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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크신 부활의 능력” [에베소서 1:19-20] 2019년 4월 21일 자비교회 주일 설교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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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에베소서 1:20)

 

바울은 성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성도들이 하나님의 능력을 알게 되기를 간구합니다. 사도는 에베소 교인들을 비롯한 모든 신자들이 하나님의 능력이 얼마나 큰지 체험적으로 깨닫게 되기를 소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힘과 능력은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일으키실 때 선명히 드러났습니다.

 

또 하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사 다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실 것을 가르쳐 이르시되 내가 다윗의 거룩하고 미쁜 은사를 너희에게 주리라 하셨으며 (사도행전 13:34)

 

예수님은 완전한 하나님이셨지만, 동시에 완전한 사람이셨습니다. 그분은 십자가에서 완전한 죽음을 맛보셨습니다. 그분의 인성에 하나님의 진노가 부어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능력으로 일으키셨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의 손이 예수님을 부활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망을 이기고 다시 사셨습니다! 진실로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복음을 거절하는 사람들은 이 분명한 부활을 폄하하면서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실제로 죽은 것이 아니라 잠시 기절했다가 무덤에서 깨어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로마 군병이 그리스도의 옆구리를 창으로 찔렀을 때 터져 흐른 물과 피는 그분의 죽음을 명백히 입증합니다. 몇몇 불신자들은 제자들이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망상에 빠져 거짓 믿음을 가지게 되었노라고 반박합니다. 그러나 부활의 증인들이 한둘이 아니었고, 그들은 예수님을 만났고, 만졌고, 눈으로 보았습니다. 수천 년간 망상에 빠진 수많은 사람들이 같은 믿음을 부여잡고 죽음도 무릅썼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역사적 사건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이 이 일을 가능하게 하셨습니다.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는 유일한 분, 전능하신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에베소서 1:19)

 

그러나 2000년 전의 부활 사건에만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해서는 안 됩니다. 그 부활의 능력은 지금도 성도에게 베풀어집니다. 오늘도 믿고 의지하는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믿는 우리!”라고 표현한 것을 주의 깊게 살펴보십시오. 또한 그냥 능력이라고 하지 않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라고 말하는 것에 유의해 보십시오. 사도는 이렇게 말하는 듯합니다. “예수님을 무덤에서 다시 살린 하나님의 능력이 얼마나 놀랍습니까? 그러나 계속 놀라워합시다. 부활의 능력은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는 우리에게 동일하게 주어져 있습니다. 그것은 질적으로 전혀 차이가 없는 같은 능력입니다. 이 힘이 지금 신자 안에 있다는 사실을 직시하십시오.” 사랑하는 성도여! 부활의 능력은 당신을 붙들고 오늘을 인내하게 합니다. 그 능력은 당신을 감싸 안으며 역전의 은혜를 사모하게 합니다. 세상을 이길 힘이 이미 당신에게 주어져 있습니다. 당신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 눈을 뜨십시오. 부활의 능력을 의지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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