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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 매삼주오(每三主五) 성경통독 [에스라 10장, 느헤미야 1-2장] 쉬운성경 [신구약 성경통독] June 20th [Ezra 10, Nehemiah 1-2] One Year Bibl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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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성이 죄를 고백하다
[스]10:1 에스라가 죄를 고백하는 기도를 드리며 성전 앞에 엎드려 울었습니다. 그 때에 이스라엘의 남자와 여자와 어린아이들의 큰 무리가 에스라 둘레에 모여들었습니다. 그들도 큰 소리로 울었습니다.
[스]10:2 엘람 사람 여히엘의 아들 스가냐가 에스라에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우리 하나님께 죄를 지었습니다. 우리가 우리 주위에 있는 다른 민족들의 여자와 결혼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에게는 희망이 있습니다.
[스]10:3 이제 우리 하나님 앞에서 언약을 맺읍시다. 당신의 충고와 하나님의 명령을 존중하는 사람들의 가르침대로 우리가 다른 민족의 여자와 그 자녀들을 다 쫓아 내겠습니다. 하나님의 율법대로 하겠습니다.
[스]10:4 에스라여, 일어나십시오. 당신이 이 일을 맡으셔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도 당신을 돕겠습니다. 그러니 용기를 가지고 하십시오."
[스]10:5 에스라가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에스라는 제사장과 레위 사람과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에게 약속을 하게 했습니다. 그들은 에스라가 시킨 대로 약속을 했습니다.
[스]10:6 에스라는 성전 앞을 떠나 엘리아십의 아들 여호하난의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에스라는 거기에 있으면서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았습니다. 에스라는 포로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사람들의 믿음 없음에 대해 슬퍼했습니다.
[스]10:7 포로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모든 사람들에게 예루살렘에 모이라는 명령이 온 유다와 예루살렘에 내려졌습니다.
[스]10:8 삼 일 안에 예루살렘에 오지 않는 사람은 재산을 빼앗기고, 포로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사람들의 모임에서도 쫓겨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것은 지도자와 장로들의 결정이었습니다.
[스]10:9 그리하여 삼 일 안에 유다와 베냐민 사람들이 다 예루살렘에 모였습니다. 그 때는 아홉째 달 이십 일이었습니다. 모든 백성이 성전 앞 광장에 앉아 그 일에 대한 심각성을 깨달으며 빗속에서 떨고 있었습니다.
[스]10:10 그 때 제사장 에스라가 일어나서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여러분은 죄를 지었소. 여러분은 유다 백성이 아닌 여자들과 결혼했소. 그리하여 이스라엘의 죄를 더 크게 만들었소.
[스]10:11 이제 여러분의 하나님이신 주께 고백하시오. 주님의 뜻을 따르시오. 여러분 둘레에 사는 백성과 헤어지고, 여러분의 이방인 아내와도 헤어지시오."
[스]10:12 그러자 모든 무리가 큰 목소리로 에스라에게 대답했습니다. "당신 말씀이 옳습니다. 우리는 당신 말씀대로 하겠습니다.
[스]10:13 하지만 지금은 사람도 많은 데다가 장마철이기 때문에 바깥에 서 있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죄가 너무 크므로 이 문제는 하루 이틀 사이에 풀릴 수 없을 것입니다.
[스]10:14 지도자들에게 모든 무리의 일을 결정하게 합시다. 그리고 유다 백성이 아닌 여자들과 결혼한 사람들은 모두 각 마을의 장로와 재판관들과 정한 시간에 만나 우리 하나님의 분노를 풀어 드리도록 합시다."
[스]10:15 이 계획에 반대한 사람은 오로지 아사헬의 아들 요나단과 디과의 아들 야스야였으며, 므술람과 레위 사람 삽브대가 그들을 도왔습니다.
[스]10:16 이 외에 포로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사람들은 그 의견을 따랐습니다. 제사장 에스라가 각 가문의 지도자를 뽑았습니다. 에스라는 각 집안에서 한 사람씩 이름을 불렀습니다. 열째 달 초하루에 그들은 자리에 앉아 그 문제를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스]10:17 그 다음 해 첫째 달 초하루에 그 일이 다 끝났습니다. 그들은 다른 민족의 여자와 결혼한 사람들을 다 조사했습니다.
  이방 여자와 결혼한 죄를 지은 사람들
[스]10:18 이방 여자와 결혼한 제사장들의 자손은 이러합니다.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와 그 형제들의 자손 중에서는 마아세야와 엘리에셀과 야립과 그달랴입니다.
[스]10:19 이들은 모두 아내와 헤어지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각 사람은 숫양 한 마리씩을 허물을 씻는 제물인 속건 제물로 바쳤습니다.
[스]10:20 임멜의 자손 중에서는 하나니와 스바댜입니다.
[스]10:21 하림의 자손 중에서는 마아세야와 엘리야와 스마야와 여히엘과 웃시야입니다.
[스]10:22 바스훌의 자손 중에서는 엘료에내와 마아세야와 이스마엘과 느다넬과 요사밧과 엘라사입니다.
