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6일 (저녁의 묵상)
○ 제목: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 요절: "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막 8:38)
만일 우리가 예수님과 함께 그분의 치욕(부끄러움)에 동참자가 된다면, 우리는 그분이 다시 오실 때 그분의 영광도 함께 할 것입니다.
그대는 오늘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하고 있습니까? 그대는 그분과 함께 생명의 연합을 맺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그대는 그분의 부끄러움에도 그분과 함께 해야 합니다. 또 그대는 그분의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그리고 그분의 능욕을 지고 그분과 함께 영문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히 13:13). 그러면 그 십자가가 면류관으로 바뀔 때 그대는 틀림없이 그분과 함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만일 그대가 신생(중생)의 체험 안에서 그분과 함께 하지 않는다면, 그대는 그분이 그분의 영광으로 오실 때 그분과 함께 하지 못할 것입니다. 만일 그대가 그분과 함께하는 고통에서 물러선다면, 그대는 왕(그리스도)과 모든 그분의 거룩한 천사들이 그와 함께 오실 때 그대는 그 기쁨의 충만함을 알지 못할 것입니다. 천사들이 그분과 함께 있다는 것을 주의하십시오!
그러나 그분은 아브라함의 씨를 들어올리셨습니다(택하셨습니다). 만일 그대가 그분의 사랑하시는 자라면, 그대는 그분과 떨어질 수 없습니다. 만일 그대가 그분과 결혼했다면, 그대는 멀리 떨어져 있겠습니까?
비록 심판의 날일지라도, 그대는 천사들을 친교(친밀)에로 들어오게 하시고 그대들을 연합에로 오게 하신 그분의 마음에서 멀리 떨어져 있을리가 없습니다.
그분은 그대에게 "내가 네게 장가들어 영원히 살되 의와 공변됨과 은총과 긍휼히 여김으로 네게 장가들 것이다."(호 2:19)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그분 자신의 입술은, "나는 너희 남편임이니라."(렘 3:14)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만일 천사들이 그분과 함께 있을 것이라면, 그분의 모든 기쁨인 그분의 사랑하는 자는 (천사보다) 그분께 더 가까이 있게 될 것이고 그분의 오른편에 앉을 것이 확실합니다(주1).
가장 어둡고 가장 황량한 경험을 비출 지극히 엄청난 광명의 소망이신 새벽별이 여기에 있습니다(주2). (즉 이 세상에서의 그리스도인의 어둡고 황량했던 수고가 그리스도의 날엔 찬란한 영광으로 빛날 것입니다)
-----------------------------
주1. 계 3:21; 마 19:28.
주2. 계 22:16.
Evening
"When he cometh in the glory of his Father with the holy angels."
Mark 8:38
If we have been partakers with Jesus in his shame, we shall be sharers with him in the lustre which shall surround him when he appears again in glory. Art thou, beloved one, with Christ Jesus? Does a vital union knit thee to him? Then thou art today with him in his shame; thou hast taken up his cross, and gone with him without the camp bearing his reproach; thou shalt doubtless be with him when the cross is exchanged for the crown. But judge thyself this evening; for if thou art not with him in the regeneration, neither shalt thou be with him when he shall come in his glory. If thou start back from the black side of communion, thou shalt not understand its bright, its happy period, when the King shall come, and all his holy angels with him. What! are angels with him? And yet he took not up angels--he took up the seed of Abraham. Are the holy angels with him? Come, my soul, if thou art indeed his own beloved, thou canst not be far from him. If his friends and his neighbours are called together to see his glory, what thinkest thou if thou art married to him? Shalt thou be distant? Though it be a day of judgment, yet thou canst not be far from that heart which, having admitted angels into intimacy, has admitted thee into union. Has he not said to thee, O my soul, "I will betroth thee unto me in righteousness, and in judgment, and in lovingkindness?" Have not his own lips said it, "I am married unto thee, and my delight is in thee?" If the angels, who are but friends and neighbours, shall be with him, it is abundantly certain that his own beloved Hephzibah, in whom is all his delight, shall be near to him, and sit at his right hand. Here is a morning star of hope for thee, of such exceeding brilliance, that it may well light up the darkest and most desolate experience.
'기본카테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출애굽기 36:1-38 (2018년 3월 25일 주일 설교, “마음에 원하는 모든 자”) (0) | 2018.03.26 |
---|---|
2018년 3월 25일 주보 (0) | 2018.03.26 |
3월 26일 맥체인식 성경읽기 [출애굽기 37장, 요한복음 16장, 잠언 13장, 에베소서 6장] - 새번역 (0) | 2018.03.26 |
3월 26일 스펄전 아침묵상 “예수께서 대답하시되……나를 찾거든 이 사람들의 가는 것을 용납하라.” [요한복음 18장 8절] (0) | 2018.03.26 |
에베소서 6장 (새번역/개역개정, 자비교회 성경통독) (0) | 2018.0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