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베일리의 기도/7일 저녁/John Baillie, A Diary of Private Prayer/이제 제 온 마음을 다하여 그들을 주께 부탁드리오니 그들이 캄캄한 터널을 지나는 내내 주께서 지켜 주옵소서. 이 저녁에 아직 자리..
오 영원하신 하나님, 주께서는 영원한 빛에 거하시오니, 세상의 빛이 사위어가는 이 시간, 제가 주님의 임재의 빛을 갈망합니다. 주께서는 지칠 줄 모르시오니, 제 손과 발이 점점 노곤해지고 제 영이 지쳐 시들어가는 이 시간, 제 영혼을 주님께 의탁합니다. 주께서는 결코 주무시지 않으시니 제가 잠자리에 드는 이 시간, 주님의 돌보시는 품에 저를 맡겨드립니다. 주께서는 영원히 지켜보시는 분이오니, 이대로 잠들면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는 이 시간, 저는 오직 주님의 사랑만을 의지합니다. 오 하나님, 잠들기 전에 주님의 영원의 빛 아래서 제가 행한 일들을 돌아봅니다. 쓰디쓴 맘으로 제가 회피한 책임들을 기억합니다. 애통한 맘으로 제가 내뱉었던 심한 말들을 기억합니다. 부끄러운 마음으로 제가 품었던 헛된 생각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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