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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 스펄전 저녁 묵상 "그대가 나를 사랑함이 기이하여"(삼하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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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저녁)

제목 : 기이(奇異, Wonderful)하여

요절 : "그대가 나를 사랑함이 기이하여"(삼하1:26)

오십시오 그리고 우리 각자로 하여금 예수님의 놀라운 사랑을 말하게 하십시오.

우리는 우리가 들었던 것을 말하지 않고, 우리는 우리자신들이 본 것을 말할 것입니다.

오 예수님, 육신과 마음의 정욕을 채우면서 내가 주님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방황하던 이방인(Stranger)이였을 때 내게 대한 주님의 사랑은 참으로 놀라웠습니다. 주님의 사랑은 나로 하여금 나의 죽음을 가져올 죄를 범치 못하게 하셨습니다. 주님은 죄로 인한 나의 자멸(自滅)을 막아 주셨습니다.

공의(justice)가, "찍어 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느냐?"(눅13:7)라고 말했을 때 주님의 사랑은 도끼의 심판을 보류시켰습니다.(주1)

주님의 사랑은 나를 광야로 이끌어서 나의 유죄(有罪)와 나의 죄악의 짐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주님의 사랑은 내가 당황했을 때 나에게 친절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

오, 주님의 사랑은 참으로 비길데가 없습니다. 주님은 나의 모든 죄를 씻었습니다. 그리고 나의 더럽혀진 영혼을 깨끗케 하셨습니다.

나는 나의 범죄의 때로 검어졌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새하얀 눈처럼 희게 하셨고 가장 고운 양털처럼 깨끗케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나는 네 것이고 너는 내 것이다."라고 나의 귀에 속삭였을 때 주님은 주님의 사랑을 나에게 나타내셨습니다.(보이셨습니다.)

주님의 음성은, "아버지께서 친히 너희를 사랑하신다."고(요16:27) 말씀하셨을 때 참으로 다정하셨습니다. 나의 영혼은 주님께서 나에게 주님 자신을 계시하신 저 친교의 방들(기도의 시간들)을 결코 잊을 수 없습니다. 

모세는 그가 하나님의 등을 보았을 때 반석 틈 안에 있었습니다.(주2)

우리도 그리스도의 인격 안에서 하나님(The God head)의 충만한 광채를 보는 반석의 틈들을 갖고 있습니다.

소중하신 주 예수님, 주님의 놀라운 사랑의 새 축복을 우리에게 주시옵소서!

주1 눅13:6-9

주2 출33:22-23 "내 영광이 지날 때에 내가 너를 반석 틈에 두고 내가 지나도록 내 손으로 너를 덮었다가 손을 거두리니 네가 내 등을 볼 것이요 얼굴은 보지 못하리라."

[And it shall come to pass, while my glory passeth by, that I will put thee in a clift of the rock, and will cover thee with my hand while I pass by: And I will take away mine hand, and thou shalt see my back parts: but my face shall not be seen.(Ex. 33:22-23)]

Evening

"Thy love to me was wonderful."
2 Samuel 1:26

Come, dear readers, let each one of us speak for himself of the wonderful love, not of Jonathan, but of Jesus. We will not relate what we have been told, but the things which we have tasted and handled-of the love of Christ. Thy love to me, O Jesus, was wonderful when I was a stranger wandering far from thee, fulfilling the desires of the flesh and of the mind. Thy love restrained me from committing the sin which is unto death, and withheld me from self-destruction. Thy love held back the axe when Justice said, "Cut it down! why cumbereth it the ground?" Thy love drew me into the wilderness, stripped me there, and made me feel the guilt of my sin, and the burden of mine iniquity. Thy love spake thus comfortably to me when, I was sore dismayed--"Come unto me, and I will give thee rest." Oh, how matchless thy love when, in a moment, thou didst wash my sins away, and make my polluted soul, which was crimson with the blood of my nativity, and black with the grime of my transgressions, to be white as the driven snow, and pure as the finest wool. How thou didst commend thy love when thou didst whisper in my ears, "I am thine and thou art mine." Kind were those accents when thou saidst, "The Father himself loveth you." And sweet the moments, passing sweet, when thou declaredst to me "the love of the Spirit." Never shall my soul forget those chambers of fellowship where thou has unveiled thyself to me. Had Moses his cleft in the rock, where he saw the train, the back parts of his God? We, too, have had our clefts in the rock, where we have seen the full splendours of the Godhead in the person of Christ. Did David remember the tracks of the wild goat, the land of Jordan and the Hermonites? We, too, can remember spots to memory dear, equal to these in blessedness. Precious Lord Jesus, give us a fresh draught of thy wondrous love to begin the month with. A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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