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교도와 함께 은혜의 탁월성
은혜의 탁월성을 진지하게 묵상하고 더 많은 은혜의 물을 마시십시오. 가장 작은 구원하는 은혜도 천국을 보장해 줍니다. 그것은 우리의 생명이고, 위로이며, 영예입니다. 다음과 같이 생각해 보십시오. “오, 나에게 조금만 더 믿음이, 조금만 더 지식이, 조금만 더 인내가 있다면, 부패에 대항할 힘이 나에게 있기만 하다면, 내가 사는 동안 그것을 위해 기도하고, 죽을 때에 더욱더 그렇게 되도록, 그리고 천 년이 흘러 다시 일어날 때 더 큰 영광과 위로를 소유하기를.” 그러므로 은혜의 탁월성을 묵상한 후에는 더 큰 은혜를 바라며 안절부절못해야 합니다. 세상적인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일시적인 것들을 향해 가지고 있는 만족시킬 수 없는 소원을 관찰함으로써 영적인 것을 더 간절히 추구하도록 자신을 자극하십시오. 세상적인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어느 때보다도 부유하고, 어느 때보다도 존귀하고, 어느 때보다도 위대하면서도 여전히 더 위대해지고 싶어합니다. 온 세상을 다 가졌다 하더라도 그들은 더 많은 것을 탐내고, 더 이상 움켜쥘 세상이 남아 있지 않다는 사실을 슬퍼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선지자가 금을 탐내는 느부갓네살에 대해 말한 것처럼 세상적인 마음을 가진 사람들의 소원은 지옥에까지 미치게 됩니다. 이제 이 땅의 쓸 것을 위해 수고하고 고생하는 사람들, 쓰고 나면 사라질 것이며 조만간 두고 떠나야 할 쓰레기, 이생에서도 확실한 위로가 되지 못하고 내세에서는 더욱더 하잘 것 없는 배설물들을 위해 일찍 일어나고 늦게 눕는 사람들의 모습이 눈에 보이십니까? 오! 그렇다면 당신 스스로를 돌아보십시오. 그토록 바람직하며 영속적인 영적인 일들을 보다 빨리, 보다 열심히 추구하게끔 자신을 꾸짖고 자극하십시오.
- 로버트 해리스(Robert Harris, 1581–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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