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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 스펄전 아침묵상 “아무 흠이 없구나.”[아가 4장 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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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3

"There is no spot in thee" (Song of Solomon 4: 7).

Having pronounced His Church positively full of beauty, our Lord confirms His praise by a precious negative: "There is no spot in thee."  It is as if the thought occurred to the Bridegroom that the world would insinuate that He had only mentioned her comely parts and had purposely omitted those features which were deformed or defiled.  He sums up all by declaring her universally and entirely fair and utterly devoid of stain.  If He had said there is no hideous scar, no horrible deformity, or no deadly ulcer, we might have marveled.  But He testifies that she is free from the slightest spot.  If He had but  promised to remove all spots sooner or later, we would have had eternal reason for joy.  But He speaks of it as already done.  Oh, my soul, here is marrow and fatness for you.  Eat your fill and be satisfied with royal dainties.  Christ Jesus has no quarrel with His spouse.  She often wanders from Him and grieves His Holy Spirit, but He does not allow her faults to affect His love.  He sometimes chides, but it is always in the tenderest manner and with the kindest intentions.  There is no remembrance of our follies.  He does not cherish ill thoughts of us, but He pardons and loves us just as much after the offense as before it.  Our precious Husband knows our silly hearts too well to take any offense at our ill manners.

  12월  3일

제목 : 흠이 없구나

요절 : "나의 사랑 너는 순전히 어여뻐서 아무 흠이 없구나"(아4:7)

아가서 4장 7절은 그 앞 부분에서, 주님께서 "나의 사랑 너는 순전히 어여쁘다"고하며, 그의 교회의 충만한 아름다움을 긍정문으로 선언하시고, 그 뒷 부분에서는 그의 찬양을 훌륭한 부정문의 표현으로 확언하고 있습니다. 즉 "아무 흠이 없구나"라고.(아4:7)  이것은  마치 트집 잡기를 좋아하는 세상이 신랑(주님)이 교회(신부)의 예쁜 부분만 언급하고 보기 흉하거나 더러운 모습들에 대하여서는 고의적으로 생략했다고 빈정거릴 것이라는 신랑의 생각에서 나온 것같습니다. 그래서 신랑되신 예수님은 교회가 완전히 전체적으로 아름답고(긍정문표현) 전혀 흠이 없다(부정문표현)고 선언하심으로써 교회에 대한 칭찬을 한 말씀(아4:7)으로 요약하고 있습니다.  만일 주님께서 아주 추한 흉터가 없다거나, 끔찍한 꼴불견이 없다거나. 심한 병폐가 없다고 말씀하셨다 해도 우리는 이 말씀에 놀랐을 것입니다.(역자추가 : 왜냐하면 우리 교회에는 이런 것들이 얼마든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교회(성도)가 가장 작은 점(흠)도 없다고 증언하십니다. 만일 주님께서 교회의 모든 흠들을 서서히(조만간) 제거해 주시겠다고만 약속하셨다 해도, 우리는 우리가 기뻐해야 할 영원한 이유를 갖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이미 교회의 모든 흠들을 다 제거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오, 나의 영혼이여, 여기 너를 위한 골수와 기름이 있도다. 왕의 진미로 그대의 양껏 배불리라.

그리스도 예수님은 그의 배우자(신부)와 전혀 싸우지 않습니다. 교회는 종종 주님을 떠나 방황하고 성령을 슬프게 하지만, 주님은 교회의 허물(잘못)이 그의 교회에 대한 사랑에 영향을 주지 못하게 하십니다.(즉 교회의 허물로 주님의 사랑이 식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은 가끔 교회를 꾸짖기는 하시지만, 가장 온유한 방법으로, 그리고 가장 인자한 의도로(즉 사랑의 마음에서) 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어리석은 잘못에 대하여도 기억하지 아니하십니다. 주님은 우리에 대한 나쁜 생각들도 품고 계시지 않으시고, 오히려 용서하시고, 우리의 범죄 후에도 그전과 꼭 만찬가지로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우리의 소중한 남편이신 주님은 우리의 어리석은 마음을 너무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의 잘못한 태도에 대하여 성내지 않으십니다.(관용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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