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교도와 함께 선하심을 맛봄
여러분은 하나님을 소망하십니까? 은혜를 소망하십니까? 당신의 소망을 일깨우고 더 크게 하십시오. 좁은 마음을 열어 입을 크게 벌리십시오. 그리스도인들이여 욕심을 내십시오. 이 가장 좋은 선물을 신실하게 바라십시오. 시편 기자처럼 말하십시오. “내가 바라는 한 가지 일은 오직 하나님, 오직 은혜입니다. 곡식과 포도주가 없어도, 금과 은이 없어도 주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시라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오직 하나님을 소망하고 하나님을 완전히 따르십시오. 시편 63편 8절입니다. “나의 영혼이 주를 가까이 따르리니.” 친구들이여, 여러분은 주님을 향해 약간의 소원과 연약한 소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 이 연약한 마음들을 일깨우십시오. 주님이 얼마나 소망할 만한 분이신지를 자주 생각하십시오. 하나님의 은혜는 얼마나 큰 보화이며 보물입니까! 천국을 자주 바라보십시오. 하나님과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보화를 바라보십시오. 하나님의 영광과 선하심을 더 많이 묵상하며 사십시오. 대상을 바라봄으로써 소망에 불을 붙이고 살아나게 해야 합니다. 천국을 향해 차가운 마음을 가진 사람은 천국을 거의 바라보지 않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믿으십시오. 주님의 사랑과 선하심과 거룩하심과 친절하심과 영광을 더 분명하게 보게 되면, 여러분의 식욕이 왕성해지고, 희미한 소망이 분명해지며, 여러분은 주리고, 목마르고, 소망하는 영혼이 될 것입니다. 오, 하늘을 자주 바라보고 향기로운 산에 거하십시오. 하나님과 끊임없이 더 많은 대화를 나눔으로써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십시오. 이것이 여러분의 혈관을 관통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영혼이 시편 42편 1-2절의 기자와 같이 말하고 한탄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 리처드 얼라인(Richard Alleine, 1611~1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