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 출애굽기 20:21 백성은 멀리 서 있고 모세는 하나님이 계신 흑암으로 가까이 가니라
하나님께는 여전히 비밀이 있으니,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신 비밀입니다(눅10:21). 이 알 수 없는 것들을 두려워 말고 기쁨으로 받아들이며 인내로써 기다리십시오.
때가 이르면 그분께서 그 미지의 보화를 밝혀내시고, 그때 우리는 넘치는 신비의 영광을 볼 것입니다. 신비는 하나님의 얼굴을 가린 장막일 뿐임을 잊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인생에 구름 몰려오겠으나 하나님께서 그 안에 계시니 두려워 말고 그 어둠 속으로 들어갑시다. 게다가 먹구름의 뒷면은 언제나 그분의 영광으로 빛납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벧전 4:12-13).
버림받은 듯 쓸쓸할 때 하나님께서 가까이 계십니다. 그분께서는 어두운 구름 속에 계십니다. 그 어둠 속으로 꿋꿋이 걸어 들어가십시오.
하나님께서 구름의 피난처 앞에 나와 여러분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인생에 구름이 있습니까?
어둡고 무서운 것 말입니다.
저 위에서 폭풍의 사자가 옵니까?
하늘을 흐려 놓는 것,
점점 더 검게 물들여 놓는 것,
마침내는 터지고야 말 무서운 것 말입니다.
그 구름을 타고 하나님이 오십니다.
인생에 구름이 있습니까
여호와의 승리의 병거입니다. 이 병거를 타고
광대한 심연을 건너 그대에게 오십니다.
그 구름, 그분께서 두르신 옷자락입니다.
그분은 섬광의 폭풍우로 옷 해 입으시는 분.
그 구름, 우리가 눈부셔 바라볼 수 없는
그분의 얼굴빛을 가린 장막입니다.
그 구름을 타고 하나님이 오십니다.
인생에 구름이 있습니까?
무서운 시련입니까?
기어이 올 것 같은 유혹입니까?
오랫동안 사랑한 이들의 죽음입니까?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안개의 장막입니까?
잡히지 않을 것 같은 신비,
그대에게 오는 햇빛 막아선 구름입니까?
그 구름을 타고 하나님이 오십니다.
인생에 구름이 있습니까?
질병과 늙음과 고통과 죽음입니까?
그 구름들, 그대의 마지막 숨과 함께 흩어집니다.
그대의 뱃전에 드리운 구름으로, 영원한 항구 앞에서
슬피 울며 잠시 떠다니겠으나 두려워 맙시다.
죽음의 구름, 춥고 막막하지만
이제 곧 가장자리에 금술을 두르고 빛납니다.
그 구름을 타고 하나님이 오십니다.
어떤 남자가 로키산맥의 한 봉우리에 올라 발아래 휘몰아치는 폭풍우를 보고 있었습니다. 그때 독수리가 구름을 뚫고 나와 태양을 향해 솟구쳤습니다. 독수리의 두 날개를 적신 빗물이 햇빛을 받아 보석처럼 빛났습니다. 폭풍우가 아니었으면 독수리는 골짜기 낮은 지대에 남아 있었을 것입니다. 우리는 생의 슬픔으로 하나님을 향해 올라갑니다.
March 14
Treasures in the Darkness
Moses drew near unto the thick darkness where God was — Exod 20:21
God has still His hidden secrets, hidden from the wise and prudent. Do not fear them; be content to accept things that you cannot understand; wait patiently. Presently He will reveal to you the treasures of darkness, the riches of the glory of the mystery. Mystery is only the veil of God’s face.
Do not be afraid to enter the cloud that is settling down on your life. God is in it. The other side is radiant with His glory. “Think it not strange concerning the fiery trial which is to try you, as though some strange thing happened unto you; but rejoice, inasmuch as ye are partakers of Christ’s sufferings.” When you seem loneliest and most forsaken, God is nigh. He is in the dark cloud. Plunge into the blackness of its darkness without flinching; under the shrouding curtain of His pavilion you will find God awaiting you. — Selected
“Hast thou a cloud?
Something that is dark and full of dread;
A messenger of tempest overhead?
A something that is darkening the sky;
A something growing darker bye and bye;
A something that thou fear’st will burst at last;
A cloud that doth a deep, long shadow cast,
God cometh in that cloud.
Hast thou a cloud?
It is Jehovah’s triumph car: in this
He rideth to thee, o’er the wide abyss.
It is the robe in which He wraps His form;
For He doth gird Him with the flashing storm.
It is the veil in which He hides the light
Of His fair face, too dazzling for thy sight.
God cometh in that cloud.
Hast thou a cloud?
A trial that is terrible to thee?
A black temptation threatening to see?
A loss of some dear one long thine own?
A mist, a veiling, bringing the unknown?
A mystery that unsubstantial seems:
A cloud between thee and the sun’s bright beams?
God cometh in that cloud.
Hast thou a cloud?
A sickness — weak old age — distress and death?
These clouds will scatter at thy last faint breath.
Fear not the clouds that hover o’er thy barque,
Making the harbour’s entrance dire and dark;
The cloud of death, though misty, chill and cold,
Will yet grow radiant with a fringe of gold.
GOD cometh in that cloud.”
As Dr. C. stood on a high peak of the Rocky Mountains watching a storm raging below him, an eagle came up through the clouds, and soared away towards the sun and the water upon him glistened in the sunlight like diamonds. Had it not been for the storm he might have remained in the valley. The sorrows of life cause us to rise towards G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