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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 잠언 10:12 / L.B.카우만 『사막에 샘이 넘쳐 흐르리라(하나님께 더 가까이)』 L.B.COWMAN, STREAMS IN THE DES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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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 잠언 10:12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느니라
고린도전서 14:1 사랑을 추구하며 신령한 것들을 사모하되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

어려운 일 있을 때면 하나님과 둘이서만 여러분의 문제를 나누십시오. 최근에 나는 하나님의 귀한 자녀 한 사람이 쓴 글을 읽었습니다. 자신의 체험에 관한 내용이었는데 감명이 깊어서 여러분에게 소개하려 합니다. 그녀는 이렇게 썼습니다.

"한밤에도 나는 잠을 이룰 수 없었습니다. 내가 겪은 잔인한 불의가 생간에서 떠나지 않았고, 사랑이라는 가림막은 어느새 내 가슴에서 철거된 듯했습니다. 나는 괴로웠습니다.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린다는 훈계의 말씀에 복종할 힘을 달라고 하나님께 외쳤습니다.”

“성령께서 즉시 내 안에서 능력을 행하셔서, 마침내 내게 용서의 마음이 생겨났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처음부터 말씀드리면 이렇습니다. 우선 마음속으로 무덤을 하나 파되 일부러 깊게 팠습니다. 그리고 나를 아프게 했던 그 불의를 내 슬픔과 함께 구덩이 속에 던져 넣고, 재빨리 흙을 떠서 메워 버렸습니다. 그 맨흙을 다시 푸른 뗏장으로 정성스레 덮고서 아름다운 흰 장미와 물망초를 심었습니다. 그러고는 씩씩하게 돌아 나왔습니다."

"그 순간 내게 평화로운 잠이 찾아왔습니다. 죽을 것 같았던 상처는 흉터 하나 남기지 않고 치유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모든 것을 덮었습니다. 너무 완벽하게 덮어서 나를 그토록 아프게 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이제는 기억할 수조차 없습니다.”

폭풍이 할퀸 저쪽 산허리
깊게 베인 상처 하나, 
무익하고 황폐한 틈새 뻗고 
뻗어 여린 풀밭을 갈랐다.

하지만 붉은 소나무들 밑으로 세월
흐르는 사이, 상처는 다시 풀과 이끼로
덮였고, 이제는 꽃과 덩굴들 자라 
무익함 벗고 아름다운 상처 되었다.

온유한 마음에 상처 하나, 
삶의 향기 썰물처럼 빠져 나가고 
사랑의 확신은 쓰린 통증이 되었다. 
슬픈 세월 그렇게 서서히 지났다.

하지만 그 세월 가고 안 보이는 천사 슬그머니 
다가와 쓰린 상처에 오래도록 향유를 발랐다.
치유된 마음에 사랑은 이전보다 아름다웠고,
평화가 다시 찾아왔다. 

June 22
Rehearse Your Troubles to God Only
Love covereth — Prov 10:12

Rehearse your troubles to God only. Not long ago I read in a paper a bit of personal experience from a precious child of God, and it made such an impression upon me that I record it here. She wrote:

“I found myself one midnight wholly sleepless as the surges of a cruel injustice swept over me, and the love which covers seemed to have crept out of my heart. Then I cried to God in an agony for the power to obey His injunction, ’Love covereth.’

“Immediately the Spirit began to work in me the power that brought about the forgetfulness.

“Mentally I dug a grave. Deliberately I threw up the earth until the excavation was deep.

“Sorrowfully I lowered into it the thing which wounded me. Quickly I shoveled in the clods.

“Over the mound I carefully laid the green sods. Then I covered it with white roses and forget-me-nots, and quickly walked away.

“Sweet sleep came. The wound which had been so nearly deadly was healed without a scar, and I know not today what caused my grief.”

“There was a scar on yonder mountain-side,
Gashed out where once the cruel storm had trod;
A barren, desolate chasm, reaching wide,
Across the soft green sod.

“But years crept by beneath the purple pines,
And veiled the scar with grass and moss once more,
And left it fairer now with flowers and vines
Than it had been before.

“There was a wound once in a gentle heart,
Whence all life’s sweetness seemed to ebb and die;
And love’s confiding changed to bitter smart,
While slow, sad years went by.

“Yet as they passed, unseen an angel stole
And laid a balm of healing on the pain,
Till love grew purer in the heart made whole,
And peace came back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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