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 스펄전 아침묵상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히게 저희에게 넘겨 주니라.” [요한복음 19장 16절]

April  3


"They took Jesus, and led him away" (John 19: 16).

He had been in agony all night.  He spent the early morning at the hall of Caiaphas.  He had been hurried from Caiaphas to Pilate, from Pilate to Herod, and from Herod back again to Pilate.  He had, therefore, little strength left, and neither refreshment nor rest was permitted Him.  They were eager for His blood and led Him out to die, loaded with the cross.  Do you recall how the high priest brought the scapegoat and put both his hands on its head, confessing the sins of the people that those sins might be laid on the goat and cease from the people?  Then the goat was led away into the wilderness.  It carried away the sins of the people.  Now we see Jesus brought before the priests and rulers, who pronounce Him guilty.  God Himself imputes our sins to Him: "The Lord hath laid on Him the iniquity of us all" (Isaiah 53: 6).  "He was made sin for us" (2 Corinthians 5: 21).  As the substitute for our guilt, bearing our sin on His shoulders, represented by the cross, we see the great Scapegoat led away by the appointed offficers of justice.  As you look at the cross on His shoulders, does it represent your sin?  There is one way you can tell whether He carried your sin or not.  Have you laid your hand on His head, confessed your sin, and trusted in Him?  Then your sin does not lie on you.  It has all been transferred to Christ, and He bears it on His shoulder as a load heavier than the cross.

4월 3일

제목 : 십자가에 못박히게

요절 : "이에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히게 저희에게 넘겨주니라."(요19:16)

주님은 온밤 내내 고뇌 속에  계셨습니다. 이른 아침에는 가야바의 관저에서 보내셨습니다.(역자주1)  그후에는 서둘러 빌라도에게 보내졌으며,(역자주2)  빌라도에게서 다시 헤롯에게로(역자주3) 또 다시 빌라도에게로 보내졌습니다.(역자주4)  그래서 주님은 거의 기진하셨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원기를 회복하기 위한 음식물이나 휴식이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주님의 피를 갈망하였고 죽이기 위하여 끌어내어 십자가를 지웠습니다.(역자주5)

그대들은 대제사장이 희생 양을 데리고 와서 그 머리에 두 손을 얹고 백성들의 죄를 고백하면서 이스라엘 백성의 죄가 그들로부터 그 양(또는 염소)에게 전가되고, 백성의 죄는 사라지게 하는 의식(儀式)을 생각해보십시오.  그런 다음 그 양(또는 염소)은 광야로 끌려 갔습니다. 그 양은 백성들의 죄를 지고 가 버렸습니다. 

지금 우리는 예수님께서 제사장들과 관원들 앞에 끌려와서, 그들로부터 유죄 선고를 받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 자신께서 우리의 죄를 예수께 씌우셨습니다. "주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53:6)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여 그를 죄를 삼으셨다."(고후5:21)

우리는 예수께서 우리의 죄를 위한 대속 물로, 그 어깨에 죄 짐을 십자가로 지시고, 위대한 희생 양으로 지정된 공의의 관원들에 의하여 끌려가는 모습을 봅니다.  그대가 주님의 어깨 위에 지워진 십자가를 볼 때, 그것은 그대의 죄를 생각나게(기억 나게)하지 않습니까?(즉 당연히 생각나야 합니다.) 

그대는 주님께서 그대의 죄를 지고 가셨는지, 안지고 가셨는지를 대답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그대가 그대의 손을 그분(주님)의 머리에 얹고, 그대의 죄를 고백하고 그분(주님)을 믿었습니까? 그랬다면 그대의 죄는 그대에게 있지 않습니다.(사라졌습니다)  그것(그대의 죄)은 다 그리스도에게 이전되었습니다. 주님이 그대의 죄를 십자가보다 더 무거운 짐으로 자신의 어깨 위에 짊어지신 것입니다.

주1 요18:13, 24

주2 마27:1-2

주3 눅23:1-7

주4 눅23:8-12

주5 마27:22-23; 눅23:21,23; 요19:15; 막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