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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 열왕기하 4:4 / L.B.카우만 『사막에 샘이 넘쳐 흐르리라(하나님께 더 가까이)』 L.B.COWMAN, STREAMS IN THE DES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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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 열왕기하 4:4 너는 네 두 아들과 함께 들어가서 문을 닫고 그 모든 그릇에 기름을 부어서 차는 대로 옮겨 놓으라 하니라

 

과부와 두 아들은 온전히 고립되어 하나님하고만 있어야 했습니다. 그들은 자연법칙을 상대하고 있었던 것도 아니요, 인간의 정부나 교회나 성직자들과 대면하고 있었던 것도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위대한 예언자 엘리사조차 그들과 함께 있을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모든 사람과 떨어져 있어야 했고, 자신들의 환경을 예단하려는 본능적인 습관도 내려놓아야 했습니다. 그들은 광대한 우주에 던져진 듯 하나님께만 의지해야 했고, 그럼으로써 기적의 근원에 접촉해야 했습니다. 이것이 우리를 대하시는 하나님의 한 방식입니다. 우리는 열매 맺는 기도와 믿음으로 고립이라는 비밀의 방에 들어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시간과 장소를 택하셔서 우리 주위로 신비한 벽을 둘러치실 것입니다. 우리가 습관적으로 의지하던 모든 지지대를 거두어 가시고, 우리의 일상적인 행동식 또한 옆으로 밀어 놓으실 것입니다. 우리를 온전히 고립시켜서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거룩하고 새로운 것, 우리의 이전 환경으로 미루어서는 결코 이해할 수 없는 어떤 사건으로 향하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있게 될 장소는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곳이며,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의 옷을 새롭게 재단하시므로 우리가 그분을 바라볼 수밖에 없는 곳입니다.

 

대다수 그리스도인들의 삶이 반복적입니다. 그러니 내일이라고 다를 것이 없으며, 인생의 모든 것이 훤히 예측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예측할 수 없는 특별한 상황으로 인도하시는 영혼들은 그분에 의해 고립됩니다. 그들이 아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붙들고 계시며, 그분께서 그들의 인생에 관여 하고 계신다는 점뿐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의 모든 기대는 하나님 한 분만을 출처로 삼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 과부처럼 우리도 외부적인 것들에서 떨어져 나와 안으로, 곧 주님께로만 향해야 그분의 기적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빈번히 극심한 시련을 통해서 당신의 아름다운 새 모습을 보여주십니다.

 

하나님께서 더러 문 닫아 우리를 가두시니,

아마도 슬픔이나 고통을 통해 말씀하시고자,

부드럽게, 마음과 마음으로, 세상 소음보다 크게,

어떤 귀하신 생각 우리에게 다시 들려주시고자.

 

April 5

God's Mysterious Dealings

Thou shalt shut the door upon thee and upon thy sons — 2 Kgs 4:4

 

They were to be alone with God, for they were not dealing with the laws of nature, nor human government, nor the church, nor the priesthood, nor even with the great prophet of God, but they must needs be isolated from all creatures, from all leaning circumstances, from all props of human reason, and swung off, as it were, into the vast blue inter-stellar space, hanging on God alone, in touch with the fountain of miracles.

 

Here is a part in the programme of God’s dealings, a secret chamber of isolation in prayer and faith which every soul must enter that is very fruitful.

 

There are times and places where God will form a mysterious wall around us, and cut away all props, and all the ordinary ways of doing things, and shut us up to something Divine, which is utterly new and unexpected, something that old circumstances do not fit into, where we do not know just what will happen, where God is cutting the cloth of our lives on a new pattern, where He makes us look to Himself.

 

Most religious people live in a sort of treadmill life, where they can calculate almost everything that will happen, but the souls that God leads out into immediate and special dealings, He shuts in where all they know is that God has hold of them, and is dealing with them, and their expectation is from Him alone.

 

Like this widow, we must be detached from outward things and attached inwardly to the Lord alone in order to see His wonders. — Soul Food

 

In the sorest trials God often makes the sweetest discoveries of Himself. — Gems

 

“God sometimes shuts the door and shuts us in,

That He may speak, perchance through grief or pain,

And softly, heart to heart, above the din,

May tell some precious thought to us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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