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8일 고린도후서 2:14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하나님께서는 명백한 패배를 통해서 크나큰 승리를 거두십니다. 한동안 적이 이기는 경우가 빈번한 듯하고 하나님께서도 그냥 놔두십니다. 하지만 그분께 서는 곧 오셔서 적의 도모를 훼파하시고 그들의 승리를 뒤엎으시며, 성경 말씀대로 악인의 길을 굽게 하십니다(시 146:9). 결과적으로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더 큰 승리를 안겨 주십니다. 처음부터 적들을 납작하게 누르셨다면, 우리는 이처럼 큰 승리를 알지 못했을 것입니다.
풀무불에 던져진 히브리의 세 청년 이야기는 유명합니다. 적의 승리가 명백한 상황이었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종들이 끔찍한 패배를 당할 것 같았습니다. 우리가 패하고 적이 즐거워하는 듯한 상황을 우리 모두 겪어서 알고 있습니다. 다니엘의 친구들이 자신들의 상황을 얼마나 기막힌 패배로 여겼는지는 우리가 각자 상상할 수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그들은 화염 속에 들어갔고, 적대자들은 그들이 타 죽는 모습을 보려고 지켜 서 있었습니다. 하지만 불에 들어간 사람들이 걸어 다니며 놀고 있었으니 적들은 대경실색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그들에게 불속에서 나오라고 명합니다. 적들이 "모여 이 사람들을 본즉 불이 능히 그들의 몸을 해하지 못하였고 머리털도 그을리지 아니하였고 겉옷 빛도 변하지 아니하였고 불탄 냄새도 없었더라........ 이는 이같이 사람을 구원할 다른 신이 없음이니라" (단 3:27, 29). 이 명백한 패배가 기적적인 승리로 이어졌습니다.
이 세 청년이 믿음과 용기를 잃고 불평했다면 어떠했겠습니까? “왜 이런 풀무불에 들어가도록 놔두신단 말인가!" 그들은 타 죽었을 테고, 하나님께서는 영광을 받지 못하셨을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의 삶에 큰 시련이 있다면, 결코 그것을 패배로 인정하지 마십시오. 넉넉히 이기게(롬 8:37) 하시는 하나님을 통하여 승리할 수 있다고 믿음으로 외치십시오. 영광스러운 승리가 곧 눈에 보일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고난의 자리로 데려가시며 그분을 향한 우리의 믿음을 펼쳐 보일 기회를 주십니다. 그리고 이 믿음으로 복된 결과가 오고 그분의 이름이 영광스럽게 될 것입니다.
패배는 패배일 뿐인가,
영혼을 뒤흔들 승리의 영광 거기서 안 나오던가.
바람 맞는 저 거대한 참나무, 팽팽히
휘어진 가지들 비로소 아름다워라,
그 밑동 바람 부는 쪽으로 뻗어 있구나.
큰 슬픔 아는 영혼, 큰 기쁨 아느니,
슬픔이 와서
가슴에 기쁨의 방 넓힌다.
January 18
The Fiery Furnace
Now thanks be unto God, which always causeth us to triumph in Christ — 2 Cor 2:14
God gets His greatest victories out of apparent defeats. Very often the enemy seems to triumph for a little, and God lets it be so; but then He comes in and upsets all the work of the enemy, overthrows the apparent victory, and as the Bible says, “turns the way of the wicked upside down.” Thus He gives a great deal larger victory than we would have known if He had not allowed the enemy, seemingly, to triumph in the first place.
The story of the three Hebrew children being cast into the fiery furnace is a familiar one. Here was an apparent victory for the enemy. It looked as if the servants of the living God were going to have a terrible defeat. We have all been in places where it seemed as though we were defeated, and the enemy rejoiced. We can imagine what a complete defeat this looked to be. They fell down into the flames, and their enemies watched them to see them burn up in that awful fire, but were greatly astonished to see them walking around in the fire enjoying themselves. Nebuchadnezzar told them to “come forth out of the midst of the fire.” Not even a hair was singed, nor was the smell of fire on their garments, “because there is no other god that can deliver after this sort.”
This apparent defeat resulted in a marvelous victory.
Suppose that these three men had lost their faith and courage, and had complained, saying, “Why did not God keep us out of the furnace!” They would have been burned, and God would not have been glorified. If there is a great trial in your life today, do not own it as a defeat, but continue, by faith, to claim the victory through Him who is able to make you more than conqueror, and a glorious victory will soon be apparent. Let us learn that in all the hard places God brings us into, He is making opportunities for us to exercise such faith in Him as will bring about blessed results and greatly glorify His name. —Life of Praise
“Defeat may serve as well as victory
To shake the soul and let the glory out.
When the great oak is straining in the wind,
The boughs drink in new beauty, and the trunk
Sends down a deeper root on the windward side.
Only the soul that knows the mighty grief
Can know the mighty rapture. Sorrows come
To stretch out spaces in the heart for j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