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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가 그 선생 같고 종이 그 상전 같으면 족하도다. 집주인을 바알세불이라 하였거든 하물며 그 집 사람들이랴."(마 10:25) 1110 찰스 스펄전 저녁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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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0일 (저녁의 묵상)
○ 제목: 제자가 그 선생 같고

○ 요절: "제자가 그 선생 같고 종이 그 상전 같으면 족하도다. 집주인을 바알세불이라 하였거든 하물며 그 집 사람들이랴."(마 10:25)

  "제자가 그 선생 같고 종이 그 상전 같으면 족하도다."(마 10;25)라는 말씀은 누구도 논박하지 못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종이 그의 주인보다 더 높아지는 것은 격에 맞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의 주님이 세상에 계셨을 때 그분은 어떤 대접을 받았습니까?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 버린바 되었습니다."(사 53:3) 그분의 거처는 영문밖에 있었고, 십자가를 지시는 것이 그분의 일(사명)이었습니다. 세상이 그분에게 어떤 위로와 안식을 주었습니까?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눅 9:58) 
  이 야박한 나라는 그분을 내쫓았고, 그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습니다. 만일 그대가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이고 일관적으로 그리스도를 닮는 걸음(삶)을 유지한다면, 그대는 그대의 영적 생활이 사람들의 관찰의 대상이 될 것을 예상해야 합니다. 그들은 그들이 구주(예수님)를 대우했던 것같이 그대를 대우할 것입니다. - 그들은 그대를 멸시할 것입니다. 
  그대가 더 거룩해지고 더 그리스도를 닮아가면, 사람들이 그대에게 더욱 더 정중하게 대우해 줄 것을 기대하지 마십시오. 그들은 세공한 보석(예수 그리스도)을 소중히 평가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어떻게 아직 세공되지 않은 거친 상태의 보석(그리스도인)을 높이 평가할 수 있겠습니까? 
  "집주인을 바알세불이라 하였거든 하물며 그 집사람이랴."(마 10:25). 만일 우리가 더욱 그리스도를 닮는다면, 우리는 그분의 원수들에게 더욱 미움을 받을 것입니다. 세상의 호의를 받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오히려 슬픈 불명예(수치)입니다. 
  악한 세상이 박수를 치며 그리스도인에게 "잘했다"고 외치는 것을 듣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불의한 자들이 그리스도인에게 그들의 찬성(동의)을 줄 때 그는 자신의 인격을 돌아보고 그가 무엇을 잘못해 오고 있는지를 생각하기 시작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주님에게 진실하고, 그분을 경멸하고 거부하는 눈멀고 악한 세상과 사귐(친선)을 갖지 맙시다. 우리의 주님이 가시관을 쓰셨던 곳에서 (이 세상에서) 영예의 면류관을 구하는 일을 우리에게서 멀리 하십시오. 

Evening

"It is enough for the disciple that he be as his master."
Matthew 10:25

No one will dispute this statement, for it would be unseemly for the servant to be exalted above his Master. When our Lord was on earth, what was the treatment he received? Were his claims acknowledged, his instructions followed, his perfections worshipped, by those whom he came to bless? No; "He was despised and rejected of men." Outside the camp was his place: cross-bearing was his occupation. Did the world yield him solace and rest? "Foxes have holes, and the birds of the air have nests; but the Son of man hath not where to lay his head." This inhospitable country afforded him no shelter: it cast him out and crucified him. Such--if you are a follower of Jesus, and maintain a consistent, Christ-like walk and conversation--you must expect to be the lot of that part of your spiritual life which, in its outward development, comes under the observation of men. They will treat it as they treated the Saviour--they will despise it. Dream not that worldlings will admire you, or that the more holy and the more Christ-like you are, the more peaceably people will act towards you. They prized not the polished gem, how should they value the jewel in the rough? "If they have called the Master of the house Beelzebub, how much more shall they call them of his household?" If we were more like Christ, we should be more hated by his enemies. It were a sad dishonour to a child of God to be the world's favourite. It is a very ill omen to hear a wicked world clap its hands and shout "Well done" to the Christian man. He may begin to look to his character, and wonder whether he has not been doing wrong, when the unrighteous give him their approbation. Let us be true to our Master, and have no friendship with a blind and base world which scorns and rejects him. Far be it from us to seek a crown of honour where our Lord found a coronet of thor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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