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원형”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사도행전 17:31)
“그리스도의 죽음은 우리를 의롭게 했고, 그리스도의 부활은 자신의 죽음을 의롭게 했다. 그리스도는 자신과 함께 율법을 장사하여서, 둘 다 영예롭게 했고, 자신과 함께 복음을 살려서, 둘 다 영광스럽게 했다. 그의 부활은 모퉁잇돌이었고 -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 또 지붕의 마지막 돌이었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이 증표로 모든 사람이 심판에 나아오는 것을 확실하게 말씀하셨기 때문이다(행 17:31). 사탄은 그리스도의 무덤 위에서 기뻐서 춤을 추었다. 사탄은 그리스도를 무덤에 가두어 놓고서 이제는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다시 사셨고, 사탄의 보좌를 승리로 짓밟았다. 이것은 그리스도인에게만 있는 고유한 신앙이다……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 신앙의 대상일 뿐만 아니라 우리 소망의 본보기이기도 하다……우리는 안식 후 첫날(주일) 무덤으로부터 부활하신 주님이 우리의 육체를 부활시키고, 그의 약속을 이루시고, 우리의 신앙을 완성시키고, 우리의 영광을 실현시키고, 또 우리를 자기에게 끌어 올리시기 위해 구름을 타고 영광 중에 오시기를 고대하고 있다. 나는 ‘그들이 주님을 두었던 무덤을 와서 보라. 그곳은 비어있다’고 말하지 않고, ‘주님이 계신 곳을 와 보라. 여기 주님이 계신다’고 말한다. 나는 그들이 주님을 옮기어 어디에 두었는지 모르겠다고 말한 마리아처럼 말하지 않는다. 주님은 인격적으로 천국에 계신다……그러나 주님은 신비적으로, 성례를 통해 영적인 의미에서 여기에 계신다. 하나님이 물고기에게 말씀하셔서 물고기가 요나를 삼키게 하시고, 땅을 명하셔서 예수님을 올리우신 것처럼, 주님은 모든 피조물에게 명하셔서 그것이 우리 몸의 한 터럭도 건드리지 못하게 하신다.”
- 토마스 아담스(Thomas Adams, 1583–1653)
“부활의 확실성”
“우리가 무슨 경험을 하든지, 세상과 그 어둠이 어떠하든지, 우리 몸 안에 있는 부패와 질병과 죽음의 씨앗이 무엇이든지, 마지막 대적자가 얼마나 강대하든지에 관계없이, 우리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목적 수행을 방해할 만한 것이 전혀 없다는 사실을 확신하고 자신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대적할 만한 능력자는 없습니다. 하나님과 겨룰 만한 힘이나 영향력은 없습니다. 하나님을 필적할 만한 대적자는 없습니다. 가장 강력한 대적자들인 마귀와 사망과 지옥은 이미 정복을 당했습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이 바로 그 증거입니다.”
- 마틴 로이드 존스(Martin Lloyd-Jones, 1899-1981)
“반드시 실제적이고도 신체적인 부활을 믿는 일이 별로 대수롭지 않으며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언제든지 부활의 확신이나 보증이 없는 사람입니다. 실제로 그들은 복음이 없는 사람들, 복음을 믿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 마틴 로이드 존스(Martin Lloyd-Jones, 1899-1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