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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를 인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같이 강하고"(아가 8:6) 20171013 스펄전 저녁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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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 (저녁의 묵상)
○ 제목: 사랑은 죽음같이 강하고

○ 요절: "너는 나를 인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같이 강하고 투기는 음부같이 잔혹하며 불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아 8:6)

  만일 이 서술(글)(아 8:6)이 나의 주 예수님에 대한 나의 빈약하고 희미한(겨우 살아있는) 사랑에 적용된다면 그것은 과장이 될까요? 나는 정말로 주님을 사랑합니다. 그분의 은혜로 말미암아 나는 아마 그분을 위하여 죽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나의 사랑 그 자체에 관하여 말하면, 그것(나의 사랑)은 조소하는 희롱도 좀처럼 참을 수 없는데 하물며 비참한 죽음에 있어서랴. (즉 죽음같이 강한 사랑은 나에게는 없습니다) 여기에서 언급되고 있는 것은 분명히 나의 주님의 사랑입니다. - 비길데 없는 무한한 사랑으로 영혼들을 사랑하시는 분이신 예수님의 사랑입니다. 
  진실로 그분의 사랑은 가장 두려운 죽음보다 더 강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십자가의 시련(고난)을 이기고 승리하셨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여섯시간이나 질질 끌었던 가장 고통스러운 죽음이었습니다. 그러나 사랑은 그 고통을 참고 살아 남았습니다. 그 죽음은 치욕스러운 죽음이었지만 사랑은 그 수치를 멸시했습니다. 그것은 부당한(억울한) 죽음이었지만, 사랑은 우리의 불법을 담당했습니다. 
  그것은 영원하신 아버지께서 그의 얼굴을 감추시고 버리셨던 고독한 죽음이었지만, 사랑은 그 저주를 참으시고 모든 것을 이겨냈습니다. 참으로 그런 사랑은 이전에 없었고, 그런 죽음도 없었습니다. 그것은 절망적인 사투였지만, 사랑은 그 싸움 동안 내내 여전히 강했습니다. 내 감정은 그런 하늘의 애정을 묵상할 때 감동되고 있는가요? 
  주님, 나는 주님의 사랑이 내속에서 용광로처럼 불타는 것을 갈망합니다. 죽음같이 강한 사랑을 갖고 계신 예수님을 사랑하는 데 있어서 왜 나는 그런 사랑을 단념해야 합니까?(즉 나도 주님을 죽도록 사랑해야 마땅합니다) 
  그분은 그런 죽음같이 강한 사랑을 받을 만한 분입니다. 나는 그러기를 원합니다. 순교자들은 이런 사랑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그들은 혈육(연약한 인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왜 나는 아니겠습니까?(즉 왜 나는 순교자같은 사랑을 못느낍니까?) 
  그들도 그들의 연약함을 슬퍼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오히려 연약함으로부터 강하게 되었습니다. 은혜(Grace)는 그들에게 불굴의 지조(절개)를 주었습니다. 이와 똑같은 은혜를 나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 오늘 저녁 나의 마음속에 널리 퍼지도록 주님의 사랑을 부으소서.(흘려 주소서). 

Evening

"Love is strong as death."
Song of Solomon 8:6

Whose love can this be which is as mighty as the conqueror of monarchs, the destroyer of the human race? Would it not sound like satire if it were applied to my poor, weak, and scarcely living love to Jesus my Lord? I do love him, and perhaps by his grace, I could even die for him, but as for my love in itself, it can scarcely endure a scoffing jest, much less a cruel death. Surely it is my Beloved's love which is here spoken of--the love of Jesus, the matchless lover of souls. His love was indeed stronger than the most terrible death, for it endured the trial of the cross triumphantly. It was a lingering death, but love survived the torment; a shameful death, but love despised the shame; a penal death, but love bore our iniquities; a forsaken, lonely death, from which the eternal Father hid his face, but love endured the curse, and gloried over all. Never such love, never such death. It was a desperate duel, but love bore the palm. What then, my heart? Hast thou no emotions excited within thee at the contemplation of such heavenly affection? Yes, my Lord, I long, I pant to feel thy love flaming like a furnace within me. Come thou thyself and excite the ardour of my spirit.

"For every drop of crimson blood

Thus shed to make me live,

O wherefore, wherefore have not I

A thousand lives to give?"

Why should I despair of loving Jesus with a love as strong as death? He deserves it: I desire it. The martyrs felt such love, and they were but flesh and blood, then why not I? They mourned their weakness, and yet out of weakness were made strong. Grace gave them all their unflinching constancy--there is the same grace for me. Jesus, lover of my soul, shed abroad such love, even thy love in my heart, this eve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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