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 창세기 17:23 이에 아브라함이 하나님이 자기에게 말씀하신 대로 이 날에 그 아들 이스마엘과 집에서 태어난 모든 자와 돈으로 산 모든 자 곧 아브라함의 집 사람 중 모든 남자를 데려다가 그 포피를 베었으니
지체 없는 순종만이 순종일 뿐, 조금 시간을 뒀다가 하는 순종은 불순종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불러 어떤 일을 하라고 하실 때마다 우리와 언약을 맺자고 하십니다. 우리가 순종의 의무를 다하면, 하나님께서는 특별한 복으로 당신의 의무를 이행하실 것입니다.
유일한 순종은 즉시 순종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처럼 바로 “이 날에" 말씀을 좇아 순종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흔히 할 일을 미루다가 마지막에 가서야 기를 쓰고 해보려고 합니다. 분명히 안 하는 것보다는 낫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가서야 하는 그 일이란 기껏해야 반쪽짜리 순종일 뿐입니다. 지체된 순종으로는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축복을 결단코 온전히 받을 수 없으며, 처음부터 순종했다면 받았을 그 모든 복 또한 우리의 것이 되지 못합니다.
우리의 지체로 인해 하나님과 다른 이들은 물론 우리 자신마저 도적질을 당하고 있으니 얼마나 불행한 일입니까? 바로 “이 날에는 창세기의 어법입니다. "지금 당장 하라!”는 뜻입니다.
마르틴 루터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참된 신자는 '왜?'라는 질문을 십자가에 못 박거나 처형한다. 그는 묻지 않고 순종한다.” 나 역시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아니하"는(요 4:48) 사람들 가운데 하나가 되기를 거부합니다. 나는 묻지 않고 순종할 것입니다.
대꾸는 우리의 일 아니니,
이유를 따짐도 우리의 일 아니니,
오직 우리의 일, 행하고 죽는 것뿐.
순종은 믿음의 열매인데, 믿음의 나무에서는 이 열매에 앞서 인내의 꽃이 핍니다.
May 14
Instant Obedience
In the selfsame day, as God had said unto him — Gen 17:23
Instant obedience is the only kind of obedience there is; delayed obedience is disobedience. Every time God calls us to any duty, He is offering to make a covenant with us; doing the duty is our part, and He will do His part in special blessing.
The only way we can obey is to obey “in the selfsame day,” as Abraham did. To be sure, we often postpone a duty and then later on do it as fully as we can. It is better to do this than not to do it at all. But it is then, at the best, only a crippled, disfigured, half-way sort of duty-doing; and a postponed duty never can bring the full blessing that God intended, and that it would have brought if done at the earliest possible moment.
It is a pity to rob ourselves, along with robbing God and others, by procrastination. “In the selfsame day” is the Genesis way of saying, “Do it now.” — Messages for the Morning Watch
Luther says that “a true believer will crucify the question, ‘Why?’ He will obey without questioning.” I will not be one of those who, except they see signs and wonders, will in no wise believe. I will obey without questioning.
“Ours not to make reply,
Ours not to reason why,
Ours but to do and die.”
Obedience is the fruit of faith; patience, the bloom on the fruit. — Christina Rosset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