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 (저녁의 묵상)
○ 제목: 본심이 아니시로다
○ 요절: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며 근심하게 하심이 본심이 아니시로다."(애 3:33)
우리 하나님의 말씀에서 우리는 고생에는 한계(끝)가 있다는 것을 배웁니다. 고생의 최후의 끝은 제한되어 있고, 그 고생(고통)은 특정한 한계점(종점)을 넘어갈 수 없습니다. 나사로는 죽음을 겪었지만 죽음은 그의 고통의 최종의 결과가 될 수 없었습니다. 주님께서 고통의 물결(파도)을 향하여 "너희는 이 이상을 넘어가지 못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의 지혜(wisdom)는 풀무 입구에 온도계를 달아놓고 그 풀무의 열(온도)을 규제하십니다.
섭리의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시련의 시간, 방법, 강도, 빈도(반복성), 그리고 결과들을 한정하십니다. 각 성화의 결과도 영원히 작정되어 있습니다. 크거나 작거나간에 그 어떤 것도 우리의 머리털까지 세시는 분의 감시의 눈을 피하지 못합니다. 이 한계는 지혜롭게 우리의 힘에 맞추어져 있습니다(적합되어 있습니다).
고통은 우연히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 모든 매질의 무게는 정확하게 계산되어 있습니다. 구름들과 하늘들을 조화롭게 다스리시는 일에 실수가 없으셨던 하나님은 영혼의 약을 구성하는 성분들을 조제하는 데에도 오류를 범하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지나치게 고통을 받거나 너무 늦게 구제될 수 없습니다. 천국의 외과의사의 칼은 절대로 필요이상으로 더 깊이 절제(切除)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완고한가를 생각할 때, 우리는 더 고통스러운 시련을 당하지 않는 것은 놀라운 일(기적)입니다. 우리의 거주의 경계를 정하신 분이 또한 우리의 환난의 경계(境界)도 정하셨습니다.
어떤 어머니도 우리의 은혜로우신 하나님보다 더 동정심(인정)이 많지 않습니다.
어떤 아버지도 우리의 자비로우신 하나님보다 더 사랑이 많지 않습니다.
August 17 Evening “He doth not afflict willingly nor grieve the children of men”(Lamentations 3:33). From our Lord's words we learn that there is a limit to affliction. Its ultimate end is restrained, and it cannot go beyond a specific point. Lazarus passed through death, but death was not to be the final result of his affliction. The Lord says to the waves of pain, “You may go no farther.” God does not send destruction, but He does send instruction to His people. Wisdom hangs the thermometer at the furnace mouth and regulates the heat. The God of providence limits the time, manner, intensity, repetition, and effects of all our trials. Each sanctifying result is eternally purposed. Nothing great or small escapes the watchful eye of Him who numbers the hair of our heads. This limit is wisely adjusted to our strength. Affliction is not haphazard - the weight of every stroke of the rod is accurately measured. He who made no mistakes in balancing the clouds and the heavens commits no errors in measuring the ingredients which compose the medicine of souls. We cannot suffer too much or be relieved too late. The limit is tenderly appointed. The knife of the heavenly Surgeon never cuts deeper than is absolutely necessary. When we consider how stubborn we are, it is a wonder that we are not afflicted with worse trials. He who has fixed the bounds of our habitation has also fixed the bounds of our tribulation. No mother is more compassionate than our gracious God; no father is more loving than our merciful Go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