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일 마태복음 6: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농아학교를 방문한 어떤 사람이 칠판에 한 문장을 썼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나는 들을 줄 아는 사람으로 만드시고, 여러분은 듣지 못하는 사람으로 만드셨습니까?"
어린 학생들의 뺨을 후려치듯 충격적인 문장이었습니다. 움직이는 아이들이 없었습니다. “왜라니요, 그렇게 무자비한 질문이 어디 있습니까?" 작은 소녀가 일어났습니다.
소녀는 입술을 떨고 눈물을 글썽이며 곧장 칠판 앞으로 걸어 나왔습니다. 분필을 집어 들고 또박또박 써 나갔습니다. “그렇습니다. 아버지! 이것이 아버지께서 원하신 뜻이었습니다” (마 11:26, 공동번역), 놀랍고도 아름다운 대답입니다. 이 소녀는 지금 성숙한 신자로부터 하나님의 가장 어린 자녀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안전하게 거할 수 있는 영원한 진리를 이야기하고 있으니, 곧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시라는 진리입니다.
여러분은 확신과 믿음으로 이 진리를 고백할 수 있습니까?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여러분의 믿음의 비둘기는 이제 더 이상 하늘을 방황하며 날아다니지 않고 영원히 쉴 수 있는 곳에 내려앉을 것입니다. 바로 여러분의 아버지입니다!
우리 각 사람이 모든 것을 이해하는 날이 오리라는 내 믿음은 여전합니다. 아무리 멀어 보여도 그날은 반드시 옵니다.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이 비극이 하나님의 위대한 계획 안에서 제자리를 찾아갈 테고, 이것을 보는 우리는 모는 것을 환히 알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위대한 계획, 웅장하고 압도적이며 기쁨 넘치는 그 계획 앞에서 우리는 경이와 즐거움으로 웃을 것입니다.
이 불행 우연히 내게 오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친히 하신 일, 그대로 두자.
그분 내가 볼 수 없는 것을 보신다.
고통에는 목적이 있으니
그분께서 어느 날 밝히시리라,
지상에서 잃음이 하늘에서 얻음인 것을.
수틀을 보라,
작품 뒷면은 뒤엉킨 실뿐,
그러나 앞면의 아름다운 무늬
장인의 수고에 답하고,
그 솜씨와 귀한 인내 증명한다.
당신은 장인이시며 나는 수틀,
주여, 당신의 이름 영광 되도록
이 수틀에 당신의 형상 온전히 빚어내소서.
February 12
The Father's Hand
Your heavenly Father knoweth — Matt 6:32
A visitor at a school for the deaf and dumb was writing questions on the blackboard for the children. By and by he wrote this sentence: “Why has God made me to hear and speak, and made you deaf and dumb?”
The awful sentence fell upon the little ones like a fierce blow in the face. They sat palsied before that dreadful “Why?” And then a little girl arose.
Her lip was trembling. Her eyes were swimming with tears. Straight to the board she walked, and, picking up the crayon, wrote with firm hand these precious words: “Even so, Father, for so it seemed good in thy sight!” What a reply! It reaches up and lays hold of an eternal truth upon which the maturest believer as well as the youngest child of God may alike securely rest—the truth that God is your Father.
Do you mean that? Do you really and fully believe that? When you do, then your dove of faith will no longer wander in weary unrest, but will settle down forever in its eternal resting place of peace. “Your Father!”
I can still believe that a day comes for all of us, however far off it may be, when we shall understand; when these tragedies, that now blacken and darken the very air of heaven for us, will sink into their places in a scheme so august, so magnificent, so joyful, that we shall laugh for wonder and delight. —Arthur Christopher Bacon
No chance hath brought this ill to me;
’Tis God’s own hand, so let it be,
He seeth what I cannot see.
There is a need-be for each pain,
And He one day will make it plain
That earthly loss is heavenly gain.
Like as a piece of tapestry
Viewed from the back appears to be
Naught but threads tangled hopelessly;
But in the front a picture fair
Rewards the worker for his care,
Proving his skill and patience rare.
Thou art the Workman, I the frame.
Lord, for the glory of Thy Name,
Perfect Thine image on the same.
—Sel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