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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6일 매삼주오(每三主五) 성경 읽기 [창세기 50장, 출애굽기 1-2장] 쉬운성경통독 [Genesis 50, Exodus 1-2] One Year Bible Reading January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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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곱이 무덤에 묻히다
[창]50:1 야곱이 죽자, 요셉은 아버지를 껴안고 울며 입을 맞추었습니다.
[창]50:2 요셉은 자기 의사들에게 명령하여 아버지를 장사지낼 준비를 하게 했습니다. 그러자 요셉의 의사들은 야곱의 시체를 묻을 준비를 했습니다.
[창]50:3 의사들이 그 일을 준비하는 데에는 모두 사십 일이 걸렸습니다. 그 때는 시체를 묻을 준비를 하는 데 보통 그만큼 걸렸습니다. 이집트 사람들은 야곱을 위해 칠십 일 동안을 슬퍼했습니다.
[창]50:4 슬퍼하는 기간이 끝나자 요셉이 파라오의 신하들에게 말했습니다. "여러분, 괜찮으시다면 파라오에게 이 말씀을 드려 주십시오.
[창]50:5 내 아버지가 돌아가실 무렵, 나는 아버지에게 한 가지 약속을 했습니다. 나는 아버지를 가나안 땅의 어느 동굴에 장사지내 드리기로 약속했습니다. 그 동굴은 아버지께서 스스로 준비해 두신 동굴입니다. 그러니 내가 가서 아버지를 장사지내고 올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창]50:6 파라오가 대답했습니다. "그대의 약속을 지키시오. 가서 아버지를 장사지내 드리시오."
[창]50:7 그리하여 요셉은 자기 아버지를 장사지내러 갔습니다. 파라오의 모든 신하들과 파라오 궁전의 장로들과 이집트 땅의 모든 지도자들이 요셉을 따라갔습니다.
[창]50:8 요셉의 모든 집안 사람들과 그의 형제들과 요셉의 아버지께 속한 집안 사람들은 어린아이들과 양 떼와 소 떼를 고센 땅에 남겨 두고, 요셉과 함께 갔습니다.
[창]50:9 병거와 말을 탄 군인들도 요셉과 함께 갔습니다. 매우 엄청난 행렬이었습니다.
[창]50:10 그들은 요단 강 동쪽 아닷의 타작 마당에 이르렀습니다. 그 곳에서 그들은 이스라엘이라고도 부르는 야곱을 위해 큰 소리로 슬프게 울었습니다. 요셉은 아버지를 위해 칠 일 동안을 슬피 울었습니다.
[창]50:11 가나안에 살던 백성들이 아닷의 타작 마당에서 사람들이 슬퍼하는 모습을 보고 "저 이집트 사람들이 크게 슬퍼하고 있구나" 하고 말하면서 그 곳의 이름을 아벨미스라임이라고 불렀습니다.
[창]50:12 이처럼 야곱의 아들들은 자기 아버지가 당부한 말씀대로 행했습니다.
[창]50:13 그들은 아버지의 시체를 가나안 땅으로 모시고 가서, 마므레 근처의 막벨라 밭에 있는 동굴에 장사지냈습니다. 그 동굴과 밭은 아브라함이 헷 사람 에브론에게서 산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무덤으로 쓰기 위해 그 동굴을 샀습니다.
[창]50:14 요셉은 아버지를 장사지내고 나서 이집트로 돌아갔습니다. 요셉과 함께 갔던 요셉의 형제들과 다른 모든 사람들도 이집트로 돌아갔습니다.
  형제들이 요셉을 무서워하다
[창]50:15 야곱이 죽은 후에 요셉의 형들이 말했습니다. "만약 요셉이 아직도 우리를 미워하면 어떻게 하지? 우리는 요셉에게 나쁜 짓을 많이 했어. 만약 요셉이 우리에게 복수를 하려 하면 어떻게 하지?"
[창]50:16 그래서 그들은 요셉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렇게 전하게 했습니다. "아우님의 아버지는 돌아가시기 전에 이렇게 당부하셨습니다.
[창]50:17 '너희는 몹쓸 짓을 했다. 너희는 요셉에게 죄를 지었다. 요셉에게 말해서 형들을 용서해 달라고 말하여라.' 그러니 요셉이여, 제발 우리의 잘못을 용서해 주십시오. 우리는 아우님 아버지의 하나님의 종입니다." 요셉은 이 말을 전해 듣고 울었습니다.
[창]50:18 요셉의 형들이 요셉을 찾아가서 요셉에게 절을 하며 말했습니다. "우리는 아우님의 종입니다."
[창]50:19 그 말을 듣고 요셉이 형들에게 말했습니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을 내가 어떻게 하겠습니까?
[창]50:20 형님들은 나를 해치려 했지만, 하나님께서는 형님들의 악을 선으로 바꾸셨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창]50:21 그러니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내가 형님들과 형님들의 아이들을 돌봐 드리겠습니다." 이처럼 요셉은 형들을 안심시키고 형들에게 따뜻한 말을 해 주었습니다.