[스]10:23 레위 사람들 중에서는 요사밧과 시므이와 글리다라고도 하는 글라야와 브다히야와 유다와 엘리에셀입니다.
[스]10:24 노래하는 사람들 중에서는 엘리아십입니다. 문지기들 중에서는 살룸과 델렘과 우리입니다.
[스]10:25 다른 이스라엘 사람들 가운데서 다른 민족의 여자와 결혼한 사람은 이러합니다. 바로스의 자손 중에서는 라먀와 잇시야와 말기야와 미야민과 엘르아살과 말기야와 브나야입니다.
[스]10:26 엘람의 자손 중에서는 맛다냐와 스가랴와 여히엘과 압디와 여레못과 엘리야입니다.
[스]10:27 삿두의 자손 중에서는 엘료에내와 엘리아십과 맛다냐와 여레못과 사밧과 아시사입니다.
[스]10:28 베배의 자손 중에서는 여호하난과 하나냐와 삽배와 아들래입니다.
[스]10:29 바니의 자손 중에서는 므술람과 말룩과 아다야와 야숩과 스알과 여레못입니다.
[스]10:30 바핫모압의 자손 중에서는 앗나와 글랄과 브나야와 마아세야와 맛다냐와 브살렐과 빈누이와 므낫세입니다.
[스]10:31 하림의 자손 중에서는 엘리에셀과 잇시야와 말기야와 스마야와 시므온과
[스]10:32 베냐민과 말룩과 스마랴입니다.
[스]10:33 하숨의 자손 중에서는 맛드내와 맛닷다와 사밧과 엘리벨렛과 여레매와 므낫세와 시므이입니다.
[스]10:34 바니의 자손 중에서는 마아대와 아므람과 우엘과
[스]10:35 브나야와 베드야와 글루히와
[스]10:36 와냐와 므레못과 엘랴십과
[스]10:37 맛다냐와 맛드내와 야아수와
[스]10:38 빈누이와 시므이와
[스]10:39 셀레먀와 나단과 아다야와
[스]10:40 막나드배와 사새와 사래와
[스]10:41 아사렐과 셀레먀와 스마랴와
[스]10:42 살룸과 아마랴와 요셉입니다.
[스]10:43 느보의 자손 중에서는 여이엘과 맛디디야와 사밧과 스비내와 잇도와 요엘과 브나야입니다.
[스]10:44 이 사람들은 다 이방인 여자와 결혼했고, 그들 가운데 얼마는 그 아내들을 통해 자녀를 낳은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느헤미야의 기도
[느]1:1 다음은 하가랴의 아들 느헤미야의 말입니다. 나 느헤미야가 아닥사스다 왕 이십 년 기슬르 월에 페르시아의 수도인 수산에 있을 때의 일입니다.
[느]1:2 나의 형제인 하나니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유다에서 왔습니다. 나는 그들에게 포로로 끌려오지 않고 남아 있는 유다 사람들이 잘 있는지, 그리고 예루살렘은 어떠한지 물었습니다.
[느]1:3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포로로 끌려오지 않고 유다 지방에 남아 있는 사람들은 많은 고생을 하고 있으며 멸시당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 성벽은 무너졌고 그 성문들은 불타 버렸습니다."
[느]1:4 나는 그 말을 듣고 자리에 주저앉아 여러 날 동안, 울었습니다. 슬퍼서 음식도 먹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하늘의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느]1:5 나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늘의 하나님이신 여호와여, 여호와는 위대하고 두려운 하나님이시며,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들에게 사랑의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느]1:6 주의 종이 이스라엘을 위해 밤낮으로 드리는 기도를 꼭 들어 주십시오. 저희 이스라엘 백성이 주께 지은 죄를 제가 고백합니다. 제 아비의 집과 저 역시 주께 죄를 지었습니다.
[느]1:7 저희가 주께 큰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주신 계명과 규례와 율법을 저희가 지키지 않았습니다.
[느]1:8 주의 종 모세에게 말씀하신 것을 기억해 주십시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만약 너희가 죄를 짓는다면, 내가 너희를 나라들 가운데 흩어 놓겠다.
[느]1:9 그러나 나에게 돌아와 내 명령을 따르고 지키면 흩어진 백성이 땅 끝에 있더라도, 내가 그들을 모을 것이다. 그리고 그들을 나의 이름을 두려고 택한 곳으로 데려올 것이다.'
[느]1:10 주께서는 그들을 크신 능력과 힘으로 구원하셨습니다.
[느]1:11 주여, 주의 종인 제 기도를 꼭 들어 주십시오. 그리고 주의 이름을 섬기려는 주의 종들이 드리는 기도를 들어 주십시오. 이제 주의 종인 제가 하는 일이 잘 되게 해 주십시오. 페르시아의 왕이 저를 돕게 해 주십시오." 그 때, 나는 왕에게 술을 따라 올리던 사람이었습니다.

