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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 스펄전 저녁묵상 "오직 너는 나를 위하여 용맹을 내어 여호와의 싸움을 싸우라"(삼상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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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저녁의 묵상)

제목 : 여호와의 싸움

요절 : "오직 너는 나를 위하여 용맹을 내어 여호와의 싸움을 싸우라"(삼상18:17)

여호와의 선민(選民)은 지금도 이 세상에서 싸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는 그들의 구원의 대장입니다.

그는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28:20)

전쟁의 고함들을 경청하십시오. 하나님의 백성들로 하여금 그들의 자리에 굳건히 서게 하십시오. 그리고 어떤 사람의 마음도 두려워하지 말게 하십시오.

주님께서 그의 칼을 드시지 않는 한, 그 교회의 결과를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담대합시다. 기독교가 지금보다 더 전전긍긍한 날이 결코 없었습니다. 적 그리스도를 지배자로 앉히려는 맹렬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습니다.(즉 적그리스도를 그의 능력의 자리에 앉히려는 지독한 노력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순교자들이 피를 흘리고 고백자들(박해에 굴치 않고 신앙을 지킨 사람들)이 위하여 죽었던 옛 복음을 설교하고, 출판하기 위하여 대담한 목소리와 강한 손이 필요합니다. 그의 성령에 의하여, 구세주는 지금도 여전히 지상에 계십니다.

주님은 싸움 가운데에 계십니다. 그러므로 전투의 결과는 확실합니다. 싸움이 거세질 때 주님은 그의 백성을 위하여 간구하시면서 우리의 위대한 중보자로서의 그의 직분을 다하고 계십니다.

아래(이 세상)의 싸움을 너무 크게 바라보지 마십시오. 왜냐하면 여기에서(이 세상에서) 그대는 자욱한 연기에 둘러싸이고 피로 뒹굴린 옷에 의하여 압도될(질리게)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대의 눈은 그대의 구세주가 살고 계시고 간구하시는 곳을 쳐다보십시오. 주님이 중보를 하시는 한 하나님의 일(사역)은 안전합니다.(승리가 확실합니다.)

마치 그 싸움이 모두 우리에게 의존한 것처럼 싸웁시다.(즉 우리의 전력을 다하여 싸웁시다.) 그러나 위를 쳐다 보며 모든 것이 주님께 의존한다는 것을 압시다.(즉 만사는 다 하나님이 주관하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순결의 백합에 의하여, 그리고 구세주의 속죄의 장미꽃에 의하여, 예수님을 사랑하는 그대는 그 거룩한 성전(聖戰)에서 용맹스럽게 싸워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왕국과 그대의 주님의 왕관을 위하여 싸우십시오.

"이 전쟁이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대하20:15) 

Evening

"Fight the Lord's battles."
1 Samuel 18:17

The sacramental host of God's elect is warring still on earth, Jesus Christ being the Captain of their salvation. He has said, "Lo! I am with you alway, even unto the end of the world." Hark to the shouts of war! Now let the people of God stand fast in their ranks, and let no man's heart fail him. It is true that just now in England the battle is turned against us, and unless the Lord Jesus shall lift his sword, we know not what may become of the church of God in this land; but let us be of good courage, and play the man. There never was a day when Protestantism seemed to tremble more in the scales than now that a fierce effort is making to restore the Romish antichrist to his ancient seat. We greatly want a bold voice and a strong hand to preach and publish the old gospel for which martyrs bled and confessors died. The Saviour is, by his Spirit, still on earth; let this cheer us. He is ever in the midst of the fight, and therefore the battle is not doubtful. And as the conflict rages, what a sweet satisfaction it is to know that the Lord Jesus, in his office as our great Intercessor, is prevalently pleading for his people! O anxious gazer, look not so much at the battle below, for there thou shalt be enshrouded in smoke, and amazed with garments rolled in blood; but lift thine eyes yonder where the Saviour lives and pleads, for while he intercedes, the cause of God is safe. Let us fight as if it all depended upon us, but let us look up and know that all depends upon him.

Now, by the lilies of Christian purity, and by the roses of the Saviour's atonement, by the roes and by the hinds of the field, we charge you who are lovers of Jesus, to do valiantly in the Holy War, for truth and righteousness, for the kingdom and crown jewels of your Master. Onward! "for the battle is not yours but G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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