[창]50:22 요셉은 자기 아버지의 모든 가족들과 함께 계속 이집트에서 살다가 백열 살에 죽었습니다.
[창]50:23 요셉이 아직 살아 있을 때, 에브라임은 자녀를 낳았고, 손자 손녀들도 보았습니다. 요셉의 아들 므낫세에게는 마길이라는 아들이 있었습니다. 요셉은 마길의 자녀들을 자기 자녀로 삼았습니다.
  요셉의 죽음
[창]50:24 요셉이 형들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이제 죽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돌봐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이 땅에서 인도해 내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약속하셨던 땅으로 여러분을 인도하실 것입니다."
[창]50:25 그리고 나서 요셉은 이스라엘의 아들들에게 약속을 하게 했습니다. "형님들이 이집트에서 나가실 때, 내 뼈도 옮겨 가겠다고 약속해 주십시오."
[창]50:26 요셉은 백열 살에 죽었습니다. 의사들이 요셉을 장사지낼 준비를 한 뒤에 이집트에서 요셉의 시체를 관에 넣었습니다.

 

  이집트로 내려간 야곱의 가족
[출]1:1 야곱과 함께 가족을 데리고 이집트로 내려간 이스라엘의 아들들의 이름은
[출]1:2 르우벤, 시므온, 레위, 유다,
[출]1:3 잇사갈, 스불론, 베냐민,
[출]1:4 단, 납달리, 갓, 아셀입니다.
[출]1:5 야곱의 자손은 모두 칠십 명이었습니다. 야곱의 아들 요셉은 이미 이집트에 가 있었습니다.
[출]1:6 얼마 후에 요셉과 그의 형제들과 그 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은 다 죽었습니다.
[출]1:7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자녀를 많이 낳아 그 수가 크게 늘어났습니다. 그들은 매우 강해졌고, 이집트는 그들로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고난을 당하다
[출]1:8 그 때에 새 왕이 이집트를 다스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왕은 요셉이 누구인지를 알지 못했습니다.
[출]1:9 그 왕이 자기 백성 이집트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너무 많아서, 그들은 우리보다도 강해졌다.
[출]1:10 그러니 그들에 대해서 무슨 계획을 세워야 하겠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들의 수가 더 늘어나게 되어 만약 전쟁이라도 일어나면, 그들은 우리들의 적과 한편이 되어서 우리와 맞서 싸운 후에 이 나라에서 떠날 것이다."
[출]1:11 그래서 이집트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힘든 일을 시켰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을 다스릴 노예 감독들을 두었습니다. 노예 감독들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강제로 일을 시켜서, 파라오를 위해 비돔과 라암셋 성을 짓게 했습니다. 그 성은 이집트 사람들이 물건을 쌓아 둘 수 있는 창고 성이었습니다.
[출]1:12 이집트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더 힘든 일을 시켰습니다. 그래도 이스라엘 백성의 수는 더 늘어났습니다. 그러자 이집트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을 더욱 두려워하여
[출]1:13 이스라엘 백성에게 더욱더 고된 일을 시키고
[출]1:14 그들을 괴롭혔습니다. 이집트 사람들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힘든 노동, 곧 흙 이기기와 벽돌 굽기와 힘겨운 밭일을 시켰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의 일은 더욱 힘들게 되었습니다.
[출]1:15 십브라와 부아라고 하는 히브리 산파들이 있었습니다. 이 산파들은 히브리 여자들이 아기 낳는 것을 도와 주는 일을 했습니다. 이집트 왕이 이 산파들에게 말했습니다.
[출]1:16 "히브리 여자들이 아기 낳는 것을 도와 주다가 분만대 위에서 잘 살펴보고 만약 아기가 딸이면, 그 아기를 살려 주고 아들이면 죽여 버려라!"
[출]1:17 하지만 그 산파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산파들은 왕이 명령한 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남자 아이들도 다 살려 주었습니다.
[출]1:18 그러자 이집트 왕이 산파들을 불러서 말했습니다. "왜 이렇게 하였느냐? 어찌하여 남자 아이들을 살려 두었느냐?"
[출]1:19 산파들이 파라오에게 말했습니다. "히브리 여자들은 이집트 여자들보다도 훨씬 튼튼합니다. 그래서 히브리 여자들은 우리가 도착하기도 전에 아기를 낳아 버립니다."
[출]1:20 하나님께서는 산파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계속해서 수가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더 강해졌습니다.
[출]1:21 하나님께서는 산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였으므로, 그들에게도 자손을 많이 주셨습니다.
[출]1:22 파라오가 모든 백성에게 명령을 내렸습니다. "히브리 사람들에게 남자 아이가 태어나면 그 아이는 나일 강에 던져 버려라. 하지만 여자 아이는 살려 두어도 좋다."

 

  아기 모세
[출]2:1 레위 집안의 한 사람이 레위 집안의 어떤 여자를 아내로 맞아들였습니다.
[출]2:2 그 여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았습니다. 여자는 그 아기가 너무 잘생겨서 세 달 동안, 숨겨 두었습니다.