 

  예루살렘으로 가게 되는 느헤미야
[느]2:1 아닥사스다 왕 이십 년 니산 월에 일어난 일입니다. 왕이 포도주를 달라고 해서 나는 포도주를 가져다가 왕께 드렸습니다. 전과 달리 슬픔에 가득 찬 나의 모습을 보고,
[느]2:2 왕이 나에게 말했습니다. "어찌하여 그렇게 슬픈 얼굴을 하고 있소? 아프지는 않은 것 같은데, 무슨 걱정되는 일이라도 있소?" 나는 너무나 놀라서
[느]2:3 왕에게 말했습니다. "왕이여, 오래오래 사시기를 빕니다. 제가 슬픈 얼굴을 한 까닭은 제 조상이 묻혀 있는 성이 폐허가 되고 그 성문들이 불에 타 버렸기 때문입니다."
[느]2:4 그러자 왕이 "그대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오?"라고 물었습니다. 나는 하늘의 하나님께 잠깐 기도드리고 나서
[느]2:5 왕에게 대답했습니다. "괜찮으시다면, 그리고 제가 왕의 마음에 드신다면 제 조상이 묻혀 있는 유다의 그 성으로 저를 보내 주십시오. 제가 그 성을 다시 짓겠습니다."
[느]2:6 그 때에 왕비도 왕의 곁에 앉아 있었습니다. 왕이 나에게 물었습니다. "그대가 여행하는 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겠소? 언제쯤 돌아올 수 있겠소?" 왕은 나를 기꺼이 보내 주려 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말씀드렸습니다.
[느]2:7 내가 또 왕에게 말했습니다. "괜찮으시다면 유프라테스 강 서쪽 지방의 총독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써 주십시오. 그래서 제가 유다까지 가는 길을 그들이 허락하게 해 주십시오.
[느]2:8 그리고 왕의 숲을 관리하는 아삽에게도 편지를 써 주십시오. 아삽을 시켜 저에게 목재를 주게 해 주십시오. 성전 곁에 있는 성의 문짝을 만드는 데 목재가 필요하고 성벽과 제가 살 집을 만드는 데도 나무가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왕이 내 말을 듣고 편지를 써 주었습니다.
[느]2:9 그리하여 나는 유프라테스 강 서쪽 지방의 총독들에게 가서 왕이 쓴 편지를 건네 주었습니다. 왕은 장교들과 기병들까지 주어 나와 함께 가게 하였습니다.
[느]2:10 호론 사람 산발랏과 암몬 사람의 지도자 도비야가 그 말을 들었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을 도우러 온 사람이 있다는 말을 듣고 기분이 상했습니다.
  예루살렘을 조사하는 느헤미야
[느]2:11 나는 예루살렘에 이르러 삼 일 동안을 머물렀습니다.
[느]2:12 그러다가 밤에 몇 사람을 데리고 길을 나섰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위해 나에게 명하신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거기에는 내가 탄 당나귀 외에 다른 짐승은 한 마리도 없었습니다.
[느]2:13 밤중에 나는 '골짜기 문'을 지나 밖으로 나갔습니다. '용의 샘'을 지나 '거름 문'으로 가면서 예루살렘 성벽을 조사했습니다. 성벽은 무너져 있었고, 문들은 불에 타 있었습니다.
[느]2:14 나는 계속해서 '샘 문'과 '왕의 연못'으로 갔습니다. 하지만 내가 탄 짐승이 지나갈 길이 없었습니다.
[느]2:15 그래서 그 날 밤에는 골짜기를 따라 올라가면서 성벽을 조사했습니다. 그러다가 몸을 돌려 '골짜기 문'을 지나서 되돌아왔습니다.
[느]2:16 관리들은 내가 어디를 다녀왔으며 무슨 일을 했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나는 그 때까지도 유다 사람들이나 제사장들이나 귀족들이나 관리들이나, 일을 맡아서 할 다른 사람들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느]2:17 그러다가 후에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여러분은 우리가 어떤 고통을 겪고 있는지 알 것입니다. 예루살렘은 폐허가 되었고, 그 성문들은 모두 불타 버렸습니다. 자, 이제 예루살렘 성벽을 다시 쌓읍시다. 그래서 더 이상 이런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도록 합시다."
[느]2:18 나는 그들에게 하나님께서 내게 은혜를 베풀어 주신 것과 왕이 나에게 한 말을 일러 주었습니다. 그러자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성벽 쌓는 일을 시작합시다." 그들은 열심을 내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느]2:19 호론 사람 산발랏과 암몬 사람의 지도자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 게셈은 이 일에 대해 듣자마자 우리를 놀리고 비웃으며 "무슨 일을 하고 있는 거요? 왕에게 반역을 하겠다는 거요?" 하고 말했습니다.
[느]2:20 그래서 나는 그들에게 대답했습니다. "하늘의 하나님께서 우리가 하는 일이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실 것이오. 우리는 하나님의 종이오. 우리는 성벽 쌓는 일을 시작할 것이오. 하지만 당신들은 예루살렘과 아무 상관이 없소. 당신들은 예루살렘에서 차지할 몫도 없고, 요구할 권한도 없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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