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19편 1-8절
1 행위가 온전하여 여호와의 율법을 따라 행하는 자들은 복이 있음이여 2 여호와의 증거들을 지키고 전심으로 여호와를 구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3 참으로 그들은 불의를 행하지 아니하고 주의 도를 행하는도다. 4 주께서 명령하사 주의 법도를 잘 지키게 하셨나이다. 5 내 길을 굳게 정하사 주의 율례를 지키게 하소서. 6 내가 주의 모든 계명에 주의할 때에는 부끄럽지 아니하리이다. 7 내가 주의 의로운 판단을 배울 때에는 정직한 마음으로 주께 감사하리이다. 8 내가 주의 율례들을 지키오리니, 나를 아주 버리지 마옵소서.
말씀이란 무엇인가?
시편 1편은 하나님의 말씀을 기뻐하는 게 그분을 알아가는 열쇠가 된다고 가르칩니다. 거룩한 말씀을 즐거워한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주님의 법이자 명령이며 계명인 말씀에는 절대적인 권위가 있으며 어김없이 순종해야 합니다(1절, 5-6절). '여호와의 증거'인 말씀은 시간과 장소를 초월해 영원한 의미를 가지며 반드시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2절). 거룩한 '법도'인 말씀은 완전한 지혜의 총체이므로 인간의 필요와 성품에 정확하게 들어맞습니다(4절). '주님이 가르치신 길'인 말씀은 추상적인 규정들이 아니라 그분의 성품과 본질의 표현입니다(3절). 그러므로 말씀을 아는 것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닙니다. "온 마음을 기울여서 주님을" 찾기 위해(2절) 다시 말해 그분과 더불어 교제하기 위해 말씀을 공부해 알아갈 따름입니다.
Prayer
오랫동안 주님은 성령님을 통해 내 삶 가운데 역사하시며 성경은 그저 갖가지 규칙과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기록된 책일 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제 성경은 성령님을 통해 내 안에 강력하게 움직이시는 주님의 도구임을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에 의지해 하나님을 더 잘 알아가게 도와주십시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