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4일
창세기 8:9-11
9. 온 지면에 물이 있으므로 비둘기가 발 붙일 곳을 찾지 못하고 방주로 돌아와 그에게로 오는지라 그가 손을 내밀어 방주 안 자기에게로 받아들이고
10. 또 칠 일을 기다려 다시 비둘기를 방주에서 내놓으매
11. 저녁때에 비둘기가 그에게로 돌아왔는데 그 입에 감람나무 새 잎사귀가 있는지라 이에 노아가 땅에 물이 줄어든 줄을 알았으며
하나님께서는 격려가 되는 증거를 보류하실 때와 허락하실 때를 정확히 아십니다. 어느 쪽이 됐든 우리가 그분을 신뢰한다면 얼마나 아름답겠습니까! 하지만 그분께서 우리를 잊지 아니하신다는 가시적인 모든 증거가 유보되는 쪽이 더 좋습니다. 우리를 기억하시겠다는 약속 곧 그분의 말씀이, 우리의 감각에 포착되는 어떠한 증거보다 실제적이고 믿을 만한 것임을 알아야 하고, 이는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원하시는 바입니다. 그분께서 눈에 보이는 증거를 보내 주신다면 좋은 일이겠습니다만, 증거 없이도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다면 오히려 그 증거가 더 잘 보입니다. 그리고 그분의 말씀 외에 어떠한 증거 없이도 하나님을 지극히 신뢰하는 이들은 어마어마한 가시적 증거를 받습니다. 하나님의 사랑 말입니다.
그분을 믿으라. 폭풍 구름 몰려와도
하늘조차 묵묵부답 외면하는 듯해도.
참새 하나까지 헤아리시는 분께서 기도 들으신다.
그분을 찬양하라. 슬픔과 고통 가깝고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 잃어도 잃어야
얻으니, 찬양하라, 그분 우리의 모든 것.
그대의 손 그분께 맡기라, 길 험하고 멀어도
한 치 앞 안 보여 사방이 무서워도
그분 곧 인도하신다, 이 길 저 길로 늘 곁에 두신다.
그대 삶에 자족하라, 모든 길 막히고
그토록 소중히 여기던 세상 것들 사라져도
그분 믿고 의지하여라, 변치 않는 분이시니.
응답을 지체하신다 해서 거부하심이 아닙니다. 많은 기도가 그분 앞에 도달해 기록되지만, 거기에는 “나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않았다”는 말씀도 같이 적힙니다. 하나님께는 정하신 시간과 목적이 있습니다. 우리 인생의 한계를 정 하시는 그분께서 우리를 구원하실 시간 역시 결정하십니다.
January 24
Evidence of His Love
But the dove found no rest for the sole of her foot, and she returned unto him... And the dove came in to him in the evening; and, lo, in her mouth was an olive leaf — Gen 8:9-11
God knows just when to withhold from us any visible sign of encouragement, and when to grant us such a sign. How good it is that we may trust Him anyway! When all visible evidences that He is remembering us are withheld, that is best; He wants us to realize that His Word, His promise of remembrance, is more substantial and dependable than any evidence of our senses. When He sends the visible evidence, that is well also; we appreciate it all the more after we have trusted Him without it. Those who are readiest to trust God without other evidence than His Word always receive the greatest number of visible evidences of His love. —C. G. Trumbull
“Believing Him; if storm-clouds gather darkly ’round,
And even if the heaven seem brass, without a sound?
He hears each prayer and even notes the sparrow’s fall.
“And praising Him; when sorrow, grief, and pain are near,
And even when we lose the thing that seems most dear?
Our loss is gain. Praise Him; in Him we have our All.
“Our hand in His; e’en though the path seems long and drear
We scarcely see a step ahead, and almost fear?
He guides aright. He has it thus to keep us near.
“And satisfied; when every path is blocked and bare,
And worldly things are gone and dead which were so fair?
Believe and rest and trust in Him, He comes to stay.”
Delays are not refusals; many a prayer is registered, and underneath it the words: “My time is not yet come.” God has a set time as well as a set purpose, and He who orders the bounds of our habitation orders also the time of our deliverance. —Sel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