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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가 구스 여자를 취하였더니 그 구스 여자를 취하였으므로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를 비방하니라."(민 12:1)20171006 스펄전 저녁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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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일 (저녁의 묵상)
○ 제목: 그 구스 여자를

○ 요절: "모세가 구스 여자를 취하였더니 그 구스 여자를 취하였으므로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를 비방하니라."(민 12:1)

  모세는 이상한 선택으로 그의 아내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모세보다 훨씬 더 위대하신 분(하나님)의 선택은 더욱 이상합니다(별납니다). 백합처럼 흰(아름다운) 우리 주님께서 그 여인 자신이 "내가 일광에 쬐어서 거무스름하다"고 고백한 여인과 결혼했습니다(아 1:6). 
  각 신자는 예수님의 사랑에 대한 의식이 충만할 때, 그런 사랑이 그것을 전해 받을 자격이 없는 대상에게 아낌없이 부어진다는 것에 대한 놀라움으로 압도될 것입니다. 우리는 정말로 은밀한 죄와 불신앙을 알기 때문에, 우리는 은혜의 값없음과 은혜의 주권에 대하여 감사의 경배를 드립니다(즉, 주님의 은혜는 주님의 주권으로 주시는 은혜이며 값없이 주시는 선물입니다). 
  예수님은 그분 자신의 마음속에서 그의 사랑의 근거(이유)를 발견하셨음에 틀림없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우리 안에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즉 우리 인간의 공로나 아름다움에서는 사랑할 이유나 근거를 발견하실 수 없습니다). 우리의 회심 후에도, 비록 은혜가 우리를 아름답게 만들었지만 우리의 옛 본성 때문에 우리의 마음은 여전히 검습니다. 
  러더포드(Rutherford)는, "주님의 나에 대한 관계는, 나는 환자이고 주님은 내가 필요로 하는 의사입니다. 슬프도다! 나는 얼마나 자주 그리스도에 대하여 변덕스러운가! 그분은 매시고 나는 푸는도다. 그분은 세우시고 나는 허무는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다투고, 그분은 하루에 스무번씩이나 동감(동의)해 주시는도다!" 라고 자신에 대하여 독백했습니다. 
  온유하시고 신실하신 우리의 영혼의 남편이시여, 우리를 주님의 모습으로 닮게 하시는 주님의 은혜로운 역사를 계속해 주소서. 
  우리는 언젠가(어느날) 주님께서 우리를 티나 주름잡힌 것이나, 그런 어떤 것들이 없이 주님 자신에게 드리게 하실 것입니다. 
  모세는 그의 이방인 여인과의 결혼 때문에 비난(반대)을 받았습니다. 모세와 그의 신부(배우자)는 다같이 의혹의 대상들이었습니다. 만일 이 허망한 세상이 예수님과 그의 신부를 비난하고, 특히 죄인들이 회심했을 때 비난한다면, 우리는 놀랄 것입니까?(의아할 것입니까?) 이것은 "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한다."(눅15:2)라고 한 바리새인의 반대 이유로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Evening

"He had married an Ethiopian woman."
Numbers 12:1

Strange choice of Moses, but how much more strange the choice of him who is a prophet like unto Moses, and greater than he! Our Lord, who is fair as the lily, has entered into marriage union with one who confesses herself to be black, because the sun has looked upon her. It is the wonder of angels that the love of Jesus should be set upon poor, lost, guilty men. Each believer must, when filled with a sense of Jesus' love, be also overwhelmed with astonishment that such love should be lavished on an object so utterly unworthy of it. Knowing as we do our secret guiltiness, unfaithfulness, and black-heartedness, we are dissolved in grateful admiration of the matchless freeness and sovereignty of grace. Jesus must have found the cause of his love in his own heart, he could not have found it in us, for it is not there. Even since our conversion we have been black, though grace has made us comely. Holy Rutherford said of himself what we must each subscribe to--"His relation to me is, that I am sick, and he is the Physician of whom I stand in need. Alas! how often I play fast and loose with Christ! He bindeth, I loose; he buildeth, I cast down; I quarrel with Christ, and he agreeth with me twenty times a day!" Most tender and faithful Husband of our souls, pursue thy gracious work of conforming us to thine image, till thou shalt present even us poor Ethiopians unto thyself, without spot, or wrinkle, or any such thing. Moses met with opposition because of his marriage, and both himself and his spouse were the subjects of an evil eye. Can we wonder if this vain world opposes Jesus and his spouse, and especially when great sinners are converted? for this is ever the Pharisee's ground of objection, "This man receiveth sinners." Still is the old cause of quarrel revived, "Because he had married an Ethiopian wo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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