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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6:1-21 [2018년 6월 14일 목요 새벽 기도회, 찬송 - 주 내 삶의 주인 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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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진노의 대접
[계]16:1나는 또 성전에서 일곱 천사에게 이렇게 외치는 큰 음성을 들었습니다. "가서 하나님의 진노가 담겨 있는 일곱 대접을 땅에 쏟아라."
[계]16:2첫째 천사가 대접을 땅에 쏟았습니다. 그러자 짐승의 표를 받고 그 우상에게 경배한 자들의 몸에 더럽고 몹시 아픈 종기가 생겼습니다.
[계]16:3둘째 천사가 대접을 바다에 쏟았습니다. 그러자 바다가 죽은 사람의 피같이 되어 바다에 사는 모든 생물이 죽었습니다.
[계]16:4셋째 천사가 대접을 강과 샘에 쏟았습니다. 그러자 강물과 샘물도 피로 변했습니다.
[계]16:5나는 물을 관리하는 천사가 하나님께 말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던 거룩하신 주님, 악한 자들을 벌하시는 주님의 심판은 정당하십니다.
[계]16:6그들이 주님의 성도들과 예언자들의 피를 흘렸으니, 그들이 피를 마시는 것은 당연한 대가입니다."
[계]16:7나는 또 제단에서 나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전능하신 주 하나님, 주님의 판단은 참되고 공평하십니다."
[계]16:8넷째 천사가 대접을 해를 향해 쏟아 붓자, 사람을 태워 버릴 만큼 뜨거운 열기가 쏟아 내렸습니다.
[계]16:9사람들은 그 뜨거운 불길에 타면서도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였습니다. 이 모든 재난을 내리시는 분이 하나님임을 알면서도, 사람들은 회개하지 않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도 않았습니다.
[계]16:10다섯째 천사가 대접을 짐승의 왕좌에 쏟아 붓자, 어둠이 짐승의 나라를 뒤덮었습니다. 사람들은 고통 때문에 혀를 깨물었습니다.
[계]16:11그들은 자기들이 당하는 고통과 아픔을 하나님 탓으로 돌리며 저주하였습니다. 그러면서 회개하지도 않고, 악한 행위에서 돌이키지도 않았습니다.
[계]16:12여섯째 천사가 대접을 큰 유프라테스 강에 쏟아 부었습니다. 그러자 강물이 다 마르고 동방의 왕들이 쳐들어올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계]16:13또 용과 짐승과 거짓 예언자의 입에서 개구리같이 생긴 악한 영 셋이 튀어나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계]16:14이 악한 영들은 귀신들의 영이었습니다. 그들은 기적을 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습니다. 그 영들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큰 심판 날에 대비하여 함께 싸울 온 세계의 왕들을 모으러 나갔습니다.
[계]16:15그 때, 한 음성이 들렸습니다. "보아라! 내가 생각지도 못한 때에 도둑같이 너희들에게 갈 것이다. 깨어서 옷을 단정히 입고 있는 자는 복이 있으리니, 벌거벗은 채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게 될 것이다."
[계]16:16그 악한 영들은 히브리 말로 아마겟돈이라는 곳에 왕들을 다 집결시켰습니다.
[계]16:17일곱째 천사가 대접을 공중에 쏟아 붓자, 성전 보좌에서부터 큰 음성이 울려 나왔습니다. "다 끝났다."
[계]16:18그리고는 천둥과 번개가 치며, 큰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그 지진은 역사가 생긴 이래 가장 큰 지진이었습니다.
[계]16:19큰 성이 세 조각이 나고, 온 나라의 도시들이 무너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큰 성 바빌론의 죄악을 잊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 잔을 들이키게 하셨습니다.
[계]16:20모든 섬들이 사라지고, 산들도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계]16:21무게가 한 달란트나 되는 큰 우박들이 하늘에서 쏟아졌습니다. 사람들은 우박 때문에 재난이 너무나 커서, 하나님을 향해 저주를 퍼부었습니다. 너무나 끔찍한 재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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