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저녁)
제목 :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요절 :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마11:25)
이 구절(마11:25)은 한 구절을 시작하는 방법에 있어서 매우 놀라운 점이 있습니다.(즉 주목할 만한 방법입니다.)
그대가 이 절(마11:25)의 문맥을 자세히 보면, 그대는 누구도 주님께 질문을 묻지 않았고, 주님도 어떤 인간(사람)과도 대화 중에 있지 않았다는 것을 알아챌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오 아버지, 나는 감사하나이다."라는 내용이 그 성경구절(마11:25)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대답을 할 때에는 그와 얘기하고 있었던 사람에게 대답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대답하셨던 그때에 누가 예수 그리스도에게 말하고 있었습니까? 그것은 물론 그의 아버지(하나님)였습니다. 그러나 그 성경 내용엔 그에 관한 기록은 없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은 그의 아버지(하나님)와 끊임없는(부단한) 친교를 갖고 계시다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치고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사랑하는 아들(His heart)에게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과 이야기하시는 것이 예수님의 습성(習性)과 생명(生命)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종종 아버지께 대답할 수 있도록 하나님 아버지와 은밀한(고요한) 친교를 갖기를 원합니다.
비록 세상이 우리가 대화하는 분(하나님)을 모를지라도 우리는 다른 사람의 귀(믿지 않는 사람의 귀)가 듣지 못하는 그 비밀한 목소리(영적인 하나님의 음성)에 응답(대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성령에 의하여 열린 우리 자신의 귀는 그것을 기쁨으로(기쁘게) 받아들입니다.(인지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대하여 우리는 다음과 같은 것을 말합시다.
즉 하나님은 그의 약속에 진실하시고, 신실하시다는 것을 믿고 따르겠다는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를 책망하셨던 죄를 고백하는 것과, 하나님의 은혜가 주셨던 긍휼(사랑)을 감사하는 것등입니다.
우리의 영혼들의 아버지(하나님)와의 깊은 친교는 얼마나 놀라운 특권이겠습니까! 이것이야말로 가장 가까운 친구일지라도 나눌 수 없는 기쁨, 즉 세상에는 감추어진 비밀입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의 속삭임(낮은 목소리)을 듣기를 원한다면 우리의 귀는 그의 목소리를 들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오늘 저녁,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실 때, 우리는 예수님 같이 곧 아버지(하나님)에게 대답할 준비된 상태에 우리의 마음들을 두기를 바랍니다.
Evening
"At that time Jesus answered."
Matthew 11:25
This is a singular way in which to commence a verse--"At that time Jesus answered." If you will look at the context you will not perceive that any person had asked him a question, or that he was in conversation with any human being. Yet it is written, "Jesus answered and said, I thank thee, O Father." When a man answers, he answers a person who has been speaking to him. Who, then, had spoken to Christ? his Father. Yet there is no record of it; and this should teach us that Jesus had constant fellowship with his Father, and that God spake into his heart so often, so continually, that it was not a circumstance singular enough to be recorded. It was the habit and life of Jesus to talk with God. Even as Jesus was, in this world, so are we; let us therefore learn the lesson which this simple statement concerning him teaches us. May we likewise have silent fellowship with the Father, so that often we may answer him, and though the world wotteth not to whom we speak, may we be responding to that secret voice unheard of any other ear, which our own ear, opened by the Spirit of God, recognizes with joy. God has spoken to us, let us speak to God--either to set our seal that God is true and faithful to his promise, or to confess the sin of which the Spirit of God has convinced us, or to acknowledge the mercy which God's providence has given, or to express assent to the great truths which God the Holy Ghost has opened to our understanding. What a privilege is intimate communion with the Father of our spirits! It is a secret hidden from the world, a joy with which even the nearest friend intermeddleth not. If we would hear the whispers of God's love, our ear must be purged and fitted to listen to his voice. This very evening may our hearts be in such a state, that when God speaks to us, we, like Jesus, may be prepared at once to answer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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