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 (저녁의 묵상)
○ 제목: 저녁 이리
○ 요절: "그 발은 표범보다 빠르고 저녁 이리보다 사나우며 그 기병은 원방에서부터 빨리 달려오는 기병이라 마치 식물을 움키려 하는 독수리의 날음과 같으니라."(합 1:8)
하루의 배고픔에 의하여 격분한 저녁 이리는 아침 때보다 더 사납고 게걸스럽습니다. 이 포악한 동물은 정신 혼란과 사업의 손해와 아마 우리의 동료로부터의 불친절한 조롱을 받았던 날의 회의와 두려움을 상징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때 우리의 상념들은 "지금 하나님이 어디에 있는가?" 라는 소리로 우리의 귀에 윙윙거립니다. 그것들은 모든 위로의 제의(말씀)를 삼켜버리면서, 그리고 여전히 굶주리면서 얼마나 게걸스럽고 탐욕스러운지!
위대한 목자시여, 오늘 저녁의 이리들을 죽여 주십시오.
탐욕스러운 불신앙에 의하여 방해되지 않도록 주님의 양을 푸른 초장에 눕혀 주십시오. 지옥의 마귀들은 저녁 늑대와 흡사합니다. 그리스도의 양떼가 흐리고 어두운 날에 그들의 태양이 지고 있는 것 같을 때 이리(마귀)들은 찢고 탐식(멸망)하기 위하여 서둡니다. 오 주님! 주님은 양들을 위하여 주님의 생명을 버리셨습니다. 이리들의 독아(毒牙)에서 양들을 보호하여 주십시오.
거짓으로 사람들을 삼키면서, 교활하게 그리고 부지런히 귀중한 생명을 사냥하는 거짓 선생들은 저녁 이리처럼 위험하고 혐오스럽습니다. 그들이 양의 가죽을 입을 때 그들은 가장 위험스럽습니다. 거짓 선생으로부터 지켜진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수많은 사람이 교회의 우리에 들어온 극악한 이리들의 먹이가 되었습니다. 흉악한 박해자들이 회심한다면 그것은 얼마나 놀라운 은혜입니까? 그때 이리는 어린양과 함께 살고, 잔인하고 다스리기 어려운 성품(기질)의 사람들이 온화하고 고분고분 말 잘 듣는 사람들이 될 것입니다.
오 주님, 이 이리같은 사람들 중에서 많은 사람을 회심(회개)시켜 주소서. 오늘밤 우리는 그들의 구원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Evening
"Evening wolves."
Habakkuk 1:8
While preparing the present volume, this particular expression recurred to me so frequently, that in order to be rid of its constant importunity I determined to give a page to it. The evening wolf, infuriated by a day of hunger, was fiercer and more ravenous than he would have been in the morning. May not the furious creature represent our doubts and fears after a day of distraction of mind, losses in business, and perhaps ungenerous tauntings from our fellow men? How our thoughts howl in our ears, "Where is now thy God?" How voracious and greedy they are, swallowing up all suggestions of comfort, and remaining as hungry as before. Great Shepherd, slay these evening wolves, and bid thy sheep lie down in green pastures, undisturbed by insatiable unbelief. How like are the fiends of hell to evening wolves, for when the flock of Christ are in a cloudy and dark day, and their sun seems going down, they hasten to tear and to devour. They will scarcely attack the Christian in the daylight of faith, but in the gloom of soul conflict they fall upon him. O thou who hast laid down thy life for the sheep, preserve them from the fangs of the wolf.
False teachers who craftily and industriously hunt for the precious life, devouring men by their false-hoods, are as dangerous and detestable as evening wolves. Darkness is their element, deceit is their character, destruction is their end. We are most in danger from them when they wear the sheep's skin. Blessed is he who is kept from them, for thousands are made the prey of grievous wolves that enter within the fold of the church.
What a wonder of grace it is when fierce persecutors are converted, for then the wolf dwells with the lamb, and men of cruel ungovernable dispositions become gentle and teachable. O Lord, convert many such: for such we will pray tonight.
'기본카테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린이/청소년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교재 56-58문 (0) | 2017.09.10 |
---|---|
요한계시록 22:17 (주중 암송 성구) (0) | 2017.09.10 |
9월 10일 스펄전 아침묵상 “또 산에 오르사 자기의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마가복음 3장 13절] (0) | 2017.09.10 |
사무엘하 5장 (쉬운성경, 자비교회 성경통독) (0) | 2017.09.10 |
사무엘하 4장 (쉬운성경, 자비교회 성경통독) (0) | 2017.0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