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중보자를 예수라 부른 것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하시기 때문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40-41문 설교] 왜 중보자가 반드시 한 인격을 가진 하나님과 인간이어야?

40문: 중보자는 왜 반드시 한 위에 하나님이시며 사람이셔야 합니까?
답: 하나님과 사람을 화목시킬 중보자가 하나님이시면서 사람이시되 한 위에서 그리하셔야 하는 것은, 각 본성의 고유한 사역이 전인(全人)의 사역으로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에게 받으심을 얻고 또한 우리의 의지(依支)가 될 수 있기 위함입니다.
41문: 우리의 중보자를 왜 예수라 불렀습니까?
답: 우리의 중보자를 예수라 부른 것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하시기 때문입니다.
Q. 40. Why did the mediator have to be God and human in one person?

A. The mediator, who was to reconcile God and humanity, had to be himself both God and human and in one person to make the works appropriate to each nature acceptable to God on our behalf 1 and counted on by us as the works of the whole person.2

1. See General Note. Mt 1.21, 23, 3.17, Heb 9.14.

2. 1 Pt 2.6.

Q. 41. Why was our mediator called Jesus?

A. Our mediator was called Jesus because he saves his people from their sins.1

1. Mt 1.21.
마1:21 [개역개정] 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NIV] 21. She will give birth to a son, and you are to give him the name Jesus, because he will save his people from their sins." 마1:23 [개역개정] 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NIV] 23. "The virgin will be with child and will give birth to a son, and they will call him Immanuel"--which means, "God with us." 마3:17 [개역개정] 17.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NIV] 17. And a voice from heaven said, "This is my Son, whom I love; with him I am well pleased." 히9:14 [개역개정] 14.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NIV] 14. How much more, then, will the blood of Christ, who through the eternal Spirit offered himself unblemished to God, cleanse our consciences from acts that lead to death, so that we may serve the living God! 벧전2:6 [개역개정] 6. 성경에 기록되었으되 보라 내가 택한 보배로운 모퉁잇돌을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NIV] 6. For in Scripture it says: "See, I lay a stone in Zion, a chosen and precious cornerstone, and the one who trusts in him will never be put to shame." 마1:21 [개역개정] 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NIV] 21. She will give birth to a son, and you are to give him the name Jesus, because he will save his people from their sins."
제40문 왜 중보자가 반드시 한 인격을 가진 하나님과 인간이어야 했는가?

답: 하나님과 인간을 화해시켜야 하는 중보자가 반드시 그 자신 하나님과 인간이어야 할 뿐 아니라 한 인격을 가져야 했던 이유는, 각각의 고유한 사역들이 우리를 위해 전인의 사역으로 하나님에 의해 수용되고 우리에 의해 의존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1) 관련성구

• 마 1:21, 23: 신-인이신 중보자는 한 분이시다 .

• 마 3:17; 히 9:14: 중보자의 두 본성의 사역이 우리를 위한 한 분의 사역으로 하나님께 인정된다.

• 벧전 2:6: 우리 구원을 위한 중보자와 그의 사역은 신뢰할 만한 것이다.

 

2) 해설

(1) 왜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을 죄로부터 구원하시는 일을 성취하시기 위해 한 분은 신이시고 다른 한 분은 인간인 두 명의 중보자를 제공하지 않으시는가?

왜냐하면 이 두 본성의 각각의 사역의 관계는 한 중보자 안에서의 연합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신성의 중보자는 인성을 통하지 않고서는 괴로움이나 고난을 경험할 수 없다 인성의 중보자는 신성을 통하지 않고서는 마땅히 행해야 할 고난과 폼을 감당해 낼 수 없다. 따라서 중보자는 반드시 하나님이실 뿐만 아니라 사람이어야 하는 것이다. 또한 이 중보자의 신성과 인성은 그의 사역의 통일성을 위하여 한 인격 안에서 연합되어야 하는 것이다.

