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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일 시편 81:1-4 [팀 켈러의 묵상-예수의 노래들] 시를 읊으며 소고를 치고 아름다운 수금에 비파를 아우를지어다. 초하루와 보름과 우리의 명절에 나팔을 불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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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81편 1-4절

1 우리의 능력이 되시는 하나님을 향하여 기쁘게 노래하며 야곱의 하나님을 향하여 즐거이 소리칠지어다. 2 시를 읊으며 소고를 치고 아름다운 수금에 비파를 아우를지어다. 3 초하루와 보름과 우리의 명절에 나팔을 불지어다. 4 이는 이스라엘의 율례요 야곱의 하나님의 규례로다.

 

기뻐하라는 명령

예배로 부르시는 이 말씀의 능력에는 의구심이 뒤따릅니다. 그저 초대하시는 게 아니라 '율례'요 '규례'를 내세워, 기뻐하며 하나님을 경배하라고 명령하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해야 '기뻐할' 수 있습니까? 그리스도인에게는 기뻐해야 할 분명한 이유들이 여럿 있으므로 "예배하며 거기에 빠져들 마땅한 수단들이 존재합니다." 에베소서 5장 19절은 세련된 음악을 활용하며 시편의 노래들에 깊이 몰입하고, 하루 종일 순간순간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품으라고 가르칩니다. 에베소서 5장 19절은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라고 말합니다. 아울러 정기적으로 다른 그리스도인들과 어울려 공중 예배를 드려야 하며 이를 게을리하지 않도록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히 10:25). 되짚어 보십시오. 하나님 안에서 기뻐하고 있습니까?

 

Prayer

주님, 주님만을 바라며 주님만을 기뻐하며 살지 못하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오로지 주님의 소중함과 순결함,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살아가려는 뜻이 내게는 없습니다. 머릿속에는 늘 쓸데없는 생각들이 가득합니다. 하루 종일 습관적으로 시선을 돌려 주님과 거룩한 은혜에 주목하기를 원합니다.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게" (엡 5:19) 도와주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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