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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일 스펄전 저녁 묵상 "룻이 배불리 먹고 남았더라."(룻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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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일(저녁의 묵상)


제목 : 먹고 남았더라


요절 : "식사할 때에 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이리로 와서 떡을 먹으며 네 떡 조각을 초에 찍으라 룻이 곡식 베는 자 곁에 앉으니 그가 볶은 곡식을 주매 룻이 배불리 먹고 남았더라."(룻2:14)


우리가 예수님이 주시는 떡을 먹을 특권이 있을 때에는 언제나 룻과 같이 맛있는 가득한 음식을 배부르게 먹습니다.

예수님이 주인이실 때 어떤 손님도 배고픈 채 식탁을 떠나지 않습니다.

우리의 머리는 그리스도가 계시하시는 귀중한 진리로 만족됩니다.

우리의 마음은 아름다운 사랑의 대상인 예수님으로 만족합니다.

우리의 소망도 만족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늘에서 예수님 외에 누구를 갖겠습니까?(즉 우리는 하늘에서 우리의 소망이 되신 예수님만을 갖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소원은 성취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그리스도를 아는 것과 그 안에서 발견되는 것보다 무엇을 더 소원할 수 있겠습니까?(빌3:9)

예수님은 우리의 양심이 온전한 평안에 있도록 흡족하게 하십니다.

우리의 심판은 주님의 가르침의 확실성으로 확실합니다.(즉 우리는 예수님의 속죄의 확실성으로 죄의 심판을 절대로 받지 않습니다.)

우리의 기억은 주님이 행하셨던 것의 회상으로 얼굴이 달아 오르게 합니다. 그리고 주님이 장차 하실 것을 예상할 때 우리의 상상은 즐겁습니다.

룻이 배불리 먹고 남았듯이 우리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그리스도의 모든 것을 먹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사랑의 식탁에 앉습니다.(즉 우리 믿는 자는 모두 하나님의 사랑의 식탁에 앉습니다.) 그리고 "무한 자(하나님) 외에 누구도 영원히 나를 배부르게 할 수 없습니다. 나는 너무 큰 죄인이기 때문에 나의 죄를 씻기 위하여 무한한 은혜를 갖지 않으면 안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는 아직 우리가 누리지 않은 어떤 아름다운 것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치 못하리라."라고 말씀하신 제자들과 같습니다.(요16:12)  우리가 아직 이루지 못한 은혜와 우리가 도달하지 못한 그리스도에게 더 가까운 친교의 장소와 우리의 발이 오르지 못한 높은 교제의 산이 있습니다. 모든 사랑의 연회에는 많은 바구니의 부스러기들이 남아 있습니다. 우리의 영광스러운 주님의 관대하심을 찬양합시다. 

Evening

"And she did eat, and was sufficed, and left."
Ruth 2:14

Whenever we are privileged to eat of the bread which Jesus gives, we are, like Ruth, satisfied with the full and sweet repast. When Jesus is the host, no guest goes empty from the table. Our head is satisfied with the precious truth which Christ reveals; our heart is content with Jesus, as the altogether lovely object of affection; our hope is satisfied, for whom have we in heaven but Jesus? and our desire is satiated, for what can we wish for more than "to know Christ and to be found in him?" Jesus fills our conscience till it is at perfect peace; our judgment with persuasion of the certainty of his teachings; our memory with recollections of what he has done, and our imagination with the prospects of what he is yet to do. As Ruth was "sufficed, and left," so is it with us. We have had deep draughts; we have thought that we could take in all of Christ; but when we have done our best we have had to leave a vast remainder. We have sat at the table of the Lord's love, and said, "Nothing but the infinite can ever satisfy me; I am such a great sinner that I must have infinite merit to wash my sin away;" but we have had our sin removed, and found that there was merit to spare; we have had our hunger relieved at the feast of sacred love, and found that there was a redundance of spiritual meat remaining. There are certain sweet things in the Word of God which we have not enjoyed yet, and which we are obliged to leave for awhile; for we are like the disciples to whom Jesus said, "I have yet many things to say unto you, but ye cannot bear them now." Yes, there are graces to which we have not attained; places of fellowship nearer to Christ which we have not reached; and heights of communion which our feet have not climbed. At every banquet of love there are many baskets of fragments left. Let us magnify the liberality of our glorious Bo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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