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0일 호세아 14:5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 그가 백합화 같이 피겠고 레바논 백향목 같이 뿌리가 박힐 것이라
이슬은 신선함의 근원입니다. 자연의 공급원으로 대지의 얼굴에 생기를 부여합니다. 이슬은 밤에 내립니다. 이슬이 없다면 식물이 죽을 것입니다. 성경에서 그토록 빈번히 언급되며 영적인 활력의 상징으로 사용되는 것이 바로 이슬의 생동력 혹은 새로움이라는 가치입니다. 자연이 이슬에 젖어 새롭듯, 주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을 새롭게 하십니다. 디도서 3:5에서도 영적으로 새롭게 되는 일이 성령의 사역과 연관되고 성령의 새롭게 하심"이라는 말씀으로 언급됩니다.
많은 사역자들이 삶에 내리는 거룩한 이슬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결과적으로 자신들에게 활력과 새로움이 부족하다는 사실도 알지 못합니다. 그들의 영혼은 이슬을 맞지 못해서 마르고 시들고 맙니다.
사랑하는 동역자들이여, 종일토록 먹지 않고 일하려는 노동자의 어리석음은 알면서도 하늘의 양식을 먹지 않고서 섬기려는 종의 어리석음은 왜 모르는지요? 어쩌다 가끔씩 영적인 음식을 먹는 것 역시 충분하지 않습니다. 날마다 "성령의 새롭게 하심”을 받아야 합니다. 여러분은 새롭고 활기 넘치는 거룩한 삶과 피곤하고 지친 삶의 차이를 잘 알고 있습니다. 고요와 침묵의 시간에 이슬이 내립니다. 나뭇잎과 풀들이 정지하듯 움직임을 멈추는 밤에 식물은 숨구멍을 열어 새롭고 활기 넘치는 이슬을 받습니다. 영적인 이슬은 주님 앞에 고요히 머물러 있을 때 옵니다. 그분 앞에서 조용히 침묵하십시오. 서두르면 이슬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임재 안에 완전히 잠겼다는 느낌이 올 때까지 그분 앞에서 기다리십시오. 이렇게 한 후에 그리스도의 새롭게 하심과 새 힘을 느끼며 다음 일을 수행하시기 바랍니다.
열기나 바람이 있는 동안은 이슬이 내리지 않습니다. 기온은 떨어져야 하고 바람은 그쳐야 하며, 대기는 서늘하고 평정한 상태가 되어야 눈에 보이지 않는 수분이 이슬이 되어 꽃과 나무를 적실 것입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 앞에서 정지 상태에 이르러야 그분의 은혜로 안식과 새로움을 이슬처럼 맞아 누리게 됩니다.
당신의 고요한 이슬 내려
우리의 분요함을 멈추게 하소서.
우리 영혼의 소요 가라앉히사
정연한 삶으로, 당신께서 주시는
평화의 아름다움 고백하게 하소서.
당신의 서늘한 향유 바르시어
격동하는 욕망 식히소서.
감각을 다스려 그 고동 멈추게 하소서.
지진과 바람과 불을 뚫고 말씀하소서.
작고 세미한 평화의 음성이여!
January 30
Refreshing Dew
I will be as the dew unto Israel — Hos 14:5
The dew is a source of freshness. It is nature’s provision for renewing the face of the earth. It falls at night, and without it the vegetation would die. It is this great value of the dew which is so often recognized in the Scriptures. It is used as the symbol of spiritual refreshing. Just as nature is bathed in dew, so the Lord renews His people. In Titus 3:5 the same thought of spiritual refreshing is connected with the ministry of the Holy Ghost—“renewing of the Holy Ghost.”
Many Christian workers do not recognize the importance of the heavenly dew in their lives, and as a result they lack freshness and vigor. Their spirits are drooping for lack of dew.
Beloved fellow-worker, you recognize the folly of a laboring man attempting to do his day’s work without eating. Do you recognize the folly of a servant of God attempting to minister without eating of the heavenly manna? Nor will it suffice to have spiritual nourishment occasionally. Every day you must receive the renewing of the Holy Ghost. You know when your whole being is pulsating with the vigor and freshness of Divine life and when you feel jaded and worn. Quietness and absorption bring the dew. At night when the leaf and blade are still, the vegetable pores are open to receive the refreshing and invigorating bath; so spiritual dew comes from quiet lingering in the Master’s presence. Get still before Him. Haste will prevent your receiving the dew. Wait before God until you feel saturated with His presence; then go forth to your next duty with the conscious freshness and vigor of Christ. —Dr. Pardington
Dew will never gather while there is either heat or wind. The temperature must fall, and the wind cease, and the air come to a point of coolness and rest—absolute rest, so to speak—before it can yield up its invisible particles of moisture to bedew either herb or flower. So the grace of God does not come forth to rest the soul of man until the still point is fairly and fully reached.
“Drop Thy still dews of quietness,
Till all our strivings cease:
Take from our souls the strain and stress;
And let our ordered lives confess
The beauty of Thy peace.
“Breathe through the pulses of desire
Thy coolness and Thy balm;
Let sense be dumb, its beats expire:
Speak through the earthquake, wind and fire,
O still small voice of cal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