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저녁의 묵상)
제목 : 성령으로 기뻐 하사
요절 : "이 때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 하사 가라사대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눅10:21)
구세주는 "간고의 사람(슬픔의 사람)"이었습니다.(사53:3)
주님은 주님의 가장 깊은 영혼 속에 무진장한 기쁨의 보고를 갖고 있었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보다 더 깊고, 더 순결하고, 더 영구적인 평안을 가졌던 사람은 결코 없습니다. 주님은 하나님의 즐거움의 기름으로 부어져 동류보다 승하게 되셨습니다.(시45:7) 그의 크신 자선(박애)은 그에게 가장 큰 기쁨을 주셨음에 틀림없습니다. 왜냐하면 자선은 기쁨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세상 생애에서 이 기쁨을 나타내셨던 때가 몇 곳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때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 하사 가라사대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눅10:21)
그리스도는 어둠이 그를 둘러쌌을지라도 그의 노래를 갖고 계셨습니다. 주님의 얼굴은 상하셨고 그의 표정은 세상의 행복의 홍조를 잃었습니다.(즉 세상의 행복을 갖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의 사역에 대한 최후의 보수(상급)를 생각했을 때 비할 바 없는 만족을 나타내셨습니다.
회중 가운데서 주님은 그의 찬양을 하나님께 노래했습니다.
이렇게 주 예수님은 세상에 있는 그의 교회의 복된 그림입니다.
이 시간에 교회는 가시밭 길을 따라 그의 주님과 함께 가까이 걷기를 기대합니다.
십자가를 지는 것은 교회의 소명입니다.
그리고 그의 형제들에 의하여 멸시 받는 것은 교회의 몫(운명)입니다.
그러나 교회는 하나님의 성도들을 유지하는 기쁨의 깊은 우물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의 주님처럼, 우리도 "한 시내가 있어 나뉘어 흘러 하나님의 성 곧 지극히 높으신 자의 장막의 성소를 기쁘게 하도다."(시46:4)라는 강한 기쁨의 때들을 갖습니다.
비록 우리는 이 세상에서 유랑자이지만 우리는 우리의 왕을 기뻐합니다.
Evening
"In that hour Jesus rejoiced in spirit."
Luke 10:21
The Saviour was "a man of sorrows," but every thoughtful mind has discovered the fact that down deep in his innermost soul he carried an inexhaustible treasury of refined and heavenly joy. Of all the human race, there was never a man who had a deeper, purer, or more abiding peace than our Lord Jesus Christ. "He was anointed with the oil of gladness above his fellows." His vast benevolence must, from the very nature of things, have afforded him the deepest possible delight, for benevolence is joy. There were a few remarkable seasons when this joy manifested itself. "At that hour Jesus rejoiced in spirit, and said, I thank thee, O Father, Lord of heaven and earth." Christ had his songs, though it was night with him; though his face was marred, and his countenance had lost the lustre of earthly happiness, yet sometimes it was lit up with a matchless splendour of unparalleled satisfaction, as he thought upon the recompense of the reward, and in the midst of the congregation sang his praise unto God. In this, the Lord Jesus is a blessed picture of his church on earth. At this hour the church expects to walk in sympathy with her Lord along a thorny road; through much tribulation she is forcing her way to the crown. To bear the cross is her office, and to be scorned and counted an alien by her mother's children is her lot; and yet the church has a deep well of joy, of which none can drink but her own children. There are stores of wine, and oil, and corn, hidden in the midst of our Jerusalem, upon which the saints of God are evermore sustained and nurtured; and sometimes, as in our Saviour's case, we have our seasons of intense delight, for "There is a river, the streams whereof shall make glad the city of our God." Exiles though we be, we rejoice in our King; yea, in him we exceedingly rejoice, while in his name we set up our ban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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