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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 스펄전 저녁 묵상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저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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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 (저녁의 묵상)

제목: 나 있는 곳에

요절: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저희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요 17:24)

  죽음(사망)아! 너는 우리가 기뻐하는 이 지상의 좋은(우수한) 사람들을 왜 빼앗아 가느냐? (왜 죽게 하느냐?)
  오, 너의 일을 멈추라. 그리고 의를 살리라![의에 공헌(봉사)하라]
  죽음은 우리의 가장 소중한 친구들을 빼앗아 갑니다. 가장 관대한 사람도, 가장 기도를 잘하는 사람도, 가장 거룩한 사람도, 가장 헌신적인 사람도 다 죽어야 합니다.
  왜냐고요? 예수님은,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와 함께 있기를 원하옵니다"라고 기도하셨기 때문입니다. 이 기도는 그들을 독수리의 날개 위에 실어 하늘로 옮깁니다.
  믿는 사람이 이 땅으로부터 낙원에로 오를 때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기도의 응답입니다.
  옛적의 어떤 성도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많은 경우 예수님과 그의 백성(성도들)은 기도에서 서로 줄다리기를 합니다. 그대는 그대의 무릎을 꿇고 기도합니다.
  '아버지여 나는 아버지의 성도들이 나 있는 곳에(이 세상에) 나와 함께 있기를 원하옵나이다' 라고 기도합니다. 그런데 그리스도는,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천국에) 나와 함께 있기를 원하옵나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라고(주1), 그래서 그 제자는 그의 주님의 뜻을 대항(반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영혼은 두 곳에 있을 수 없습니다. 그 사랑하는 사람은 그리스도와 동시에 그대와 함께 있을 수 없습니다(즉, 그리스도와 함께 있던지, 그렇지 않으면 그대와 함께 있던지, 둘 중에 한 곳에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누구의 기도가 응답되겠습니까? 비록 그것이 큰 고민을 생기게 할지라도 그대는 "예수님, 내 뜻대로 마시고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라고 기도할 것이라고 나는 믿습니다.(주2)
  만일 그대가 그리스도께서 그대와 반대 방향으로 기도하시고 계신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면, 그대는 그대의 사랑하는 사람의 생명을 위하여 그대의 기도를 포기해야 할 것입니다.
  주여, 주님은 우리의 사랑하는 사람들을 가질 것입니다(즉, 하늘로 데려가실 것입니다). 믿음으로 우리는 그들을 천국으로 가게 합시다.(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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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이 글은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성도들은 그들의 사랑하는 사람들이 죽지 말고 이 세상에서 같이 살기를 기도하지만, 그 반대로 예수님은 때가 되면 그들이 하늘의 낙원에서 주님과 함께 있기를 원하신다는 뜻입니다.

주2. 참고절(마 26:39).

주3. 참고절(빌 1:21-24). 

Evening

"Father, I will that they also, whom thou hast given me, be with me where I am."
John 17:24

O death! why dost thou touch the tree beneath whose spreading branches weariness hath rest? Why dost thou snatch away the excellent of the earth, in whom is all our delight? If thou must use thine axe, use it upon the trees which yield no fruit; thou mightest be thanked then. But why wilt thou fell the goodly cedars of Lebanon? O stay thine axe, and spare the righteous. But no, it must not be; death smites the goodliest of our friends; the most generous, the most prayerful, the most holy, the most devoted must die. And why? It is through Jesus' prevailing prayer--"Father, I will that they also, whom thou hast given me, be with me where I am." It is that which bears them on eagle's wings to heaven. Every time a believer mounts from this earth to paradise, it is an answer to Christ's prayer. A good old divine remarks, "Many times Jesus and his people pull against one another in prayer. You bend your knee in prayer and say Father, I will that thy saints be with me where I am;' Christ says, Father, I will that they also, whom thou hast given me, be with me where I am.'" Thus the disciple is at cross-purposes with his Lord. The soul cannot be in both places: the beloved one cannot be with Christ and with you too. Now, which pleader shall win the day? If you had your choice; if the King should step from his throne, and say, "Here are two supplicants praying in opposition to one another, which shall be answered?" Oh! I am sure, though it were agony, you would start from your feet, and say, "Jesus, not my will, but thine be done." You would give up your prayer for your loved one's life, if you could realize the thoughts that Christ is praying in the opposite direction--"Father, I will that they also, whom thou hast given me, be with me where I am." Lord, thou shalt have them. By faith we let them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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