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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3일 스펄전 저녁 묵상 "양자될 것" (롬 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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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3일(저녁의 묵상)

제목 : 양자될 것

요절 : "이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될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느니라"(롬8:23)

성도들은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어떤 도덕적 특성 외에는 이 것(자녀됨)을 볼 수 없습니다. 

양자 결연은 명시되지 않습니다. (역자설명: 지금부터의 글은 로마의 양자제도를 말함) 양자될 아이들은 아직 공개적으로(공공연하게) 선포되지 않습니다.

로마 사람은 한 아이를 양자로 삼는 것이 허락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오랫동안 비밀로 합니다. 그러나 그 아이가 관헌(官憲)앞에 가서 공적으로 (공개적으로) 두 번째 양자 결연을 해야 했습니다. (그때) 그의 옛 옷들(양자되기 전에 입었던 옷들) 은 벗겨지고, 그 아이를 자기의 아이로서 데리고 온 아버지는 그 아이의 새로운 인생 신분에 적합한 의류(옷들)를 주었습니다(입혔습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 것은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요일3:2)

우리는 아직 하늘의 왕족에 알맞은 옷으로 차려 입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아직 아담 자손에 속하는 이 혈육(血肉, 육체와 피)을 입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신 주님 (예수 그리스도)이 나타나시면 그와 같을 줄을 압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의 계신 그대로 주님을 볼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로마 원로원 의원에 의하여, 가장 낮은 사회의 신분에서 취하여 져서 양자된 아이는 그 자신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을 것입니다. 

"나는 공개적으로 (관헌 앞에서 공식적으로) 양자될 날을 갈망합니다. 그때 나는 이 거지 옷들을 걷어치우고 원로원 의원의 아들다운 나의 신분에 걸맞게 옷을 입을 것입니다."라고 

오늘날 우리도 그렇습니다. 우리도 (하늘의 왕족에) 알 맞는 옷을 입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들로 명시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린 귀족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의 왕관은 쓰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어린 신부들입니다. 그러나 결혼날짜는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부푸는 샘같은 우리의 기쁨은 하늘에 치솟는 간헐천(間歇泉)처럼 분출하기를 갈망합니다. 우리의 기쁨은 그 자신을 사람들에게 나타낼 자리 때문에 우리의 영혼 안에서 복받치는 신음소리를 냅니다(즉 기쁨이 복받쳐서 마음이 터질 것 같습니다). 

Evening

"Waiting for the adoption."
Romans 8:23

Even in this world saints are God's children, but men cannot discover them to be so, except by certain moral characteristics. The adoption is not manifested, the children are not yet openly declared. Among the Romans a man might adopt a child, and keep it private for a long time: but there was a second adoption in public; when the child was brought before the constituted authorities its former garments were taken off, and the father who took it to be his child gave it raiment suitable to its new condition of life. "Beloved, now are we the sons of God, and it doth not yet appear what we shall be." We are not yet arrayed in the apparel which befits the royal family of heaven; we are wearing in this flesh and blood just what we wore as the sons of Adam; but we know that "when he shall appear" who is the "first-born among many brethren," we shall be like him, we shall see him as he is. Cannot you imagine that a child taken from the lowest ranks of society, and adopted by a Roman senator, would say to himself, "I long for the day when I shall be publicly adopted. Then I shall leave off these plebeian garments, and be robed as becomes my senatorial rank"? Happy in what he has received, for that very reason he groans to get the fulness of what is promised him. So it is with us today. We are waiting till we shall put on our proper garments, and shall be manifested as the children of God. We are young nobles, and have not yet worn our coronets. We are young brides, and the marriage day is not yet come, and by the love our Spouse bears us, we are led to long and sigh for the bridal morning. Our very happiness makes us groan after more; our joy, like a swollen spring, longs to well up like an Iceland geyser, leaping to the skies, and it heaves and groans within our spirit for want of space and room by which to manifest itself to 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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