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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신실한 사랑이, 하나님 아버지 어둔 밤이 지나, 날 대속하신 예수께,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학개 1장] 내 집은 황폐하였으되 너희는 각각 자기 집을 짓기 위하여 빨랐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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