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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2:1-18 [2018년 6월 10일 주일 설교] "광야"(Des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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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와 용
[계]12:1그리고 하늘에 아주 신기한 광경이 나타났습니다. 한 여자가 해를 옷인 양 입고, 달 위에 발을 딛고, 머리에는 열두 별이 달린 왕관을 쓰고 있었습니다.
[계]12:2그 여자는 아기를 배고 있었는데, 막 아기를 낳으려는 순간이어서 고통으로 신음하고 있었습니다.
[계]12:3하늘에 또 다른 신기한 광경이 나타났습니다. 크고 붉은 용이 보였습니다. 그 용의 머리는 일곱이고, 뿔은 열이며, 각각의 머리마다 왕관이 씌워져 있었습니다.
[계]12:4그 용은 꼬리로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휩쓸어 땅에 내던졌습니다. 그리고는 막 아기를 낳으려는 여자 앞에 버티고 서서, 아기를 낳기만 하면 잡아 삼키려고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계]12:5드디어 여자가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 아기는 큰 권세를 가지고 장차 온 나라를 다스릴 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아기는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들려 올라갔습니다.
[계]12:6그리고 여자는 하나님이 준비해 두신 광야의 한 곳으로 도망쳤는데, 그 곳에서 천이백육십 일 동안, 보호받을 수 있게 하셨습니다.
[계]12:7그 때, 하늘에서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미가엘과 그의 천사들이 용과 그의 부하들을 대항해 싸움이 일어난 것입니다.
[계]12:8그러나 용과 그의 부하들은 싸움에 패하여 하늘에서 쫓겨나고 말았습니다.
[계]12:9큰 용은 마귀 혹은 사탄이라고 불리는 바로 그 오래된 뱀이었습니다. 그 용은 온 세상을 잘못된 길로 인도하는 자였습니다. 용과 그의 부하들은 땅으로 내동댕이쳐졌습니다.
[계]12:10그 때, 나는 하늘에서 큰 음성을 들었습니다.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제야 나타났다. 하나님 앞에서 밤낮으로 우리 형제들을 고소하던 자가 이제야 쫓겨났구나.
[계]12:11어린양의 피와 그들이 증언하던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 형제들이 그를 이겼다. 그들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목숨을 다해 싸웠다.
[계]12:12그러므로 하늘과 하늘에 있는 모든 자들아, 기뻐하여라! 그러나 땅과 바다에 있는 자들에게는 화가 미쳤구나. 머리끝까지 화가 난 마귀가 그 곳으로 내려갔으니 자기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고 날뛸 것이다."
[계]12:13용은 자기가 땅에 내던져진 것을 알고, 남자 아이를 낳은 그 여자를 찾아 나섰습니다.
[계]12:14그러나 여자는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이미 광야의 마련된 곳으로 날아갔습니다. 그 곳에서 여자는 '삼 년 반 동안, 뱀의 공격을 피하여 안전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계]12:15그러자 뱀은 여자를 휩쓸어 버리려고, 입에서 물을 홍수같이 뿜어 내었습니다.
[계]12:16그 때, 땅이 입을 벌려, 용의 입에서 나오는 물을 다 삼켜 여자를 도와 주었습니다.
[계]12:17화가 머리끝까지 치민 용은,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고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진리를 굳게 간직하고 있는 여자의 남은 자손들을 공격하려고 나섰습니다.
[계]12:18용은 바닷가 모래 위에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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