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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8:31-19:10 (2016년 7월 17일 주일설교, 누가복음 강해 37, "더욱 크게 소리 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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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18:31-19:10 

18장 

[개역개정]
31.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이르시되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선지자들을 통하여 기록된 모든 것이 인자에게 응하리라
32. 인자가 이방인들에게 넘겨져 희롱을 당하고 능욕을 당하고 침 뱉음을 당하겠으며
33. 그들은 채찍질하고 그를 죽일 것이나 그는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되
34. 제자들이 이것을 하나도 깨닫지 못하였으니 그 말씀이 감취었으므로 그들이 그 이르신 바를 알지 못하였더라
35. 여리고에 가까이 가셨을 때에 한 맹인이 길 가에 앉아 구걸하다가
36. 무리가 지나감을 듣고 이 무슨 일이냐고 물은대
37. 그들이 나사렛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하니
38. 맹인이 외쳐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39. 앞서 가는 자들이 그를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크게 소리 질러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40.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명하여 데려오라 하셨더니 그가 가까이 오매 물어 이르시되
41.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이르되 주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42. 예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매
43. 곧 보게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를 따르니 백성이 다 이를 보고 하나님을 찬양하니라

[현대인의성경]
31. 예수님은 열 두 제자를 따로 데리고 가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우리가 지금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고 있으니 내게 대하여 예언자들이 기록한 모든 일이 이루어질 것이다.
32. 내가 이방인들의 손에 넘어갈 것이며 그들은 나를 조롱하고 모욕하고 침 뱉고
33. 채찍질한 후 죽일 것이다. 그러나 나는 3일 만에 다시 살아날 것이다.'
34. 제자들에게는 이 말씀의 뜻이 감추어져 있었으므로 그들은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을 하나도 이해하지 못하였다.
35. 예수님이 여리고에 가까이 가셨을 때였다. 한 소경이 길가에 앉아 구걸하다가
36. 사람들이 지나가는 소리를 듣고 무슨 일이냐고 묻자
37. 그들은 '나사렛 예수님이 지나가신다.' 하고 말해 주었다.
38. 그러자 그는 큰 소리로 '다윗의 후손 예수님,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39. 앞서 가는 사람들이 그를 꾸짖으며 조용히 하라고 했으나 그는 더욱 큰 소리로 '다윗의 후손이시여,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40. 예수님은 걸음을 멈추시고 그 소경을 데려오라고 하셨다. 소경이 가까이 왔을 때
41. 예수님이 그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 하고 물으시자 '주님, 눈을 뜨게 해 주십시오.' 하고 그는 대답하였다.
42. 그래서 예수님이 '오냐, 눈을 떠라. 네 믿음이 너를 낫게 하였다.' 하고 말씀하시자
43. 그가 곧 눈을 뜨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님을 따라갔고 사람들은 이 광경을 보고 모두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19장 

[개역개정]
1. 예수께서 여리고로 들어가 지나가시더라
2. 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
3. 그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어
4. 앞으로 달려가서 보기 위하여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게 됨이러라
5. 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쳐다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6.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하거늘
7. 뭇 사람이 보고 수군거려 이르되 저가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 하더라
8.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9.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10.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현대인의성경]
1. 예수님이 여리고에 들어가 거리를 지나가고 계셨다.
2. 마침 거기 삭개오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세관장이며 부자였다.
3. 그는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보려고 하였으나 키가 작은 데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볼 수가 없었다.
4. 그래서 그는 예수님이 지나가시려는 길을 앞질러 달려가서 그분을 보려고 길가에 있는 뽕나무에 올라갔다.
5. 예수님이 그 곳에 이르러 그를 쳐다보시며 '삭개오야, 어서 내려오너라. 오늘 내가 네 집에 머물러야겠다.' 하고 말씀하시자
6. 삭개오는 급히 내려와 기뻐하며 예수님을 영접하였다.
7. 사람들은 이것을 보고 '저분이 죄인의 집에 들어가 대접을 받다니' 하며 모두 수군거렸다.
8. 그러나 삭개오는 일어서서 주님께 이렇게 말하였다. '주님, 제 재산의 절반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남의 것을 속여 뺏은 것이 있으면 4배로 갚겠습니다.'
9. 그러자 예수님이 삭개오에게 말씀하셨다. '오늘 이 집에 구원이 찾아왔다.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이기 때문이다.
10. 나는 잃어버린 사람들을 찾아 구원하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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