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저녁의 묵상)
제목 : 전쟁을 깨치시도다
요절 : "거기서 저가 화살과 방패와 칼과 전쟁을 깨치시도다."(시76:3)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주1)라고 하신, 우리 구속주의 거룩한 외침은 주님의 백성의 모든 원수들에 대한 장례식의 종소리였습니다. 그것은 화살과 방패와 칼과 전쟁의 깨짐(파괴)을 의미합니다.
골고다의 영웅(예수님)은 그의 십자가를 모루(주2)로 사용하고 그의 고통을 망치로 사용하셨습니다.
주님은 저 독을 바른 화살들인 죄의 이은 다발들을 파괴하셨습니다.
주님은 우리에 대한 모든 고발을 짓 밟으셨고 모든 고소를 파괴시켰습니다. 악마의 투창들을 조각 조각으로 부수시고, 지옥의 방패들을 옹기장이의 그릇들 같이 부수어 버렸습니다.(주3)
예수님은 사탄의 능력의 무서운 칼을 지옥의 장인(匠人)이 만든 칼집에서 뽑아서, 어떤 사람이 마른 나무를 꺾은 것처럼, 자기의 무릎을 쳐서 그 칼을 딱하고 꺾었습니다. 우리의 죄의 형벌은 그리스도께서 담당하셨습니다. 우리의 복된 대속 자(예수 그리스도)에 의하여 우리의 모든 불법(죄)은 완전히 속죄가 이루어 졌습니다.
"누가 우리를 송사하리오? 누가 우리를 정죄하리오?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이십니다."(롬8:34)
예수께서는 지옥의 전통(화살 통)을 비우셨습니다. 모든 불 투창도 꺼버렸습니다. 그리고 모든 격노의 화살머리를 꺾어 버렸습니다. 땅엔 지옥의 전쟁무기들의 동강(부셔진 조각)들이 흩어져 있고, 그 동강들은 다만 이전의 위험과 우리의 위대한 구원을 우리로 하여금 기억하게 하기 위하여 우리에게 보일 뿐입니다.
"죄가 너희를 주관하지 못하리니"(롬6:14)
예수님은 죄의 종말을 만들었고, 그것을 영원히 물리치셨습니다.
원수들의 파괴는 끝장 났습니다.
주1 요19:30
주2 모루: 대장간에서 쇠를 불릴 때 받침으로 쓰는 쇳덩이.
주3 시2:9, 사30:14, 계2:27
Evening
"There brake he the arrows of the bow, the shield, and the sword, and the battle."
Psalm 76:3
Our Redeemer's glorious cry of "It is finished," was the death-knell of all the adversaries of his people, the breaking of "the arrows of the bow, the shield, and the sword, and the battle." Behold the hero of Golgotha using his cross as an anvil, and his woes as a hammer, dashing to shivers bundle after bundle of our sins, those poisoned "arrows of the bow;" trampling on every indictment, and destroying every accusation. What glorious blows the mighty Breaker gives with a hammer far more ponderous than the fabled weapon of Thor! How the diabolical darts fly to fragments, and the infernal bucklers are broken like potters' vessels! Behold, he draws from its sheath of hellish workmanship the dread sword of Satanic power! He snaps it across his knee, as a man breaks the dry wood of a fagot, and casts it into the fire. Beloved, no sin of a believer can now be an arrow mortally to wound him, no condemnation can now be a sword to kill him, for the punishment of our sin was borne by Christ, a full atonement was made for all our iniquities by our blessed Substitute and Surety. Who now accuseth? Who now condemneth? Christ hath died, yea rather, hath risen again. Jesus has emptied the quivers of hell, has quenched every fiery dart, and broken off the head of every arrow of wrath; the ground is strewn with the splinters and relics of the weapons of hell's warfare, which are only visible to us to remind us of our former danger, and of our great deliverance. Sin hath no more dominion over us. Jesus has made an end of it, and put it away forever. O thou enemy, destructions are come to a perpetual end. Talk ye of all the wondrous works of the Lord, ye who make mention of his name, keep not silence, neither by day, nor when the sun goeth to his rest. Bless the Lord, O my s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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