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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 시편 116:12-19 [팀 켈러의 묵상-예수의 노래들] 여호와여, 나는 진실로 주의 종이요 주의 여종의 아들 곧 주의 종이라. 주께서 나의 결박을 푸셨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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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6편 12-19절

12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내가 여호와께 무엇으로 보답할까? 13 내가 구원의 잔을 들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14 여호와의 모든 백성 앞에서 나는 나의 서원을 여호와께 갚으리로다. 15 그의 경건한 자들의 죽음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귀중한 것이로다. 16 여호와여, 나는 진실로 주의 종이요 주의 여종의 아들 곧 주의 종이라. 주께서 나의 결박을 푸셨나이다. 17 내가 주께 감사제를 드리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이다. 18 내가 여호와께 서원한 것을 그의 모든 백성이 보는 앞에서 내가 지키리로다. 19 예루살렘아, 네 한가운데에서 곧 여호와의 성전 뜰에서 지키리로다. 할렐루야.

 

죽음에서 구원받은 삶

하나님은 시편 기자를 죽음에서 건져 주셨습니다(8절). "경건한 자들의 죽음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귀중한 것"이기 때문입니다(15절). 시인은 말 그대로 '생명이 있는 땅'(9절을 보라)에 다시 태어난 기분입니다. 물론, 하나님은 거룩한 백성들에게도 죽음을 허락하십니다. 하지만 자녀들 하나하나가 너무도 소중한 나머지 직접 십자가에 달려 영원히 값을 치르셔서 우리 육신의 죽음은 그저 더 크고 놀라운 삶으로 들어가는 입구 구실만 하게 하셨습니다(고후 5:1-10).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예배하며 '구원의 잔을 들고'(13절) 구원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이 모두가 죄를 향한 거룩한 진노의 잔을 예수님이 우리 대신 들이키신 덕분입니다(눅 22:42).

 

Prayer

예수님이 돌아가셔서 정작 나 자신은 영원히 죽지 않는 생명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주님이 부활하셔서 나는 영원히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을 찬양하게 해 주십시오, 지체없이!" 환희가 넘치는 소망을 품고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해 주십시오. "죄는 당신을 한 줌 흙으로 만들었지만, 하나님의 생명은 당신을 금으로, 그만큼 고귀한 것으로 바꿔 놓으셨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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