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스펄전 아침묵상 “그 안에서 행하되” 골로새서 2장 6절

November 9

"So walk ye in him" (Colossians 2: 6).

If we have received Christ Himself in our heart, our new life will manifest its intimate acquaintance with Him by a walk of faith in Him.  Walking implies action.  Our faith is not to be confined to our prayer closet.  We must carry out into daily life that which we believe.  If a man walks in Christ, he acts as Christ would act.  Men will say of that man, "He is like his Master; he lives like Jesus Christ."  Walking signifies progress.  "So walk ye in him."  Proceed from grace to grace, and run forward until you reach the uttermost degree of knowledge that a man can attain concerning our Beloved.  There must be a perpetual abiding in Christ.  Many Christians think that in the morning and evening they ought to come into the company of Jesus, but they give their heart to the world all day!  This is poor living.  We should always be with Him, treading in His steps and doing His will.  Walking also implies habit.  When we speak of a man's walk and conversation, we mean his habit.  If we sometimes enjoy Christ and then later forget Him, sometimes call Him ours and later lose our hold, that is not a habit.  We do not walk in Him.  We must keep close to Him, cling to Him, and never let Him go.  "As ye have received Christ Jesus the Lord, so walk ye in him."  In the beginning Christ Jesus was the trust of your faith, the source of your life, the principle of your action, and the joy of your spirit.  Let Him be the same until life's end.

  11월 9일

제목 : 그 안에서 행하라

요절 :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골2:6)

만일 우리가 우리의 마음 속에 그리스도 자신을 모셨다면, 우리의 새 생명은 주안에서 믿음의 길을 걸음으로써(walking) 그리스도와 친밀한 친구관계임을 나타낼 것입니다.

여기서 걷는다(walking)는 것은 곧 행동(action)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믿음을 우리의 기도의 골방에만 가둘 수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믿는 것을 일상 생활 안에서 실행해야 합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걷는다면 그는 그리스도가 행하시리라고 생각하는 대로 행할 것입니다. 그러면 아마 세상 사람들은 그 사람을 보고, "그는 그의 주님을 닮았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처럼 산다."라고 말할 것입니다.

걷는다(walking)는 것은 전진(Progress)을 의미합니다.

"그 안에서 행하라." 이 말씀은 은혜에서 은혜로 나아가며, 우리의 사랑하는 주님에 대한 지식이 최대한도의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즉 우리의 주님을 최대한으로 알게 될 때까지) 앞으로 달리십시오. 그러자면 그리스도 안에서 영주(永住)해야 합니다.(즉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히 거해야 합니다.)  그런데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아침과 저녁에는 예수님과 동행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낮에는 종일 그들의 마음을 세상에 주고(두고)있습니다!  이것은 불상한 삶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발걸음을 밟고 그의 뜻을 행하면서 항상 주님과 함께 있어야 합니다.

걷는다(walking)는 것은 습관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어떤 사람의 행동(행실)과 대화에 대하여 말할 때 우리는 그의 습관에 대하여 말하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때때로 그리스도를 즐기다가 그 후엔 곧 그를 잊어 버린다면, 또 때때로 주님을 우리의 주님으로 모셨다가 그후 모셨던 주님을 잃어 버린다면, 그것은 습관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주안에서 걷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주님과 가까이 있어야 합니다. 주님께 붙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절대로 그리스도를 놓아서는 안됩니다.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라"(골2:6)  처음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그대의 믿음의 근거요, 그대의 생명의 원천이요, 그대의 행동의 원리요, 그리고 그대의 영혼의 기쁨이었습니다. 그대의 생명이 끝날 때까지 주님을 항상 처음과 같게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