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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11일 주일 예배 [찬양: 어저께나 오늘이나, 나의 기쁨 나의 소망 되시며, 전능왕 오셔서, 살아계신 주, 천사들의 노래가] 사도행전 19장8-20절 설교/대강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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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저께나 오늘이나 아무 때든지 영원토록 변함 없는 거룩한 말씀
믿고 순종하는 이의 생명 되시며 한량없이 아름다운 기쁜 말일세
2. 풍랑 이는 바다 위로 걸어 오시고 갈릴리의 험한 풍파 잔잔케 하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우리 위하여 눈물짓고 기도하신 고난의 주님
3. 허물 많은 베드로를 용서하시고 의심 많은 도마에게 확신 주시고
사랑하는 그의 제자 가슴에 안고 부드러운 사랑으로 품어 주셨네
4. 엠마오로 행하시던 주님 오늘도 한결같이 우리 곁에 함께 계시고
우리들을 영접하러 다시 오실 때 변함 없는 영광의 주 친히 뵈오리
[후렴] 어저께나 오늘이나 영원 무궁히 한결 같은 주 예수께 찬양합시다
세상 지나고 변할지라도 영원하신 주 예수 찬양합시다

1. 나의 기쁨 나의 소망 되시며 나의 생명이 되신 주
밤낮 불러서 찬송을 드려도 늘 아쉰 마음 뿐일세
2. 나의 사모하는 선한 목자는 어느 꽃다운 동산에
양의 무리와 늘 함께 가셔서 기쁨을 함께 하실까
3. 길도 없이 거친 넓은 들에서 갈길 못찾아 애쓰며
이리 저리로 헤매는 내 모양 저 원수 조롱하도다
4. 주의 자비롭고 화평한 얼굴 모든 천사도 반기며
주의 놀라운 진리의 말씀에 천지가 화답하도다
5. 나의 진정 사모하는 예수여 음성조차도 반갑고
나의 생명과 나의 참 소망은 오직 주 예수뿐일세 아멘

1. 전능왕 오셔서
주 이름 찬송케 하옵소서
영광과 권능의 성부여 오셔서
우리를 다스려 주옵소서
2. 강생한 성자여
오셔서 기도를 들으소서
택하신 백성들 복 내려 주시고
거룩한 마음을 주옵소서
3. 위로의 주 성령
오셔서 큰 증거 주옵소서
전능한 주시여 각 사람 맘에서
떠나지 마시고 계십소서
4. 성 삼위일체께
한없는 찬송을 드립니다
존귀한 주님을 영광 중 뵈옵고
영원히 모시게 하옵소서
아멘

1. 주 하나님 독생자 예수
날 위하여 오시었네
내 모든 죄 다 사하시고
죽음에서 부활하신 나의 구세주
*살아 계신 주 나의 참된 소망
걱정 근심 전혀 없네
사랑의 주 내 갈 길 인도하니
내 모든 삶의 기쁨 늘 충만하네
2. 주 앞에서 거듭난 생명
도우시는 주의 사랑 
참 기쁨과 확신 가지고
예수님의 도우심을 입으며 살리 
3. 그 언젠가 주 뵐 때까지
주를 위해 싸우리라 
승리의 길 멀고 험해도
주님께서 나의 앞길 지켜주시리

1. 천사들의 노래가 하늘에서 들리니 산과 들이 기뻐서 메아리쳐 울린다
2. 한밤중에 목자들 저희 양떼 지킬 때 아름다운 노래가 청아하게 들린다
3. 베들레헴 달려가 나신 아기 예수께 꿇어 경배합시다 탄생하신 아기께
4. 구유안의 아기께 천사 찬송하였다 우리들도 주님께 기쁜 찬송 부르자
[후렴] 영광을 높이 계신 주께 영광을 높이 계신 주님께 아멘

지난 주일 설교 요약

  “알렉산드리아에서 난 아볼로라 하는 유대인이 에베소에 이르니 이 사람은 언변이 좋고 성경에 능통한 자라 그가 일찍이 주의 도를 배워 열심으로 예수에 관한 것을 자세히 말하며 가르치나 요한의 세례만 알 따름이라 그가 회당에서 담대히 말하기 시작하거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듣고 데려다가 하나님의 도를 더 정확하게 풀어 이르더라 아볼로가 아가야로 건너가고자 함으로 형제들이 그를 격려하며 제자들에게 편지를 써 영접하라 하였더니 그가 가매 은혜로 말미암아 믿은 자들에게 많은 유익을 주니 이는 성경으로써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증언하여 공중 앞에서 힘있게 유대인의 말을 이김이러라” (사도행전 18:24-28)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헌신된 성도였습니다. 자기 직업을 가지고 생업을 꾸려 가면서도, 이 부부는 즐거이 주님을 섬겼고, 지체들을 도왔습니다. 복음에 대한 이들의 이해는 아볼로를 능가했습니다. 아볼로의 가르침을 듣고, 그가 요한의 세례만 알고 있음을 깨닫자,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아볼로를 데리고 가서 복음을 더 정확하게 풀어서 가르쳐주었습니다. 네덜란드의 성도 피에쳐 발투스(Pietje Baltus, 1830-1914)가 교역자 아브라함 카이퍼를 회심에 이르게 한 것처럼 말입니다. 아볼로는 권면을 잘 받아들였고, 이전보다 더 능력 있는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어지는 본문을 보면 “요한의 세례”에 대한 말씀이 다시 나옵니다.

