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 (저녁의 묵상)
○ 제목: 찾은 바 된 자요
○ 요절: "사람들이 너를 일컬어 거룩한 백성이라 여호와의 구속하신 자라 하겠고, 또 너를 일컬어 찾은바 된 자요, 버리지 아니한 성읍이라."(사 62:12)
하나님께서 우리를 찾으셨을 뿐만 아니라 찾아내셨다(즉 우리는 찾은 바 된 자라는 것)는 것에 하나님의 탁월하신 은혜가 매우 명백하게 보여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진창(진흙)으로 범벅이 되었습니다. 귀중한 금덩이가 하수구 속에 떨어졌을 때 사람들은 그 하수구 부근의 오물덩어리를 끌어 모아서 조심스럽게 조사해 봅니다.
그들은 그 보물이 발견될 때까지 그 오물더미를 휘젓고, 써레질하여 찾아내기를 계속합니다. 또 다른 예를 들면, 우리는 미로(迷路)에서 길을 잃은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은혜가 복음을 들고 우리를 찾을 때까지 절망한 채 길을 잃고 방황했습니다. 그것은 우리를 쉽게 찾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은혜는 우리를 찾아야 했고, 우리를 찾아내야 했습니다. 길을 잃은 양인 우리는 너무 절망적으로 잃은 바 되어 선한 목자(예수그리스도) 조차도 우리를 찾아낼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정복하기 어려운 막강한 은혜에 영광을 돌릴지어다, 마침내 우리는 찾은 바 되었도다! 어떤 어둠도 우리를 감출 수 없었습니다. 어떤 쓰레기(오물)도 숨길 수 없었습니다. 우리는 드디어 발견되었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무한한 사랑에 영광을 돌릴지어다. 성령께서 우리를 되찾아 주시도다! 하나님은 종종 그 자신의 백성을 되찾기 위하여 사용하시는 방법들은 이상하고 놀랍습니다. 그분의 이름을 찬송할지어다. 그분은 택하신 백성을 찾아내기까지 그 찾는 일을 결코 포기하시지 않습니다.
그들은 오늘 찾아서 내일 버려지는 백성이 아닙니다. 전능한 능력과 결합된 지혜는 어떤 실패도 있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찾은바 된 자!" 라고 불리울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찾아진다는 것은 견줄 수 없는 은혜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찾아진다는 것은 측량할 수 없는 은혜입니다. 우리는 그 이유를 알 수 없습니다, 다만 하나님 자신의 주권적 사랑일 뿐입니다.
놀라움에서 우리의 기도를 올립시다. 그리고 오늘밤 우리는 "찾은바 된 자"의 이름을 갖게 된 것에 대하여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Evening
"Thou shalt be called, Sought out."
Isaiah 62:12
The surpassing grace of God is seen very clearly in that we were not only sought, but sought out. Men seek for a thing which is lost upon the floor of the house, but in such a case there is only seeking, not seeking out. The loss is more perplexing and the search more persevering when a thing is sought out. We were mingled with the mire: we were as when some precious piece of gold falls into the sewer, and men gather out and carefully inspect a mass of abominable filth, and continue to stir and rake, and search among the heap until the treasure is found. Or, to use another figure, we were lost in a labyrinth; we wandered hither and thither, and when mercy came after us with the gospel, it did not find us at the first coming, it had to search for us and seek us out; for we as lost sheep were so desperately lost, and had wandered into such a strange country, that it did not seem possible that even the Good Shepherd should track our devious roamings. Glory be to unconquerable grace, we were sought out! No gloom could hide us, no filthiness could conceal us, we were found and brought home. Glory be to infinite love, God the Holy Spirit restored us!
The lives of some of God's people, if they could be written would fill us with holy astonishment. Strange and marvellous are the ways which God used in their case to find his own. Blessed be his name, he never relinquishes the search until the chosen are sought out effectually. They are not a people sought today and cast away to-morrow. Almightiness and wisdom combined will make no failures, they shall be called, "Sought out!" That any should be sought out is matchless grace, but that we should be sought out is grace beyond degree! We can find no reason for it but God's own sovereign love, and can only lift up our heart in wonder, and praise the Lord that this night we wear the name of "Sought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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