[출]2:3 하지만 세 달이 지나자, 더 이상 아기를 숨길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여자는 파피루스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 진을 칠해서 물에 뜰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그런 다음에 아기를 그 상자 안에 넣고, 상자를 나일 강가의 큰 풀들 사이에 두었습니다.
[출]2:4 아기의 누이가 얼마쯤 떨어진 곳에서 그 아기에게 무슨 일이 생길까봐 지켜 보고 있었습니다.
[출]2:5 그 때, 파라오의 딸이 목욕을 하려고 강으로 나왔습니다. 공주의 몸종들은 강가를 거닐고 있었습니다. 공주가 큰 풀들 사이에 있는 그 상자를 보고는 몸종을 시켜 그 상자를 가져오게 했습니다.
[출]2:6 공주가 상자를 열어 보니, 거기에는 남자 아이가 울고 있었습니다. 공주는 우는 아이를 보자 불쌍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공주가 말했습니다. "이 아이는 틀림없이 히브리 사람의 아기일 거야."
[출]2:7 그 때에 아기의 누이가 나가서 공주에게 물었습니다. "제가 가서 이 아기에게 젖을 먹일 히브리 여자를 구해 올까요?"
[출]2:8 공주가 말했습니다. "그래, 그렇게 하여라." 그래서 아이의 누이는 가서 아이의 어머니를 데리고 왔습니다.
[출]2:9 공주가 그 여자에게 말했습니다. "이 아기를 데려가서 나를 위해 젖을 먹여 주면, 내가 그 삯을 주겠다." 그래서 여자는 그 아이를 데려가서 젖을 먹였습니다.
[출]2:10 아이가 자라나자, 여자는 아이를 공주에게 데리고 갔습니다. 공주는 아이를 자기 아들로 삼았습니다. 공주는 그 아이를 물에서 건져 내었다 해서 그 아이의 이름을 모세라고 지었습니다.
  모세가 자기 백성을 도와 주다
[출]2:11 세월이 흘러 모세는 자라 어른이 되었습니다. 어느 날, 모세는 자기 백성인 히브리 사람들을 찾아갔습니다. 모세는 그들이 힘들게 일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또 어떤 이집트 사람이 자기와 같은 백성인 히브리 사람을 모질게 때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출]2:12 모세는 주변을 살펴서 아무도 없음을 보고 그 이집트 사람을 죽인 뒤에 그 시체를 모래에 파묻었습니다.
[출]2:13 이튿날, 모세가 다시 나가니, 히브리 사람 둘이 서로 다투고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모세는 그 중에서 잘못한 사람에게 말했습니다. "왜 당신과 한 핏줄인 사람을 때리는 거요?"
[출]2:14 그 사람이 대답했습니다. "누가 당신을 우리의 지도자와 재판관으로 세웠소? 그래, 이집트 사람을 죽이듯이 나도 죽일 생각이오?" 그 말을 듣고 모세는 두려워졌습니다. 모세는 '내가 한 일이 탄로났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출]2:15 파라오가 모세의 일을 듣고 모세를 죽이려고 찾았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파라오에게서 달아나 미디안 땅으로 도망가 살았습니다. 하루는 모세가 우물가에 앉아 있었습니다.
  미디안 땅에서 살게 된 모세
[출]2:16 미디안에 일곱 딸을 둔 제사장이 있었습니다. 그의 딸들이 아버지의 양 떼에게 물을 먹이려고 그 우물로 왔습니다. 딸들은 양 떼에게 먹일 물을 구유에 채우고 있었습니다.
[출]2:17 그런데 어떤 목자들이 와서 여자들을 쫓아 냈습니다. 그러자 모세는 여자들을 도와 양 떼에게 물을 먹여 주었습니다.
[출]2:18 여자들이 아버지 르우엘에게 돌아왔습니다. 르우엘이 딸들에게 물었습니다. "오늘은 어떻게 이렇게 일찍 돌아왔느냐?"
[출]2:19 여자들이 대답했습니다. "목자들이 우리를 쫓아 냈지만, 어떤 이집트 사람이 우리를 지켜 주었습니다. 그 사람은 물을 길어서 양 떼에게 먹여 주기도 했습니다."
[출]2:20 르우엘이 딸들에게 물었습니다. "그 사람은 어디에 있느냐? 왜 그 사람을 그냥 두고 왔느냐? 그 사람을 불러서 음식을 대접하도록 하여라."
[출]2:21 모세는 르우엘의 집에서 사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르우엘은 모세와 자기 딸 십보라를 결혼시켰습니다.
[출]2:22 십보라는 아들을 낳았습니다. 모세는 자기 땅이 아닌 곳에서 나그네로 살고 있었기 때문에 그 아들의 이름을 게르솜이라고 지었습니다.
[출]2:23 세월이 흘러서 이집트 왕이 죽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강요에 의해 너무나 힘겹게 일했기 때문에 신음했습니다. 그들이 도와 달라고 부르짖었더니, 하나님께서 그들의 소리를 들으셨습니다.
[출]2:24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소리를 들으시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약속을 기억하셨습니다.
[출]2:25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고통을 보시고 그들에게 관심을 가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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