  “이르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이르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계심도 듣지 못하였노라 바울이 이르되 그러면 너희가 무슨 세례를 받았느냐 대답하되 요한의 세례니라” (사도행전 19:2-3)

  3차 전도여행 중 에베소에 들른 바울은 요한의 세례에만 머물러 있는 제자들을 만납니다. 바울은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아볼로에게 하나님의 도를 더 정확하게 알려준 것처럼, 그들에게 “요한의 세례”를 넘어선 복음의 풍성함을 전해주었습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이 오실 길을 예비했습니다. 그는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였습니다. 그는 회개를 선포하며 사람들에게 세례를 주었습니다. 하지만 거기서 멈추면 안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가야 합니다. 그분의 죽음과 부활, 그분을 믿음으로 얻는 영생과 죄사함, 양자됨과 칭의 등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시편 23편의 고백을 마음에 새기십시오. “내 잔이 넘치나이다!” 사도 요한의 외침에 귀 기울여보십시오.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 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요1:16). 예수님은 친히 자신이 오신 이유를 말씀해주셨습니다. 주님은 넘치게 주시는 분입니다.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요10:10)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풍성하게 은혜를 내려주시는 주님은 우리에게 자신을 내어 주십니다. 십자가에서 자기 자신을 희생 제물로 내어주신 예수님은 약속하신 성령을 허락하십니다. 성령님은 신자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리스도인은 간신히 죄용서만 받은 사람이 아닙니다. 성도는 성령 안에서 행하며, 성령님이 주시는 힘으로 섬기고 인내하며 나아갑니다. 신자는 고난 속에서도 기도하며 하나님을 즐거워합니다. 친구여! 하나님은 풍성한 선물을 주시는 분입니다. 그분의 풍성한 은혜 가운데 거하십시오. 주님은 좋으신 분이십니다. 이 복음의 풍성함을 누리시고 다른 이에게도 나누어주지 않으시겠습니까?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를 자녀 삼으사 용사로 살게 하시는 주 예수님을 찬양합시다. 할렐루야!

즐거이 배우고 가르치는 교회 
Mercy Reformed Church
주일예배
  주일 오전 11:00 (예배 후 오후 모임)
가정경건회
  성경통독, 주일설교 묵상, 성구 암송
새벽기도회
  월-금 5:30 미가,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교리공부
  토요일 오전 7:30
기도회
  금요일 오후 9:00

*초청 및 여는 기도
*송영
전능왕 오셔서
율법의 선언
참회와 감사의 기도
*찬양
살아계신 주
*신앙고백
사도신경
 성경봉독
행19:8-20
교회소식 / 목회기도
 설교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봉헌
천사들의 노래가
*축도
고후13:13
 
성령의 신적인 행동
  성경을 보면, 오직 하나님만 하실 수 있는 일을 성령이 하시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무엇보다 창조가 그렇습니다. 창세기 1:2에는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느니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태초에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욥도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의 신이 나를 지으셨고 전능자의 기운이 나를 살리시느니라.” 이것은 성령의 창조 사역으로서, 이 또한 그의 신성을 보여 주는 증거입니다. 우리가 중생이라고 말하는 특별한 일도 그가 하신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거듭나야 하겠다”는 요한복음 3:7은 그 점을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 사실로 못 박고 있습니다.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요3:5). 이것은 성령이 하시는 일입니다. 그가 다시 태어나게 하십니다. 태초의 창조와 새 창조 모두 성령의 특별한 사역입니다. 주님은 거듭해서 말씀하십니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요6:63).
  감동을 주시는 것도 성령의 사역입니다. 베드로는 말합니다.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추진하심’이라고 해도 좋고 ‘몰아가심’이라고 해도 좋습니다-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벧후1:20-21). 모든 성경이 이렇게 기록되었습니다. 성령은 성경 저자들이 오류를 범하지 않도록 감동을 주시고 그들을 통제하셨습니다. 그래서 성경 무오의 교리를 주장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그가 하나님이시라는 명확한 증거입니다. 진리를 주시며 사람을 감동시켜 그 진리를 기록케 하실 수 있는 분은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부활도 성령이 하신 일입니다. 이 말에 놀라는 이들이 많은데, 로마서 8:11은 다음과 같이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그러므로 우리의 결론은 이것입니다. 성령은 한 인격, 신적인 인격이십니다.
-날마다 읽는 마틴 로이드 존스(1899-1981), 1/8
 
 교회소식
1
 주중 성경 통독
날짜(요일)
맥체인식
12.11(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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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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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18
계7
슥3
요6
12.17(토) 
대하19-20
계8
슥4
요7
2
 암송성구 
  “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행19:20)
3
 대림절(待臨節, Advent)
  대강절(待降節)이라고도 불리는 대림절 기간입니다. 성탄의 의미를 깊이 묵상합니다. 예수님의 성육신(成肉身, Incarnation)을 생각하며 겸손히 연말을 지냅시다.
4
 추천 도서
 『거듭남에 관한 결정적 대화』(스티븐 로슨 저 | 김태곤 역 | 생명의말씀사 | 2022)
5
 예배에 참석하신 분들을 환영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점심 식사 후 오후 모임까지 참석하시어 온전한 주일 성수의 기쁨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20221211주일예배[어저께나오늘이나,나의기쁨나의소망,전능왕오셔서,살아계신주,천사들의노래가]행19장8-2032.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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