 

(2) 우리 구원을 성취하는 일부분으로서 그리스도의 신성의 사역을 언급하는 구절은 무엇인가?

히브리서 9: 14 이다.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우리 죄를 위한 희생 제물로 하나님께 제공하신 것은 영원한 영을 통해서이다. 이 구절은 “그의 영원한 영을 통해서” 라고 번역해야 한다. 어떤 경우에도 이 구절은 “성령을 통해서” 라고 해석할 수 없다. 즉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하나님께 자신을 희생 제물로 드려선 것은 바로 그리스도의 신성을 통해서 라는 말이다. 그의 신성이 그의 인성의 희생 제물과 고난을 가치 있고 효과적이게 했다.

 

(3) 우리 구원을 성취하는 일부분으로서 그리스도의 인성의 사역을 언급하는 구절은 무엇인가?

성경은 율법에 대한 그리스도의 순종과 그의 모든 고난과 특별히 그의 죽음을 교훈한다. 이 모든 사역들이 다 우리 구원을 성취하시는 사역의 일부분으로 서의 그리스도의 인성의 사역들이다.

 

(4) 그렇다면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이 모두 언급되어 있는 성경 본문들은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그리스도의 인격의 통일성은 이러한 본문들의 참된 해석을 제공한다. 예를 들면 사도행전 20:28 을 보라.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치게 하셨느니라.” 여기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인성의 한 부분인 자기 피가 그의 신성에 속하는 하나님 이라는 이름과 연관되어 있음을 보게 된다. 또한 요한복음 6:62을 보라. “그러면 인자의 이전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볼 것 같으면 어찌 하려느냐.” 여기서는 “인자’ 라는 직함이 그리스도의 인성과 연관되어 있다. 그리고 이 직함은 그리스도께서 성육신하여 이 세상에 오시기 이전에 그의 영원하신 선재성인 신성과 연관되어 있음을 보게 된다. 이러한 구절들을 포함한 많은 유사한 구절들의 참된 해석은 그리스도의 인격의 통일성에 달려있다.

 

제41문 왜 우리 중보자가 예수라고 불리었는가?

답: 우리 중보자는, 그가 그의 사람들을 그들의 죄로부터 구원하기 때문에, 예수라 불리었다.

 

1) 관련성구

 • 마1:21: 마리아의 아이를 “예수”라 하라는 신적 명령과 그 이유 .

 

2) 해설

(1) “예수”라는 이름의 문자적 의미는 무엇인가?

예수라는 이름은 히브리어 이름인 조수아 또는 여호수아의 상응어인 헬라어로서 “여호와는 구원이시다”를 의미한다.

 

(2) 누가 우리 구세주를 “예수? 라고 불러야 한다고 결정했는가?

이 결정은 하나님 자신께서 결정하셨으며, 꿈속에서 그에게 나타난 여호와의 천사를 통해 요셉 에게 알려 주셨다.

 

(3) “저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하실 것”이라는 진술에는 우리 믿음의 어떤 위대한 진리가 담겨 있는가?

꿈속에서 요셉에게 계시된 이 진술에는 다음과 같은 우리 믿음의 위대한 진리가 담겨 있다.

① 죄로부터의 구원은 우리 스스로 어떤 일을 해서가 아니라 신적으로 제공된 구속자에 의해 성취된다는 것이다.

② 우리 구속자는 실제로 자기 백성들을 저희 죄에서 구원하신다는 것이다. 그는 그들에게 단순히 구원의 “제안”이나 “기회”를 제공하시는 것이 아니다 그는 실제로 그들을 구원하시며 그가 하시는 모든 일들은 그들이 반드시 궁극적으로 구원 받을 것임을 보장하는데 필요한 일이다.

③ 우리의 구속자는 본문에 있는 “자기 백성”이 암시하듯 인류 가운데 특정한 숫자 즉 하나님의 택자를 구원하신다는 것이다. 그리스도는 모든 사람을 구원하거나 구원하시기 위하여 노력하려고 이 세상에 오선 것이 아니라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