;
No flowers, but thorns instead;
And the skies over head are grey.’
But One took my hand at the entrance dim,
And sweet is the road that I walk with Him.
“The cross is too great,’ I cried —
’More than the back can bear,
So rough and heavy and wide,
And nobody by to care.’
And One stooped softly and touched my hand:
’I know. I care. And I understand.’
“Then why do we fret and sigh;
Cross-bearers all we go:
But the road ends by-and-by
In the dearest place we know,
And every step in the journey we
May take in the Lord’s own compa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