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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을 위한 수고 - 새뮤얼 두리틀(Samuel Doolittle, 1665-1714)
“네가 희망이 있으므로 안전할 것이며 두루 살펴보고 평안히 쉬리라” (욥 11:18)
당신은 죽음이 확실하여 피할 수 없으며 신속히 다가오리라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친구들이여, 여러분은 진실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죽어가는 사람들입니다. 그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것이 얼마나 빨리 올까요? 당신이 마지막 숨을 쉬어야 할 때, 가족의 눈물이나 친구들의 안타까움, 의사의 기술, 의술의 힘이 생명을 연장하고 죽음을 연기할 수 없는 그때에는 이것이 당신의 좌우명입니다.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창 3:19). 죽음의 순간에 소망을 가질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당신은 땅에 사는 나그네며, 영원한 도성의 소망을 위해 수고해야 합니다. 복음의 의가 없이는 이 소망을 소유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당신의 과거 죄들에 대한 피상적인 슬픔이나 가벼운 회개가 아니며, 교회나 골방에서 행하는 차갑고 생명 없는 기도들도 아닙니다. 육신의 눈에 보이는 오염을 피하는 것이나 자선과 공의와 절제의 행위를 행하는 것은 죽음의 시간에 소망의 충분한 근거가 되지 못합니다. 당신에게 소망을 보장해 주는 것은 오직 마음과 삶의 철저하고 전적인 변화며, 삶에 합당한 행동을 유발하는 마음의 초자연적인 원리입니다. 이것을 위해 모든 사람이 신속히, 열심히 노력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청교도와 함께하는 말씀묵상 365일』,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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